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에 속지 마세요, 지갑에 양보하세요. 아이폰 14 Pro (화질: 4K/UHD)
애프로, 노치는 잡쉈어? 게으른 혁신 메이커
2022년이 다 지나가는 시점에 아직도 USB 2.0만 고집하는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이번에 소개할 아이폰 14 Pro죠. 스마트폰 최강의 AP인 A16 Bionic과 부담스러워질 정도로 강력해진 카메라, 그리고 여전히 아름다운 외형으로 다시 한번 돌아왔죠. 하지만 155만 원부터 시작하는 아찔한 가격은 도저히 외면할 수 없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직접 구입해 약 두 달이 다 되는 시간 동안 다양하게 써보았는데요. 아직은 완성보단 현재진행형이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아이폰이긴 했지만, 그럼에도 가져다주는 만족감은 대단했습니다. 처음 보는 방식의 AOD와 단점을 이렇게도 승화시킬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준 다이나믹 아일랜드, 크기만큼이나 강력해진 카메라 성능 이 세 부분만 꼽아도 아이폰 14 Pro의 존재감은 무시할 수 없다 여겨집니다.
하지만 아직도 지원하지 않는 iOS 16의 일부 기능이나 iOS 15 대비 떨어진 배터리 효율, 그리고 부담스러운 무게와 가격을 생각하면 쉽사리 구매하기 어려운 스마트폰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마지막 라이트닝 아이폰이 될 것이라는 루머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죠. 그래서 새로워진 아이폰 14 Pro 구매해도 괜찮은지, 아니면 더 기다려야 할지. 이에 관한 물음에 관한 참고서 하나를 준비해봤습니다. 그럼 같이 한 번 보러 가실까요?
"내년엔 C... 넣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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