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닌텐도 스위치 2가 도크 모드에서는 4테라플롭스에 달하는 높은 성능을 낼 수 있지만, 휴대 모드에서는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엄청 낮은' 클럭 속도로 작동할 것이라는 온라인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최근 Broken Silicon 팟캐스트에서 Moore's Law is Dead와 The Phawks는 차기 닌텐도 콘솔의 성능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Moore's Law is Dead에 따르면 NVIDIA 측에서는 신제품이 도크 모드에서 4테라플롭스 수준 성능을 내기를 원했고, 이를 위해 클럭 속도가 예상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휴대 모드에서는 배터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클럭 속도가 '엄청 낮게', 아마도 800Mhz 이하로 작동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열과 팬 소음 최소화도 낮은 클럭의 이유 중 하나라고 The Phawks는 지적했습니다. 어린이 사용자를 고려했을 때 발열과 소음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닌텐도는 원 스위치 디자인에서도 이 부분을 잘 살렸습니다. 예를 들어 뒷면 스탠드를 쉽게 탈부착할 수 있고, 카트리지에 맛을 내 어린이가 물지 못하게 했죠. 낮은 전력 소모로 냉각 시스템도 필요 없고 과열 위험도 낮춰집니다.
이 팟캐스트에서는 스위치 2 게임에서 레이트레이싱이 어느 정도 적용될지도 다뤘습니다. 퍼스트파티 타이틀에서는 높은 수준의 레이트레이싱 적용이 예상되지만, 서드파티 개발사들은 NVIDIA DLSS 등을 활용해 성능과 화질을 올릴 것이라는 게 두 사람의 전망입니다.
중국 모바일 기기 업체 Mobapad가 "보수적 하드웨어 진화"라고 언급한 닌텐도 스위치 2는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올해 말이나 2025년 초 론칭을 앞두고 있어 곧 정식 제품 행사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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