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4k를 사용하면서 제일 좋았던건 화질이 좋다는거죠
너무 당연한건가 싶으면서도 ㅋㅋㅋㅋ
사실 처음 딱 보자마자 입이 떡 벌어지면서 4k....4kkkkkkk 이러면서 눈물흘릴 정도는 아니에요
오히려 처음 봤을떄는 '음...? 이게 4k라구....?' 하면서 갸우뚱 했었으니까요
(dell 4k 모델을 처음 봤을때 딱 이랬음 ㅋㅋ)
그런데 4k는 보면 볼수록 진가를 발휘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어 좋네...?정도였어요
아무생각없이 뮤비를 보고있는데 뭔가 연얘인들이 많이 또렷하게 보이구
화면의 많은 부분들이 반짝거리구
벽의 자글자글한 주름이 보이구
어....? 아이린이 이렇게 예뻣었나...? 를 체감하고 있을때
마지막으로 아이유 삐삐 뮤비를 보는 순간
"다르구나!"
를 체감하게 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래요
해상도의 차이라는게 생각보다는 직접적으로 체감이 안되는거 같애요
오히려 저는 60->144fps로 갈때 체감이 엄청났었는데
이건 처음에는 그정도로 체감이 되지는 않더라구요
하지만 가면 갈수록 체감이 됩니다
더 밑으로 내려갈 수가 없어요
영상같은걸 봐도 FHD영상을 시청하게 되면 뭔가 찝찝합니다
좀 더 잘 보여야 할것 같구, 화질이 너무 뭉개진거 같구, 그래서 화질을 보면 FHD더라구요
분명히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무생각 없이 잘 보고 있었는데
지금은 FHD면 아쉬워요
피부에 와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