▲ AORUS X7 DT x Oculus Rifit DK2 VR 체험 영상 AORUS 측에서 X7 DT의 게임 성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내용의 일환으로 VR 게임이 있다. VR은 최근 Oculus Rift CV1이나 HTC Vive 등의 VR 헤드셋이 출시됨에 따라 점점 시장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데, 문제는 이와 같은 장비를 사용하여 게임을 할 때에는 비교적 고사양의 PC가 필요하다는 것이 진입 장벽을 높이고 있다. 따라서 퀘이사존에서는 Oculus Rift DK2(Developers Kit 2)와 레이싱 장비를 입수하여 AORUS X7 DT의 VR 게임 구동을 체험해보기로 하였다. 한 가지 아쉬웠던 부분은 Oculus VR의 가장 최신 모델인 CV1으로 체험했다면 더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었을 것. 그 이유 중에는 DK2(1920x1080/75 Hz)와 CV1(2160x1200/ 90 Hz)의 디스플레이 출력 해상도와 주사율이 다른 것도 있고, 게임 호환성 부문에서도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VR HMD의 게임을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서는 Oculus, HTC 모두 최소 사양을 GTX 970, R9 290으로 꼽고 있는 만큼 고사양의 PC가 필요하다는 건 확실하다. 물론, 이제는 앞선 페이지의 성능 테스트 결과를 통해 AORUS X7 DT가 GTX 970은 가볍게 넘기고 GTX 980에 근접하는 성능을 지녔다는 걸 알았으니 VR 게임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하다. 하지만, 직접 테스트 해보는 것이 검증 차원에서 의미가 있기 때문에 실행해보았다. 바로 VR HMD의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장르의 게임. 프로젝트 카스를 통해. AORUS X7 DT에 결합된 장비는 G27 레이싱 휠 컨트롤러 및 Oculus Rift DK2가 되겠다. 프로젝트 카스는 우수한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사용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는 게임이기도 하지만 고옵션 적용 시 요구 사양이 결코 만만치 않은 게임으로도 유명하다. 결과적으로 AORUS X7 DT의 우수한 성능 덕에 VR HMD를 이용한 게임 플레이도 전혀 문제가 없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부분에 대해 AORUS 본사 측의 말을 빌리자면, 현재 X7 DT의 성능이 십분 발휘될 수 있도록 최근에 출시된 Oculus Rift CV1/HTC Vive와 같은 장비와 조합하여 VR 게임에 충분한 성능이 발휘되는지 지속적인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내부적으로 고사양 PC를 요구하는 VR 게임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어야 진정한 하이엔드 게이밍 노트북이라는 가치를 지닐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프로젝트 카스를 통해 즐겨본 VR 게임에 대한 느낌은 사진과 텍스트로만 전달하기에 공허한 분야이기 때문에, 본 페이지 상단에 영상을 첨부했다. 본 영상을 통해 간접적이라도 그 재미를 느껴보도록 하자.(출연 게이머: 퀘이사존지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