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노트북 이제는 대세!
게이밍 노트북 시리즈는 이제 노트북 시장에서 빼놓을수 없는 중요 라인업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AORUS 역시 게이밍 노트북으로 다양한 제품을 지금까지 선보이고 있으며, X7 DT 노트북에는 맥스웰 GTX 980을 탑재하여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또한, 강력한 CPU와 GPU 조합을 통해 게임 뿐만 아니라 그래픽 작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HDMI 포트를 활용하여 4K 해상도로 출력도 가능합니다. 삼성 NVMe SSD 512GB와 함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HGST 1TB 하드디스크도 함께 구성되어 다양한 게임 설치 및 소프트웨어 그리고 영화, 음악등 다양한 컨텐츠 활용이 가능합니다. X7 DT(Desktop) 타이틀에 걸맞은 성능 노트북에서 퍼포먼스를 결정하는 요인은 CPU와 GPU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느냐 일것입니다. AORUS X7 DT 게이밍 노트북은 Intel i7-6820HK(4코어 8쓰레드, 2.7 MHz~4.0MHz) 시피유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980 8GB 그래픽카드가 탑재되어있습니다. 엔비디아 Maxwell & Pascal 아키텍쳐가 등장하면서 노트북 GPU도 많은 변화를 맞게 되었습니다. 모바일 GPU라 하여 960M, 970M으로 다운클럭된 GPU 탑재가 되어 무언가 아쉬운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으나, 데스크톱 버젼의 GTX 시리즈가 노트북에 탑재되면서 향상된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제대로된 게이밍 노트북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GTX 980의 성능 테스트 결과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i7-6700K + GTX 980 레퍼런스 조합의 데스크톱 PC와의 경쟁에서도 겨우 6~7%의 차이만을 보여 체감 성능은 없는 것으로 봐도 무방한 수준이였습니다. 매크로 키와 LED 백라이트 키보드 게이밍 노트북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발매된 만큼 게이머에 대한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바로 키보드 왼쪽의 매크로 키 기능이다. 매크로 키는 5개지만 최대 4개의 프로필을 설정할 수 있으며 가장 위의 G키로 변경한다. 따라서 실제로는 20개의 매크로 키를 지원한다고 보면 된다. 거기에 추가로 빠지면 섭섭한 키보드의 화이트 LED 백라이트도 지원한다. AORUS X7 DT의 현실적 한계와 과제 게이밍 노트북 제품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 쿨링 솔루션을 어떻게 구성하느냐 일것입니다. 특히 AORUS X7 DT 제품은 데스크톱 GTX 980 칩셋 적용과 함께 17인치 크기 3.2Kg의 무게로 일반적 게이밍 노트북과는 확실한 차별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트북 양 끝단에 위치한 블로워 팬과, 굵은 히트파이프 및 구리 베이스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구성을 보여주기에 '최대한 노력을 했다'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헤드셋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고사양 게임 플레이 시 역시나 거슬리는 소음을 느끼게 됩니다. 게이밍 노트북에서 가장 큰 고민거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노트북 특성상 한정된 공간과 성능에서 더욱 효율적인 쿨링 성능을 구현할 수 없다면, 결국 현실적 방안은 더 두꺼워지고 못생겨져서 오히려 상품성(외형 감성) 면에서는 하락할 수 있는 문제에 직면하기 될것입니다. 이점은 앞으로 대부분의 게이밍 노트북들이 한단계 도약을 위해 꼭 해결을 해야할 부분일것입니다.
AORUS X7 DT 게이밍 노트북은 Intel Core i7-6820HK(4코어/8쓰레드)와 NVIDIA GeForce GTX 980 8GB GPU가 탑재되었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역시 모바일 버젼이 아닌 데스크톱용 GPU가 노트북에 탑재되었다는 점이 큰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를 통해 보다 향상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우수한 시스템 내부 스펙을 통해 게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용도 및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COMMAND&CONTROL 소프트웨어를 통해 OC 클럭 조정 및 쿨링팬 RPM 변경, 키보드 백라이트 조절, 마우스 스피드 조절등 시스템에 관련된 모든 사항을 소프트웨어 하나로 모두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고사양 게이밍 노트북의 단점인 발열 해소능력은 크기와 사양을 생각하면 크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비록 소음 수치가 최대 50dBA가 측정되었지만, 이는 거의 모든 게이밍 노트북이 가지고 있는 딜레마입니다. 소음을 낮추기 위해 쿨링 솔루션을 강화하면 두깨와 무게가 늘어나고 쿨링팬의 RPM을 낮추면 온도를 잡지 못해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CPU나 GPU 칩셋 구성에서 모바일 전용 칩세트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노트북은 태생적 한계로 한 두개의 이유로는 꼽지 못하는 많은 제약 때문에 데스크톱 PC와 비교할 수 없다는 논리가 존재합니다. AORUS X7 DT는 고정 관념을 깨기위해 최대 4.0GHz로 구성하는 i7-6820HK CPU와 GTX 980 GPU 구성을 통해 그 확고했던 경계를 약하게 만들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16년 현재 게이밍 노트북 시장의 분위기를 보았을때 그 양상은 점점 더 짙어질것으로 보입니다. 그 과정에서 프리미엄 게이밍 브랜드인 AORUS X7 DT가 보여준 모습은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싶습니다.
PS. AORUS DT 시리즈는 데스크탑 노트북으로 조만간 지포스 GTX 10 시리즈 국내 정칙 출시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AORUS X7 DT 출시전 이전 세대 칩셋에 대해 성능을 살펴보았으며, 새로운 X7 DT가 어떠한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