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이사존
성능비교
퀘이사플레이
컴퓨텍스 이벤트
이벤트
필드테스트
특가/예판
행사판매
퀘플래플
퀘플이벤트
리뷰
벤치마크
기획기사
게임기사
비디오
리포트
컴퓨텍스 2024
하드웨어 성능비교 •
시네벤치(CPU)
3DMark(GPU)
하드웨어
게임
모바일
파트너뉴스
사용기/필테
팁/노하우
PC조립/견적
스팀/PC게임
플스/엑박/스위치
모바일/스마트폰
노트북/태블릿PC
가전제품/TV
CPU/메인보드/램
그래픽카드
오버클록/언더볼팅
케이스
커스텀수랭/튜닝
공랭/수랭쿨러
SSD/HDD/USB
파워서플라이
키보드/마우스
하이파이 •
게이밍오디오
모니터
네트워크/인터넷
OS/소프트웨어
기타/주변기기
자유게시판
애니/피규어
유머게시판
자동차
반려동물
음식/여행
영화/TV
데스크셋업
IT/하드웨어
박물관
나눔게시판
핫딜
타세요
장터
라이브스트리밍
:
퀘이사존 컴퓨텍스 2024 특집 기사 바로가기 + Point
안녕하세요. QM크크리입니다. 게임이 순간순간 끊기는 현상인 스터터링을 해결할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정확히는 우리가 비교적 쉽게 써볼 수 있는 특정 도구의 설정이 정말로 쓸모가 있는지 확인해보려 합니다.
게임을 할 때 항상 물 흐르듯 부드러운 프레임이 나오면 좋겠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게임 성능이 금방 변할 때가 많습니다. 게임을 하는 중에는 뭔가 툭툭 끊기는 느낌이 드는데 실시간 FPS 표시도 켜보고 벤치마크 기능도 써봐도 딱히 알 수가 없어 답답해하기도 합니다. 특히 민감한 분이라면 1% Low 프레임레이트까지 확인해도 자신이 느끼는 끊김을 설명할 수 없는 결과에 막막하던 경험도 있겠죠.
이렇게 순간순간 끊기는 현상이 있을 때 말더듬증Stuttering 같다고 해서 스터터링Stuttering이라고 합니다. 퀘이사존에서도 비교적 최신 세대의 그래픽카드로 사용자들이 많이 즐기는 편인 유명 게임 5종을 구동했을 때 스터터링 양상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하지만 스터터링이 무엇인지 알고, 어떤 게임의 어느 상황에서 발생하는지 안다고 하더라도 그 스터터링을 내가 직접 해결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알아낸 스터터링을 고치려면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생각하고, 그 해결책을 실현할 수 있어야 하나, 게이머 개개인이 가진 지식과 도구로는 어디선가 막히기에 십상입니다. 예를 들어 게임 자체의 코드나 그래픽 드라이버를 고쳐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해결된 버전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게 전부일 때가 대부분이죠. 하지만 관계자들 대부분이 이런 한계를 알고 있기에 개개인이 손쉽게 시도해볼 만한 방법을 고안하여 공개하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RTSS라는 도구의 Front Edge 싱크라는 설정이 정말로 스터터링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는지 확인해보고자 합니다.
RTSS(Rivatuner Statistics Server)는 1997년부터 나온 뼈대 있는 모니터링 도구입니다. 원래는 NVIDIA가 지포스 이전에 출시한 그래픽카드 RIVA 시리즈의 튜닝 도구였으나 2009년쯤부턴 모니터링 도구인 RTSS만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이 RTSS는 단독으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다른 도구와 함께 설치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픽카드 오버클록 및 모니터링 도구로 유명한 MSI 애프터버너는 가장 먼저 설치 파일에 RTSS를 담았고 RTSS 다운로드 페이지에서도 권장하는 만큼 가장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MSI 애프터버너나 퀘이사존에서도 사용하는 게임 성능 측정 도구인 CapFrameX에서 실제로 CPU나 GPU의 클록, 현재 프레임타임과 FPS 등의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화면에 보여주는 일은 모두 RTSS가 하고 있습니다.
