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이사존이 다녀온 지스타 2018 엔비디아 제프리 옌과 은밀한 인터뷰 안녕하세요. 퀘이사존 두파입니다. 퀘이사존이 지스타 2018(G-Star 2018)에 참여한다는 사실은 모두 알고 계시나요? 퀘이사존은 지스타 2018을 통해 소개되는 게임 및 하드웨어, 그리고 부스걸 등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었던 다양한 내용을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그중에는 조금 특별한 시간도 있었는데요. 바로 하드웨어에 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기업인 엔비디아(NVIDIA)의 APAC 테크니컬 마케팅 디렉터, 제프리 옌(Jeffrey Yen)과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평소 엔비디아에서 선보였던 다양한 하드웨어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이나,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질문을 할 수 있었는데요.
퀘이사존과 인터뷰를 진행한 제프리 옌(Jeffrey Yen)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의 테크니컬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평소 엔비디아에서 선보였던 다양한 하드웨어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이나, 기술적인 부분, 그리고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주제에 대한 여러 질문을 할 수 있었는데요. 엔비디아에 대해 평소 궁금할 만한 내용을 아래에서 간단히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본격 인터뷰 시작! Q1. GTX 700시리즈 이후로 지포스는 x80과 x70 그래픽카드에 서로 같은 GPU를 사용했다. (예, GTX 1080은 GP104 풀칩, GTX 1070은 GP104 컷칩) 하지만 튜링 아키텍처에 이르러서는 RTX 2080에는 TU104, GTX 2070에는 TU106 GPU를 사용하는 등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전략과는 다르게 서로 다른 GPU를 사용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A1. 일단 전략의 큰 변화가 있었다기보다는 제품(라인업)을 구성할 때 어떤 칩(GPU)이 가장 적합한지 결정하게 된다. 예를 들어 기존 GTX 시리즈의 경우 x80 / x70 시리즈가 같은 GPU를 사용해도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RTX 시리즈의 경우 각각의 시리즈가 서로 다른 GPU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리게 되었다. Q1+. 그렇게 되면 제품별 성능 차이가 너무 크게 벌어지는 것은 아닌가? A1+. 우리(엔비디아)가 볼 때에는 서로 다른 GPU를 사용한다고 지나치게 큰 성능 차이가 발생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각 제품에 맞는 적당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Q2. 지포스 RTX 시리즈는 레이 트레이싱에서 이름을 빌려온 것처럼 레이 트레이싱에 대한 기술을 상당히 강조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배틀필드 5를 제외한다면 레이 트레이싱과 관련된 기술이 적용된 게임을 찾아보기 힘들다. 앞으로 레이 트레이싱을 적용한 게임이 얼마나 나올 예정인가? A2. 튜링 아키텍처에 기반을 두고 있는 RTX 20 시리즈의 경우 NGX(튜링 텐서 코어를 사용하여 딥러닝 작업 수행의 결과물을 최종 사용자에게 신속하게 제공하는 기술)를 통해 AI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레이 트레이싱과 DLSS를 지원할 예정인 게임은 28~30개 정도이며, 지포스가 생각하기에는 당장으로서는 충분한 개수라고 생각한다. 