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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k
11-08
2017.04.16 23:59
안녕하세요!
센시리아입니다!!
오늘은 저에게 설렘으로 다가온 ASUS ROG STRIX 1080 TI라는 아이에 대한 개봉기를 작성해볼까합니다^^
부족한 개봉기지만 즐겁고 재밌고 활기차고 음..또 암튼 좋게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설명드릴게요..!!
시작해봅니다^^
감성끝판왕 ASUS ROG STRIX 1080 TI O11G 제품입니다.
미개봉 새제품이라 정말 예쁘죠?
참고로 해당제품은 제가 직접구매한것이아니고, 1차구매자가 환불을 하기 이전에 환불이 안되는줄알고 중고글을 올렸는데
그 타이밍에 제가 업어오기로 약속하였고, 약속을 어길수 없다며 저에게 직거래해주신 새상품입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크..
이전의 STRIX 라인의 그래픽카드와는 좀 다르게 유통사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기존 ROG STRIX 라인은 이엠텍에서 유통하고 있었지요.. (이엠텍 A/S하나는 쥑여줬는데..ㅠ_ㅠ)
해당 스티커를 보시면 INTECH&COMPANY로 인텍이라는 회사가 유통하게 되었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3Years 품질보증은 여전하구요.. 고객센터 전화번호가있습니다..^^
문제가 생겨도 안심할 수 있는 a/s이지만 인텍의 기존 a/s 평을 보면 부정적인 견해가 많은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 ASUS 유통을 맡으며 A/S부분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기대해봅니다!!(실제로 긍정적인 평도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퀘존인의 올바른 자세^.^
사랑스러운 아이를 다루기 위한 장비입니다. 3m전열장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연장갑을 살포시 끼고 전설의 명도 커팅나이프를 준비하였습니다.
자 개봉해볼까요 . . ? GO~GO~!
1mm의 오차도 없이 스티커 부분을 깔끔하게 개봉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 이 섬세한 남자...(뭐래..절레절레;;)
짠! 깔끔한 오픈 후 보이는 STRIX 마크입니다. 언제나 봐도 예쁜 디자인의 스트릭스입니다..흐흐흫
박스를 꺼내봅니다.
기존의 STRIX 제품과 다름없이 검정색 박스에 빨간 줄, 흰 글씨로 STRIX의 강렬함을 표현해 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맛.. 너란 글카...
본 박스를 열어보니 보이는 ASUS 사용 설명 박스가 하나 있습니다.
해당 박스 안에는 SPEED SETUP으로 빠른 설치법을 여러개의 나라 언어로 한페이지에 일목요연히 설명하였습니다.
(한국은 40(?)page)
또한, 그래픽 드라이버 시디로 보이는 것이 한장 있으나 가볍게 무시해줍니다!!!!
[어차피 cd-rom도 없는걸~요~! ^-^]
보호 커버를 들어내니, 대망의 1080 샤(ti)가.. 샤샤샤~
이 비닐을 처음 뜯어보는 저로써는... 냄새까지 맡아봤네요...
뭐랄까, 나의 앞에 오기까지 열심히 달려온 공장의 냄새랄까...(변태아님)
해당 박스 안에는 6핀 케이블 두개를 연결하여 8핀케이블로 변환해주는 케이블이 하나 동봉되어있고,
선정리에 "앙! 나스트릭스 쓰고있찌용!" 할 수 있는 벨크로형 케이블타이가 2ea 동봉되어있습니다.
가장 우측은 본품인 ASUS ROG STRIX 1080 Ti 제품입니당..흐흐
감상 샷. 전면부 모습입니다.
예쁘게 찍어보겠다고 스트릭스 박스 위에 얹었으나
노트5 핸드폰은 좋은 카메라를 갖고있고 그것을 든 제 손은 똥손이란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젠장..)
백플레이트 모습입니다.(제품코드를 가리기 위해 수정을하였습니다.)
백플레이트에 스티커가 붙어있는 장면을 드디어 보는군요.. 너무예쁩니다..
그럼 제가 한번 뜯어보겠습니다..(가장 설레는 순간)
하.. 이 손맛..넘나... 좋은 것..(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변태 아님)
해당 그래픽카드에는 DVI 구녕, VR을 사용할 수 있는 구녕이 하나있고 나머지 3개는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총 4개의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되나요..? 흐흫(전문용어 모름^-^)
참고하시라고 찍어봤습니다..ㅎㅎ
보시는 것처럼 먼지유입 방지 고무마개도 달려있습니다!
스티커를 제거한 백플레이트 모습입니다.