이 RTSS에서 스터터링 대처 방안 중 하나로 고안한 옵션이 Front Edge 싱크입니다. 스터터링의 실체가 제대로 알려지기 전에도 프레임레이트를 제한하여 스터터링을 줄여보고자 하는 시도는 있었습니다. 순간적으로 성능이 들쭉날쭉하다면 차라리 최소 성능으로 고정하는 편이 낫지 않겠느냐는 생각이죠. 이를 좀 더 제대로 해보고자 만든 제한 방식이 Front Edge 싱크라 할 수 있습니다.
RTSS 자체 툴팁의 설명에 따르면 기본 설정인 비동기Async는 시스템 입력 지연인 인풋랙을 최소화하는 데 특화됐지만, Front Edge 싱크는 각 장면(=Frame)을 보여주는 시간을 일정하게 맞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터터링 자체가 평균 FPS는 일정하더라도 어떤 장면은 빨리 보여주고 그다음 장면은 또 엄청나게 늦게 보여주는 식으로 프레임타임 변동이 심해서 생기는 문제이니 각 프레임을 일정 시간마다 보여주도록 통제할 수 있다면 스터터링을 해결할 수 있다는 얘기죠.
그 외에 Back Edge 싱크란 방식도 있지만 기술적으로 세세한 차이가 있을 뿐 비동기와 비슷한 결과를 보인다고 하니 신경 쓰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Front Edge 싱크를 사용하는 방법 자체는 간단합니다. RTSS에서 세 가지만 간단히 설정하면 됩니다.
여기서는 그 아래의 Passive waiting 설정을 변경하는 것도 테스트 해봤습니다. 자체 툴팁에 따르면 기본값인 Passive waiting은 프레임 제한 자체가 사용하는 CPU 전력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를 해제하면 Active 모드를 쓰게 되어 CPU 전력을 조금 더 사용하더라도 프레임 제한을 정확하게 실현하는 데 중점을 맞추게 됩니다.
직접적인 관계는 없어도 주목할 만한 설정이 하나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위에서 본 설정들보다 조금 아래에 있는 인젝션 설정이 있는 항목입니다.
이름이나 툴팁 설명을 보면 뭔가 어려워 보일 수 있는 설정입니다만, 간단히 말하자면 게임 성능을 모니터링하고 화면에 정보를 띄우는 기능을 실현하는 방법을 바꾸는 설정입니다. RTSS가 없을 땐 괜찮은데, RTSS나 RTSS를 포함한 프로그램(일반적으로 설치했을 때의 MSI 애프너버너, ASUS GPU Tweak, CapFrameX 등)만 실행하면 게임 중 충돌 현상이 발생하는 환경에서 활성화해보면 충돌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해당 설정이 RTSS 고유의 방식 대신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시한 API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Detours API 후킹 라이브러리'라는 물건으로 2002년부터 사용해온 뼈대 있고 강력한 방식입니다만 예전에는 가격이 매우 비싸서 극소수의 고가 프로그램에나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무료인 RTSS 역시 자체적으로 개발한 방법을 써왔고 지금도 기본값은 자체 방식을 쓴다는 설정입니다.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의 3대 CEO인 사티아 나델라가 취임하면서 여러 변화를 가져왔고 저 Detours API 후킹 라이브러리도 완전 무료 오픈소스로 공개하였습니다. 거기에 게임 화면상에 정보를 표시하는 오버레이 기능을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늘어나면서 관련 충돌 현상이 논란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퀘이사존에서도 RTSS를 이용한 프레임 표시기를 소개해 드릴 때 관련 문제와 설정을 함께 다룬 바 있습니다.
저 마이크로소프트 Detours는 이전에 소개해 드린 설정들과 별개로 충돌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충돌이 발생하는 게임에서 하나씩 시도해보면 문제를 해결하고 RTSS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될 가능성이 커질 것입니다.
전반적인 경향을 보기 위해 체급 차이가 크게 나는 2종의 그래픽카드를 선정하여 유명 게임 5종으로 비교 측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지포스, 라데온 각각에서 2종을 선정하였기에 총 4종의 그래픽카드를 측정하였습니다. 게임은 사용자들이 많이 즐기는 편인 유명 게임과 이전 테스트 결과를 분석했을 때 스터터링이 잘 생기는 편인 게임을 고려하여 5종을 선정하였습니다.
그래픽 드라이버 제어판 설정은 로스트아크의 수직동기 작동을 제어하기 위한 설정을 제외하고 모두 기본값으로 진행하였습니다.