어떤 게임은 레이 트레이싱과 DLSS를 동시에 지원하고, 어떤 게임은 레이 트레이싱과 DLSS를 각개로 지원하고 있다. Q2+. 레이 트레이싱의 경우 윈도 10 레드스톤 5 업데이트를 통해 DXR(다이렉트 X 레이 트레이싱 API)를 지원해야만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DLSS의 경우도 OS 버전에 따라 지원 여부가 갈리는가? A2+. 당신이 말한 것처럼 레이 트레이싱은 DXR을 지원하는 레드스톤 5에서만 지원하지만 DLSS의 경우 드라이버 단계에서 지원되는 기술로 OS 버전을 가리지 않는다. 또한, 다이렉트 X 기반이 아닌 벌컨(Vulcan)에서도 레이 트레이싱도 지원할 예정이다. Q3. CES 2018을 통해 공개된 60형 이상의 대화면, G-SYNC, 그리고 144Hz 주사율을 갖춘 BFGD(Big Format Gaming Display)는 언제쯤 만나볼 수 있는가? A3. 정확한 출시 시기를 아직 말하기엔 곤란하다. 하지만 BFGD에 대한 프로젝트는 죽진 않았으며, 분명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다만 내부적인 이슈가 있어서 아직 조율하는 중이다. 나(제프리 옌)도 BFGD를 기다리고 있다. 조금 더 기다려달라. BFGD가 개념적으로, 콘셉트 적으로는 좋았지만, 너무 화면이 커서 원활한 구동을 위해서는 기술적 보완이 필요해 시간이 걸리고 있다. Q3+. BFGD라는 이름은 어디서 따온 것인가? 혹시 BFG 9000(Big Fu**ing Gun 900)이라는 무기가 등장하는 둠(Doom)인가? A3+. 둠에 등장하는 BFG 9000에 대한 오마주가 어느 정도 있긴 하지만, 공식적(엔비디아가 밝힌 입장)인건 아니다. 하지만 FPS 게임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게이머라면 대강 알지 않겠느냐? Q4. 해외 매체에서 커스텀 바이오스가 적용된 레퍼런스 PCB 기판에 지포스 지포스 RTX 파운더스 에디션 쿨러를 연결하니 RGB LED가 작동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RGB LED를 하지만 녹색 LED만 지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A4. 그 질문에 대한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엔비디아는 녹색(Green)이기 때문이다. 파운더스 에디션이 아닌 제품(비 레퍼런스 제품)에서는 RGB LED를 지원할 수 있겠지만, 우리가 출시하는 제품은 그렇지 않다. Q4+. 엔비디아가 상징하는 색상이 녹색이라고 하더라도, 파운더스 에디션의 기본값을 녹색으로 설정하고, 사용자 임의로 다른 색상을 선택할 수도 있지 않았는가? A4+. 녹색 LED가 표시되는 것이 의도적으로 정한 것인지는 알지 못하겠지만, 엔비디아에서 출시하는 파운더스 에디션에서만 그런 것이다. 왜냐하면 지포스는 녹색이기 때문이다. Q5. 지포스 RTX 시리즈가 지원하는 레이 트레이싱 기능을 게임에서 활성화할 경우 워낙 다양한 기술이 적용되는 탓에 게임 성능(프레임, FPS) 하락이 분명 존재할 것이다. 혹시 어느 정도 성능 하락이 발생하는지 궁금하다. A5. 아무래도 튜링 아키텍처 GPU가 제공하는 레이 트레이싱과 관련된 기술(자원)적인 부분을 쓰다 보니 성능이 낮아지는 건 맞다. 하지만 정확한 수치를 알려줄 수는 없다. 왜냐하면 API에 따라서도 다르고,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에 따라서도 다르기 때문에 너무 많은 변수가 존재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최적화를 통해 분명 나아질 예정이다. 예를 들어 3개월 전에는 레이 트레이싱에 대한 결과물이 좋아도 해상도나 성능(프레임)에 대한 부분이 다소 부족했는데, 지금은 둘 다 만족할만한 상태이다. 게임 개발사에서도 레이 트레이싱과 관련된 최적화 작업을 열심히 진행하는 중이며, 앞으로도 긍정적으로 발전될 예정이다. 또한, 성능이나 효율적인 부분에서도 개선될 여지도 충분하다. Q5+. 과거 지포스는 게임 웍스(Game Works)와 피직스 X(PhysX)라는 기술을 선보인 적이 있었으나, 게임 개발사에서 이에 대한 지원이 미흡해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혹시 레이 트레이싱이랑 DLSS도 이와 비슷한 처지가 되진 않겠는가?
