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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k
11-08
2019.01.07 22:39
안녕하세요! 작년 9월부터 퀘존인이 된 템테라고 합니다! :) 오늘은 간단하게 제가 구매한 키보드를 리뷰 하려고 합니다.
먼저, 제가 구매한 키보드는 ASUS사의 클레이모어(적축) 입니다. 구매 하게 된 이유는 간단합니다. 로그 의 '감성' 때문입니다ㅎ
ROG 감성을 아시는분들은 이해해주실거라 믿습니다. :) !
먼저, 박스 외관 사진입니다. 박스 크기가 상당합니다. ㅎㅎ
박스를 열면 또 하나의 검정색 박스가 나오구요,
검은색 박스를 위로 젖히면, 바로 등장하는 키보드의 자태입니다 ㅎㅎ. 상자를 열고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검은색 패브릭 로그 주머니에 넣어져 있을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제 상상은 ( ) ( ) 이런식으로 투명 플라스틱 키보드 케이스가 담겨져 있을 줄 알았는데 역시 로그 감성이랄까.. 한편으로는 고급져 보이지만, 케이스가 없어서 키보드 보관및 관리에는 어려움을 좀 겪을 것 같아요 ㅠ (집에 냥냥이 때문에 조만간 고양이 털에 범벅될 것 같네요 ㅠ)
키보드 전면 및 박스 내부구성 사진입니다.
키보드 전면부에 각인 된 마야문양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키보드 후면부 사진입니다. 후면은 청소하지 않는이상 자주 볼 일은 없지만, 굴곡이 참 잘 빠졌네요 ㅋㅋㅋ
내부 구성에 포함 된 설명서, 로그 스티커 회색, 빨간색 각각 1개씩, USB 연결 선 입니다.
USB선은, 짱짱한 지퍼백에 담겨져 있습니다. 케이블 역시 빠지지않는 로그 각인이네요!
코어를 사신분들이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지만, 탈 부착형 숫자 키패드가 있다는 점에서 약간 의아? 하긴 했으나, 자신 맘대로 숫자
패드 위치를 조정하는건 기발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조립 방식은 부착할 키보드 옆면, 숫자패드 옆면의 고무패드를 뽑아준 후, 숫자 패드를 부착면 위에서 아래로 키보드에 꽃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의외로 간단 하네요 ㅎ
숫자패드 장착 후, 노트북에 연결해본 모습입니다. 정말 이쁩니다 ㅎ
마지막으로,
제가 느낀 감상은, 이쁩니다. 정말 이쁩니다. 어디에 놓아도 꿀리지 않을 외모입니다.
타건감은 일반 사용하는 적축과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쑥쑥 들어가며 소음이 적고, 드디어 어머니의 등짝 스매싱을 맞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무게도 일반 기계식 키보드랑 다를바 없는 것 같습니다. 기능 적으로, 다른 기계식 키보드와 같이 매크로, 윈도우 락, 밝기조절, LED효과변경등 가능하며, 아우라싱크 적용 되고, 로그 메인보드를 사용하신다면, 키보드로 오버클럭할 수 있는 기능이 내재되어 있다고는 하는데,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분들이 계실지는 모르겠네요. ㅎ 제가 덱 사의 청축을 3년 사용해온지라, 손에 피로감이 덜 한 적축을 찾게되었고, 커세어도 기웃 거리다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혼자 집을 지키는 제가 제 자신에게 선물을 주고싶었습니다...... 흠. 청축을 쓰다가 적축을 접하게되면 익숙함과 다른 이질감에 적응된 손을 다시 길들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많이 말씀 해주셨는데, 저는 의외로 저랑 잘 맞아서 이질감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타건 영상을 올리지 않은 이유는, 저도 구매하기 전에 다른 웹 사이트나 미디어에서 타건 영상을 보았습니다. 영상으로 보았을 때와 직접 구매하고 눌러보는 것 과는 개인별 차이가 날 것 같아서, 저의 판단은 하지 않겠습니다. ㅎ 장점이라면, 압도적인 감성. 단점은 압도적인 머니가 되겠네요 ㅋㅋㅋㅋ 솔직히 세일해서 샀지 세일 안 했으면 저도 거들떠도 안 봤을겁니다ㅋㅋㅋㅋㅋ 저는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으으 저희집 냥냥이 털에 파묻힐날이 머지않았네요..ㅜ
초라한 리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 이상 퀘존인 템테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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