※ RTSS의 프레임 제한 수치는 위에서 설명해 드린 것처럼 각 테스트 결과에서 평균 FPS와 하위 x% 프레임레이트를 참고하여 적당히 낮은 값으로 설정하여 사용하였습니다. 다만 RTSS에서 지원하는 프레임 제한의 최대 수치가 480 FPS인 점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는 특기할 점이 있는 결과 몇 종을 선정하여 보여드리겠습니다. 4종 그래픽카드를 사용한 5종 게임 전체 비교 결과는 다음 페이지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클릭하면 커집니다(원본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래프의 세로축은 각 프레임을 보여주는 데 걸린 시간인 프레임타임입니다. 프레임 하나에 얼마나 오랜 시간을 잡아먹었는지 보여주기에 낮은 값이 나와 그래프 아래쪽으로 가야 좋은 결과입니다. 가로축은 위쪽 그래프에서는 시간 축, 아래쪽 그래프에서는 퍼센타일입니다.
퍼센타일은 해당 지점이 상위 몇%에 속하느냐를 뜻하는 백분위수인데, 프레임타임이 길수록 상위 100%인 최악값에 가까워지므로 오른쪽으로 갈수록 프레임타임이 위로 솟구치는 악화 경향을 보여줍니다. 이를 잘 억제하여 평탄하고 낮은 결과를 보여줄수록 이상적인 결과에 가깝다 할 수 있습니다.
※ 위와 아래 그래프는 같은 결과를 매직그래프 사용 여부만 다르게 표시한 점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위 그래프는 식별을 쉽게 하려고 그래프 시작 지점이 대략 99.97% 정도로 설정되었습니다. 따라서 실제보다 과장된 그래프입니다.
※ 위와 아래 그래프는 같은 결과를 매직그래프 사용 여부만 다르게 표시한 점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위 그래프는 식별을 쉽게 하려고 그래프 시작 지점이 대략 98.6% 정도로 설정되었습니다. 따라서 실제보다 과장된 그래프입니다.
로스트아크를 상위 그래픽카드에서 FHD로 구동한 결과에서 Front Edge 싱크는 성능이 남아도는 구간에서 프레임타임 균일성을 대폭 향상하였습니다. 하지만 FPS 자체가 프레임 제한 수치보다 낮게 나오는 구간에는 영향이 없으며, 한번씩 프레임타임이 크게 튀는 스터터팅은 전 구간에서 그대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액티브 설정은 지포스에서는 패시브 설정보다 다소 나쁜 결과를 보였고, 라데온에서는 반대로 패시브 설정보다 다소 좋은 결과를 보였으나 큰 차이는 아닙니다. 따라서 스터터링 해결에 큰 효과가 있지는 않은 결과입니다.
※ 위와 아래 그래프는 같은 결과를 매직그래프 사용 여부만 다르게 표시한 점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위 그래프는 식별을 쉽게 하려고 그래프 시작 지점이 대략 99.47% 정도로 설정되었습니다. 따라서 실제보다 과장된 그래프입니다.
※ 특이하게 마지막 그래프는 스터터링을 전혀 감지하지 못한 결과를 보입니다. 이는 연속한 두 프레임 간의 차이만 계산하는 방식이라 생긴 한계로 보입니다. 전체 결과에서도 레인보우 식스 시즈를 라데온 그래픽카드에서 구동한 결과에서만 이런 결과가 발생하였습니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를 상급 그래픽카드로 FHD에서 구동한 결과 역시 Front Edge 싱크는 성능이 남아도는 구간에서 프레임타임 균일성을 대폭 향상하였습니다. 하지만 FPS 자체가 프레임 제한 수치보다 낮게 나오는 구간에는 영향이 없으며, 한번씩 프레임타임이 크게 튀는 스터터팅은 전 구간에서 그대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게임 자체로 라데온 그래픽카드에서 더 크게 스터터링이 발생해서 그런지 라데온 그래픽카드에서 효과가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 외에도 레인보우 식스 시즈를 상급 그래픽카드로 FHD에서 구동하면 평균 FPS가 매우 높게 나오는데 RTSS의 프레임 제한은 최대 480 FPS까지만 지원하기 때문에 양 그래픽카드의 차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똑같이 480 FPS로 설정한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스터터링 해결에 큰 효과가 있지는 않은 결과입니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하위 그래픽카드에서 특기할만한 결과가 있어 하위 그래픽카드의 결과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를 하위 그래픽카드에서 구동한 결과 Front Edge 싱크는 성능이 남아도는 구간에서 프레임타임 균일성을 대폭 향상하였습니다. 하지만 FPS 자체가 프레임 제한 수치보다 낮게 나오는 구간에는 영향이 없으며, 한번씩 프레임타임이 튀는 스터터링은 오히려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액티브 설정은 더 좋지 못한 결과를 보였으며 특히 라데온 쪽에서 더 나쁜 모습을 보입니다.