A5+. 먼저 피직스 X의 경우 이를 지원하는 메인 타이틀 게임이 없었다고 생각하진 않으며, 지금도 지속해서 활용되고 있다. 게임웍스의 경우 일부 부분만 많이 사용되고, 일부 부분은 적게 사용되고 있다.(예를 들어 셰이딩, HBO 등이 주로 쓰임) 하지만 DLSS는 다를 것이다. 같은 품질을 보이면서도 더 높은 성능을 내기 때문에 게임 개발업체에서 관심이 크다. 따라서 타이틀이 부족할 걱정은 하지 않는다. Q6. 딥러닝 기술을 통해 저해상도 영상이나 사진을 고해상도로 바꾸는 기술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일반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시점은 언제쯤인지 알 수 있는가? A6. 앞서 언급한 내용이 정확히 언제 시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지 말하긴 조금 성급하다고 생각된다. 저해상도 이미지를 고해상도로 바꿔주는 DLSS와 같은 기술은 고해상도 이미지를 기반으로 DNA 신경망 네트워크를 통해 끊임없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가장 최상의 성능 기준을 정하는 것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많은 사람이 오해하는 내용이 DLSS를 사용할 경우 저해상도 이미지를 고해상도로 보여준다고 생각하는데, 특정 샘플을 대상으로 고해상도로 높이는 트레이닝 과정을 거치는 것이 DLSS라고 말할 수 있다. Q7. 개인적으로 게임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즐기는 개념을 처음으로 익힌 엔비디아 실드 태블릿(NVIDIA SHIELD TABLET)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혹시 새로운 실드 태블릿이나 모바일 플랫폼을 위한 새로운 AP를 준비하고 있는가?
A7. 사실 나는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내용은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엔비디아가 추구하고 있는 AP는 모바일 플랫폼보다는 드론, 로봇, 자율 주행 자동차와 같은 산업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엔비디아의 마케팅 계획에는 모바일 AP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
Q8. 엔비디아에서 출시한 지포스 RTX 20 시리즈에는 마이크론(Micron)에서 공급한 메모리 모듈이 탑재되었다. 하지만 최근 마이크론 메모리 모듈이 삼성전자 모듈로 교체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혹시 이 소문이 지포스 RTX 20 시리즈 그래픽카드의 돌연적인 고장과 관계가 있는가? 혹시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마이크론 메모리 모듈이 탑재된 그래픽카드를 사용 중인 사용자가 삼성전자 메모리 모듈이 탑재된 그래픽카드로 교체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
A8. 대부분의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 시리즈 그래픽카드는 멀쩡하게 작동하고 있고, 소수의 사람만 문제를 겪고 있다. 우리도 그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있고, 엔비디아 자체적으로 내부 조사도 했지만, 대부분 공장에서 양산되는 제품의 정상적인 불량 범위로 판단되어 아직 공식 입장을 말할 수 없다. 물론 불량률이 낮으면 낮을수록 좋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때문에 메모리 모듈 공급사를 바꾼 건 아니고 삼성선자가 두 번째 메모리 모듈 공급사로 포함된 것이다. 엔비디아는 앞으로 메모리 모듈(GDDR6) 공급 안정화를 위해 마이크론과 삼성전자를 골고루 사용할 예정이다. 정리하자면, 이러한 상황으로 인한 리콜이나 교체 계획은 없다. Q9. 지금까지 출시된 RTX 20시리즈(RTX 2080 Ti, RTX 2080, RTX 2070)는 높은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하이엔드 게이머은 좋아하겠지만,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퍼포먼스 라인업인 x60, x50 시리즈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혹시 이러한 제품들을 언제 출시할 예정인가? A9. 앞으로 출시될 제품은 말해줄 수 없다. 분명 나오긴 하겠지만, 구체적인 언급은 할 수 없다. Q9+. x60, x50 시리즈와 같은 퍼포먼스 라인업도 하이엔드 라인업과 같이 레이 트레이싱 성능이 충분할 것으로 생각되는가? A9+. 매우 좋은 질문이다. 하지만 나는 잘 알고 있는 내용이 없다. 하지만 솔직하게 말하자면 배틀필드 V만 보더라도 어느 정도 예상이 되지 않는가? 하이엔드 라인업이 성능과 기술에 대한 균형을 간신히 맞춘 만큼 아무래도 x60, x50 시리즈에서 레이 트레이싱을 사용할 경우 쾌적한 게임 진행은 다소 어려우리라 생각된다. 근데 정말로 나는 자세한 내용을 잘 모른다. 개인적인 생각이다. Q9++. x80 Ti. x80, x70과 같은 하이엔드 라인업은 레이 트레이싱 성능이 충분하기 때문에 RTX라는 이름을 사용하기에 적합하지만, x50, x60 시리즈는 레이 트레이싱 성능이 부족해 RTX가 아닌 GTX라는 이름을 사용한다는 소문이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A9++. I DON'T KNOW. 