멋드러지는 ROG 로고와 함께 뭐랄까.. 블랙하면서도 메트하면서도 매끈한 이 아름다운(뭐래..?)
백플을 보니 감성에 벌써 젖어듭니다..(젖어쪙)
자 그럼 1080과 1060이 차지하던 1번 PCI슬롯에 1080샤의 첫 경험을 제가 한 번... (씨익)
참고로 STRIX Z270F 메인보드 사용중이며
샘숭 M.2 SSD 960 EVO 250GB 와 Cryorig R1 UNIVERSAL 공랭쿨러
램은 GeiL RGB CL15 24000 DDR4 8GB*2
사운드카드인 Asus STRIX RAID PRO 를 장착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케이스는 3Rsys의 L1000 제품 입니다.
이렇게 보니 Asus 제품이 많군여...ㅋ
STRIX 1080 TI의 두께는 2.5슬롯을 차지합니다!!
장착을 하고나서 자세히 보니 이전 버전과는 다르게 'GEFORCE GTX' 라는 문구도 붙어있네요.
[뭔가허접해 보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티커입니다만, 기.승.전. 예쁘네요. 흐흫]
STRIX 1060 O6G -> STRIX 1080 O8G -> STRIX 1080 Ti O11G 순서로 넘어온 저에게는
VGA 파워 핀이 전부 달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060 : 8핀
1080 : 8핀+6핀
1080Ti : 8핀 + 8핀 = 16핀
참고하십시용~!^^
시스템에 장착완료한 사진입니다. 우측에는 그래픽카드의 휨을 방지해 줄 수 있는
쿨러마스터 지지대를 이용하여 기스가나지않도록 조심하고도 단단하게 지지를 해주었습니다.
해당 그래픽카드는 너무도 커다랗기 때문에 지지대의 사용은 필수적이라고 보여집니다.
너무도 부끄러운 최종 시감샷 입니다. 역시 제손은 똥손임을 증명합니다.(위에서 찍어야 이쁜데..)
이렇게 찍어두고보니 먼지가 많더군요.. 시스템이 완성된지 오래되지 않아 청소를 안했는데.. 좀 해둘걸 그랬나요..
공랭쿨러가 풀로드시 문제가 있어 수요일에 또 뜯어서 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니
그 이후에 청소하고 마무리해야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시느라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끝으로 3D Mark Fire Strike Demo를 이용한 점수입니다.
사실 STRIX 1080 Ti 판매자와 연락 도중에 이번 스트릭스가 고주파가 이슈가 되었다는 소문에 망설여지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뭐.. 소문일 뿐이란 생각과 복불복이겠거니 하고 그냥 질러버렸습니다.
갖고 싶은건? 가져야합니다.
그래픽스코어는 29,266 !
1080샤 비레퍼들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더군요.(평균 단일 비레퍼 3만점이라고 합니다.)
설정도 모르는 저로써는 이정도면 많이 나온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전원옵션 고성능 수직동기화 끄기 및 익스피어런스 삭제)
그리하여 정보를 모아보니 듀얼모니터의경우 1천점가량 낮게 나올수 있다고합니다.
현재 WQHD(2560*1440)과 일반 FHD(1920) 모니터를 사용중이어서 1천점가량 낮게나온걸 감안하였을 때
굉장히 만족스럽게 나왔다고 판단됩니다...!!
가장 중요한 고. 주. 파! (궁금하셨죠.? 그렇죠? 그럴꺼에요ㅋ)
이슈가 이슈인 만큼.. 파스 내내 본체에 귀를 박고 테스팅하였습니다.
왠걸, 고주파 소리가 1도 없네요. 최고입니다..!
너무정숙해서 지금 내가 파스를 돌리고 있나? 라는착각을 불러일으키더라구요..
온도는 어떨까요?
파스 내내 최고온도로는 69도에서 3초가량 머물러 있는걸 단한번 보았으며, 평균 64~67도에서 왔다 갔다 했습니다.
만족스러운 온도와 파스점수입니다!
역시 저로써는 믿고 살 수 있는 ASUS ROG STRIX 라인이었습니다...!!(배신따윈 하지 않는다규!!!!)
여차 저차 하여... 이렇게 Asus Rog Strix 1080 샤(Ti) O11G 개봉기를 마칩니다.
정말 두서도 없고 기나긴 개봉기를 끝까지(아닌거알아요)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말씀 올립니다.
여러분 ! 지름은 하라고 있는 것 입니다. 뒷처리는 '미래의 나'에게 맡기자구요! >_<(찡긋)
길고 긴 '뻘'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7.04.16 퀘존인_센시리아
행성: 명왕성
포인트: 10,467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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