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스 TITAN MARK IV, V, VI를 분석하다. TITAN MARK IV 제닉스 TITAN MARK IV 게이밍 마우스부터 말하자면, 클릭 스위치와 엔코더는 유명 제조사 제품을 채용했다는 점이다. 클릭 스위치는 흔히 옴제라고 불리는 옴론 제팬 D2F가 탑재되었으며, 해당 스위치는 옴차(옴론 차이나)에 비해 부드럽게 조작되는 부분을 느낄 수 있었다. 엔코더의 경우 TTC 기업의 엔코더를 채용한것으로 보이며, 해당 엔코더의 기대 수명은 100,000 ~ 200,000 사이클로 추측되어 수명이 보장되는 제조사 제품을 채용한점은 칭찬하고싶다. 그리고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기능 스위치를 변경할 수 있는 점과 매크로 기능을 활용하여 MMO RPG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모습도 알 수 있었다. 게이밍 마우스인 만큼 고성능 레이저 센서 Avago - ADNS 9800가 채용되어 제품의 품질을 높인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팜 부위를 조절하여 사용자에 손에 맞게 설계되어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되며, 스나이퍼 버튼이 제공되어 FPS 게임 플레이 시 손떨림이 많은 사용자라도 정확도를 높여주는 모습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기능 스위치와 메인 컨트롤러 유닛에 대한 품질이 아쉬웠다. 제품 가격 대를 고려한다면 8 Bit 대역폭을 가진 MCU는 1~2만원 대 보급형 제품에서 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머지 기능 스위치는 Micro Tact 스위치가 사용되었는데 해당 부분은 다른 게이밍 마우스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모든 기능 스위치를 Micro Tact만 사용하는 경우는 보급형 게이밍 마우스에서 주로 채택되는 방식이다. 해당 게이밍 마우스는 감성적인 요소는 충분하지만 내부 기능 스위치가 주요 스위치보다 품질이 많이 떨어지는 부분과 소프트웨어에서 세밀한 기능 지원이 다소 아쉬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TITAN MARK V, VI 다음은 키보드에 대해서 분석해보도록 하겠다. 제닉스 TITAN MARK V, TITAN MARK VI 기계식 키보드의 경우 LED 색상 지원을 낮춰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제공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반적인 기능은 TITAN MARK VII, TITAN MARK X와 비교 시 LED 색상 표현을 제외하면 대부분 기능을 지원하는 모습이다. 커스텀 키보드답게 키캡은 물론 스위치까지 탈착이 가능한 모습이며, 별매로 구매가능한 스위치로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변경이 가능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스테빌라이저는 보강판 고정방식과 키캡 고정방식을 응용한 방식을 채택하였으며, 해당 방식이 사용할 경우 키캡 분리와 윤할제 도포가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해당 키보드에서 가장 눈여겨 볼만한 점은 하나의 제품을 구매하여 스위치만 별매로 구매한다면 다양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TITAN MARK VI 정전기를 방지하기 위해 보호 필름을 구성품으로 제공한 점을 보아 많은 신경을 쓴 것으로 느껴졌다. 하지만 TITAN MARK 기계식 키보드 시리즈와 단점이 동일한 모습을 보였다. 하드웨어 매크로의 경우 사용자가 직접 문구나 키입력을 확인할 수 없어 실제 활용성면에서는 떨어진다는 점과 스위치 핀이 얇아 쉽게 휘어지는 현상으로 잦은 스위치 교체가 어렵다는점이다. 몇 가지 아쉬운 점은 존재하지만 해당 게이밍 기어들은 감성적인 요소와 기능적인 부분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멋진 고성능 게이밍 기어라고 할 수 있다. 해당 칼럼 페이지에 제품에 대한 소감을 댓글 남겨주시면 칼럼에 사용된 제품을 추첨을 통하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크래치 및 흠집이 있을 수 있습니다.) STORMX TITAN MARK IV - 1명 STORMX TITAN MARK VI - 1명 이벤트 기간 : 2016년 8월 20일 ~ 2016년 8월 28일까지 추첨일 : 2016년 8월 29일 배송일 : 2016년 8월 30일 행운의 주인공(2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