마지막 그래프는 상위 그래픽카드와 마찬가지로 라데온에서 스터터링을 전혀 감지하지 못한 결과를 보입니다. 이는 연속한 두 프레임 간의 차이만 계산하는 방식이라 생긴 한계로 보입니다.
※ 위와 아래 그래프는 같은 결과를 매직그래프 사용 여부만 다르게 표시한 점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위 그래프는 식별을 쉽게 하려고 그래프 시작 지점이 대략 67% 정도로 설정되었습니다. 따라서 실제보다 과장된 그래프입니다.
※ 위와 아래 그래프는 같은 결과를 매직그래프 사용 여부만 다르게 표시한 점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위 그래프는 식별을 쉽게 하려고 그래프 시작 지점이 대략 99.15% 정도로 설정되었습니다. 따라서 실제보다 과장된 그래프입니다.
갓 오브 워를 상급 그래픽카드에서 FHD로 구동한 결과는 Front Edge 싱크가 아주 깔끔하게 스터터링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액티브 설정은 라데온 그래픽카드에서 패시브 설정보다 조금 더 좋은 결과를 보이나 워낙 패시브 설정도 이미 좋은 결과여서 큰 차이는 아닙니다.
※ 위와 아래 그래프는 같은 결과를 매직그래프 사용 여부만 다르게 표시한 점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위 그래프는 식별을 쉽게 하려고 그래프 시작 지점이 대략 99.45% 정도로 설정되었습니다. 따라서 실제보다 과장된 그래프입니다.
※ 위와 아래 그래프는 같은 결과를 매직그래프 사용 여부만 다르게 표시한 점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위 그래프는 식별을 쉽게 하려고 그래프 시작 지점이 대략 99.46% 정도로 설정되었습니다. 따라서 실제보다 과장된 그래프입니다.
둠 이터널을 상급 그래픽카드에서 FHD로 구동한 결과에선 Front Edge 싱크가 자잘한 스터터링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이고 액티브 설정은 조금 더 좋은 결과를 보입니다. 그러나 한번씩 프레임타임이 튀는 스터터링은 그대로입니다.
5종 게임에서 Front Edge 싱크의 효과를 확인해본 결과 대체로 게임과 성능 구간에 따라 결과가 갈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갓 오브 워를 상급 그래픽카드에서 FHD로 구동한 결과처럼 깔끔하게 스터터링을 잡아내기도 하였으나, 대체로 성능 자체가 낮게 나오는 구간이나 프레임타임이 한번씩 크게 튀는 스터터링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액티브 설정 역시 둠 이터널을 상급 그래픽카드에서 FHD로 구동한 결과처럼처럼 더 나은 결과를 보이기도 하나 다른 게임에서는 별 차이 없거나 오히려 더 나쁜 결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이는 스터터링이 발생하는 데 여러 원인이 있기에 이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가 달라질 수 있어 발생하는 변동으로 보입니다. NVIDIA의 GDC 발표에서도 셰이더 컴파일 처리와 메모리 관리를 스터터링 원인 1,2위로 지목하고 GPUView로 메모리 관리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방법을 해결책 예시로 제시하지만, 그 전에 드라이버 개선으로 스터터링을 줄인 사례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셰이더 컴파일 처리의 경우 요즘 게임은 대부분 미리 컴파일한 결과를 재활용하는 셰이더 캐시를 활용하고 있지만 게임에 따라 특정 시스템에서 오히려 문제가 생겨 지포스 제어판에서 셰이더 캐시를 비활성화하여 해결했다는 사례도 있습니다. 게임 자체에 셰이더 컴파일 문제가 있는 걸 Steam Deck에서 셰이더 캐시를 활용하여 해결한 사례도 있죠. 결국 게임 자체의 코드나 그래픽 드라이버를 고쳐야만 하거나 Steam Deck 같은 플랫폼 차원에서의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해결된 버전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게 전부입니다. 