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IGABYTE M27Q 양심리뷰! (화질: 4K/UHD)
모니터도 스마트하게~ 아 몰라~ 그냥 기능 다 넣어~
COVID-19 이후 우리의 삶은 많이 바뀌었습니다. 미세 먼지가 아니어도 마스크를 쓰는 것은 이제 일상이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밀집하는 장소는 가급적 피하게 되었죠. 아마 올해 핀 벚꽃 구경도 제대로 못 하신 회원분들 많으실 겁니다. 저 역시도 이렇게나 장기간 마스크를 착용하게 될 것이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었고 좋아하는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간 지도 벌써 1년이 훌쩍 넘어버렸네요. 앞으로 얼마나 더 이 사태가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소 답답한 상황입니다.
하드웨어 시장 역시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외출이 제한되기 시작한 이후로 가정 내에서 사용되는 기기들의 구매율이 대폭 상승했기 때문인데요. 인터넷 강의를 시청하기 위해 태블릿을 구입한다거나, 집안에서 영화를 보는 일이 많아졌고 따라서 다양한 디바이스의 활용도가 늘어나며 관련 제품들의 매출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모니터 시장 역시 이런 변화에 순응하며 다목적 모니터라던가 TV를 대체하는 스마트 모니터들이 출시되기도 했죠.
일부 회사는 이러한 변화를 재빠르게 인지하고 관련된 제품을 공급하는데 주력했습니다. 그리고 GIGABYTE도 그중 하나죠. 이 회사는 예전부터 모니터에 다양한 기능을 접목시키며 주목을 받아왔는데요. 특히, ANC(Active Noise Cancellation)를 첨가시킨 제품을 출시하며 색다른 시장을 개척하기도 했었습니다. 소비자의 반응도 나쁘지 않았고 후발 주자답지 않은 도전과 실험은 마니아들의 눈도장도 받을 수 있었죠.
이번 제품 역시, GIGABYTE 다운 시도가 엿 보이는 제품입니다. 이번엔 KVM(Keyboard, Video, Mouse) 스위치 기능과 더불어 독특한 170Hz의 주사율로 40만 원대 제품을 내놨는데요. 아니 그런데..? 응답속도 기재가 또 MPRT라고? 바로 몽둥이 꺼내고 시작하겠습니다. 양심 리뷰! 출동!
"늘 새로워~ 더 짜릿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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