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Cooling(애프터쿨링) 마이크로닉스 특허 기술인 AfterCooling(애프터쿨링)은 PC 부품의 수명을 늘리기 위한 온도제어 쿨링 방식을 말합니다. 파워서플라이 특성상 전해 캐패시터를 사용하는데 해당 부품들은 온도와 수명이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 열 스트레스를 줄임으로써 내구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전해 캐패시터의 열에 따른 일반적인 수명 파워서플라이를 구성하는 150~200여개의 전자 부품중 20~50여개의 전해 캐패시터는 주변 온도에 따라 수명이 가감되기에 파워서플라이 수명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해 캐패시터 보증 수명은 85'C 또는 105'C에서 2000~3000시간 정도입니다. 보증 수명에서 10'C가 낮아지면 수명은 2배로 늘며, 온도 상승시 수명은 반감하게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사용되는 PC 시스템에 탑재된 파워서플라이 사용을 위해서는 전해 캐패시터에 열 손상을 받지 않게 해줘야합니다. 파워 동작중 발열은 장착된 쿨링 팬이 회전하기에 그 영향을 줄 일 수 있으나, 전원 OFF 되면 쿨링 팬도 작동을 멈추므로 일정시간 동안 내부 온도는 상승하고, 구성 부품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섭씨 40~45℃가 되기까지 자연 냉각되는데 30분 이상 소요가 됩니다.
AfterCooling은 컴퓨터 시스템이 꺼진 상태에서 보조 출력전원을 사용함으로써 일정온도 이상의 발열이 발생하거나 일정이상의 전류소비로 발열이 예상되면 전원공급장치의 팬이나 컴퓨터 시스템의 다른 팬을 회전하고 멈추게 하여 전원공급장치와 컴퓨터 시스템을 냉각하여 내구수명을 늘이는 전원공급장치를 제공하는데 있습니다. 컴퓨터가 꺼진 상태에서 열이 발생하거나 보조직류전원 사용 전류량이 증가하는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Wake On LAN 기능을 사용해 외부에서 수시로 컴퓨터를 켜거나 끄기 위해 컴퓨터는 꺼진 상태에서도 대기전원이 살아 있는 상태로 유지되어 전원공급장치의 보조전원생성부와 컴퓨터 시스템 회로의 일부에서는 발열이 계속됩니다. 2. 대다수 전원공급기의 대기 전원 생성부는 공간부족, 원가절감 등으로 인해 교류-직류변환효율이 낮으면서 밀집된 형태의 설계방식을 주로 사용하기에 열 발생이 큽니다. 3. 스마트 폰, 전동공구 등 리튬이온 2차 배터리를 사용하는 기기가 늘며 컴퓨터 시스템이 꺼진 상태에서도 컴퓨터 시스템의 USB포트를 통해 전원공급장치의 보조직류전원을 충전용으로 사용하며 더 큰 열이 발생합니다. 4. 컴퓨터 시스템의 USB포트에 연결해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소형전자기기가 늘어 열 발생이 증가합니다. 애프터쿨링을 통해 PC 수명을 줄이는 큰 원인의 하나인 시스템 대기 상태의 발열 해소를 통해 내구 수명을 늘릴 수 있으며, 스마트 폰 충전이나 직류 5V를 사용하는 소형 전자기기의 전원 어댑터를 대체하여 자원의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스마트 폰 충전용 어댑터나 소형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외장형 전원 어댑터는 냉각 팬이 없기에 일반적인 내구 수명은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