그래도 RTSS에서 비교적 간단한 설정 한두 개로 스터터링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는 결과도 존재함을 확인했으니 분명 의미 있는 수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게임이나 그래픽카드에 따라 다른 결과는 일관된 설정 하나로 많은 게임과 다양한 그래픽카드에 적용하기만 하면 되는 만능의 설정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되기도 합니다. 스터터링을 체감하는 게임이 있다면 분명 시도해 볼 만한 설정이나, 그 결과를 확인하고 조금씩 설정을 바꿔가며 시행착오를 거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설정을 바꿨을 때 개선된 결과인지 오히려 나빠졌는지를 확인하려면 실제로 체감해보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미묘한 차이를 비교하려면 프레임타임을 활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CapFrameX나 MSI 애프터버너에는 지난 몇 초 정도의 프레임타임을 실시간으로 그래프화하여 보여주는 설정도 있으니 잘 활용하면 편하게 프레임타임 변동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퀘이사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터터링대책 스터터링잡기 라데온스터터링 지포스스터터링 게임스터터링 프레임제한스터터링 게임끊김해결책 라데온끊김해결책 지포스끊김해결책
끊김 현상(스터터링) 잡을 방법이 있다? Front Edge 싱크
스터터링 분석 그래프 - 4종 그래픽카드, 5종 게임 측정 결과
댓글: 37개
라이젠 CPU 얼마나 시원하게 쓸 수 있을까?
여름이니깐 라이젠 좀 시원하게 써보자, AMD 에코 모드 성능 비교
DX11 성능 향상? 얼마나 올랐는지 알아보자
또 성장? 라데온 성능 개선 드라이버 10종 게임 비교
GRAS 45CA-10, Audio Precision APx517B를 도입하다!
퀘이사존이 음향 측정 장비에 수천만 원을 쏟아부은 이유
TBP 차이는 20 W, RX 6750 XT vs RX 6700 XT, 전성비 승자는?
리프레시된 라데온 RX 6750 XT, 너의 전성비는?
정말 RTSS 설정으로 게임 끊김을 잡을 수 있는지 확인해보자
Non K의 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가성비 시스템을 위한 여정, 코어 i5-12400F 오버클록 성능 비교
FPS 수치는 말해주지 않는 게임 끊김, 어떻게 알아볼까?
정말 라데온은 지포스보다 더 끊기는 걸까? 스터터링에 대한 고찰
DLSS에 대한 AMD의 대답, 이제 직접 플레이하면서 확인해봅시다
DLSS 잡을 FSR 2.0 출격! 데스루프로 직접 확인하다
TGP가 450 W?! 도대체 얼마나 더 먹으려고 그러냐?
전기 먹는 괴물, RTX 3090 Ti 얼마나 쓰는지 알아보자!
라이젠 5800X vs 5800X3D vs 5900X, CPU 전성비를 알아보자
라이젠 5800X vs 5800X3D, 누가 전기를 더 먹을까?
라이젠 6000 시리즈 + AMD 프로 기술 = 비즈니스를 위한 프리미엄 노트북!
AMD 라이젠 프로 6000 시리즈 브리핑, 변화하는 업무 환경을 위해
구관이 명관? 진짜로 그런지 비교해 봅시다
배틀그라운드, 그래픽 드라이버는 구버전이 좋다? 정말로 그럴까?
사용처가 확대된 RIS, 개선된 AMD Link 등 기능 개선으로 강력해진 게임 경험을 누려봅시다
FSR 2.0, 약점을 보완하여 더 강해졌다! AMD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브리핑
자꾸 죽는 건 끊김 때문이지 결코 컨트롤 탓이 아니다. 아무튼 아니다.
엘든링 스터터링 이슈 + 최소 사양으로 쾌적하게 즐길 수 있을까?
3600 MHz 메모리로 게이밍 가성비를 원하는 사용자의 선택은?
5600X vs 12400F: 현시점 가성비 게이밍 승자는?
퀘이사존-전 우주급 커뮤니티: 우주의 시작부터 끝까지
퀘이사존 로그인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공식기사
리포트/취재
이건, 진짜 사고 싶은데? LG OLED 끝판왕 등장
구독제 좀 그만해!!!!!!!!!
RTX 5090 루머 총정리!
인텔 논K CPU 그리고 ASUS B760M 보드
펫캠, 베이비캠, 가게 CCTV 종결!
퀘이사존을 다양한 미디어에서 만나보세요
신고하기
투표 참여자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