소문에 대해서는 답하기 어렵다. 만약 내가 자세하 내용을 알더라도 아직은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사실을 말하면 이와 관련된 내용을 내부적으로 꾸준히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 소문이 많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I DON'T HAVE NO IDEA. Q10. 퀘이사존 QM만 보더라도 엔비디아 타이탄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비율이 꽤 높다. 혹시 새로운 타이탄 그래픽카드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는가? A10. 나도 잘 모른다. ㅜㅜ 하지만 퀘이사존 QM들이 타이탄 그래픽카드를 사용한다니 부러우면서도 질투가 난다. 미안하면서도 당연한 답일 수도 있겠지만, 공식 발표 전에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Q11. 파스칼(Pascal) 아키텍처에서 2개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할 경우 HB 브리지를 사용해야 했다. 하지만 튜링(Turing) 아키텍처에서 2개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려면 HB 브리지보다 훨씬 비싼 NVLink 브리지를 사용해야 한다. 2개의 그래픽카드를 연결하는 브리지 가격이 오른 이유가 있는가? 그리고 SLI를 제대로 지원하는 게임이 많지 않았는데 앞으로의 지원 계획이 궁금하다. A11. 먼저 SLI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개성(특성)이 바뀌었다. 과거 SLI이 경우 단순히 업그레이를 위한 옵션이라고 생각했다면, 지금은 벤치마크 점수를 높이기 위한 수단, 혹은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를 2개나 사용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부각하기 위한 부분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또한, SLI를 사용하는 이유는 서라운드 디스플레이 등의 멀티 모니터를 위해서, 높은 성능을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SLI 지원 게임의 경우 극히 소수라고 말할 수 있는 4-Way, 3-Way에 대한 지원은 약해진 것이 사실이다. 극소수를 위한 기술적 지원에 대한 시간이나 인력이 너무 많이 소비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나마 많이 사용되고 있는 2-Way 사용자를 위한 SLI 지원 게임이나 콘텐츠가 계속된다는 것은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Q12. 사실 주변 사람들만 보더라도 게임을 하기 위해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사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동영상을 주로 감상하는 사람은 프레임을 보강해 더 부드러운 결과물을 제공하는 기술인 플루이드 모션(Fluid Motion)을 사용하기 위해 AMD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거나, 하이브리드로 AMD 그래픽카드를 추가 장착하는 경우가 많다. 혹시 엔비디아에서도 플루이드 모션과 같은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 있는가? A12. 플루이드 모션과 비슷한 기술은 지금 당장은 없다. 하지만 비슷한 것은 개발 중이다. 인공지능을 사용하면 비슷한 기술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을 실질적으로 일반 시장에 내놓을 구체적인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 Q13. 엔비디아가 최근 발표한 튜링 아키텍처 그래픽카드의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된다. 게이밍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막강한 경쟁사 없이 독주 체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인가? A13. 우리가 출시한 새로운 그래픽카드의 가격이 비싸다는 반응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독주라는 이유로 비싼 것은 아니다. 새로운 발전이자 도약이라고 말할 수 있는 레이 트레이싱과 관련된 연구 개발 비용이 천문학적인 이유도 있으며, 실질적인 GPU 다이의 크기도 커지고, 연구 개발 비용과 양산에 대한 원가가 늘어난 이유가 크다. 기본적인 원가가 비싼 편이긴 하지만, 모든 사정을 고려해서 가격이 정해진 것이다. Q14. 조심스러운 질문일 수도 있겠지만, AMD에서 라데온 RX 590이라는 새로운 그래픽카드를 출시했다. 이에 대응하는 제품을 준비하고 있는가? A14. RX 590은 경쟁사에서 출시 예정인 제품이라 아직 구체적으로 언급하긴 어렵다. 하지만 새로운 그래픽카드에 대한 어느 정도에 대해 추측은 하고 있다. 정식 발매가 이루어져야 우리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인터뷰 당시에는 라데온 RX 590의 엠바고가 해제되기 이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