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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
2020.04.19 00:32
이전 글 : 크라켄 지름 (https://quasarzone.co.kr/bbs/board.php?bo_table=qf_photo&wr_id=270261)
(서론)
일단 구매를 했습니다. 진짜 미친것 같습니다. 제품이 아니라 제 자신이요.
2주 동안
Emtek Miracle 240 => NZXT Kraken x72 => NZXT kraken x63 => ARCTIC Liquid Freezer II 360
이 순으로 구매하여 되팔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면 장착 기준으로는 크라켄 x63 이 제일 낫다는 것입니다. (소음, 성능면)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박스의 모양새)
겉멋은 빠지고, 공대 감성을 자극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팬 모습)
잠옷이 부끄럽군요..
아시다시피 해당 쿨러의 240, 360mm 는 P12, 280mm 모델은 P14 가 탑재됩니다.
다른점이라면 선의 길이가 제법 짧고, PST 가 아니기때문에 연결선이 없으며, 가운데 문양 부분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스티커가 아닌 금속? 플라스틱? 재질)
(장착 모습)
(케이블 모양)
뱀이 똬리를 튼것마냥 패브릭의 모양새가 여타 케이블과는 다른 모습이며, 두꺼운 편에 속합니다. 그리고 패브릭이 딱 잡아주는게 아니라 약간 흐물흐물 거립니다.
(펌프)
마치 트랜스포머를 보는듯한 모양이며, 상단에는 전원부 쿨링용인 40mm 팬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래쪽으로 냉각을 시키는게아닌 측면으로 바람을 내뿜어서 좌측, 상단, 우측으로 퍼지는 형식입니다.)
(함정 1 - AMD 장착은 힘듬)
여기까지는 좋습니다. 함정카드가 있습니다.
인텔은 별도의 백플레이트가 존재하여 쉽게 장착이 가능하나 AMD 에서는 기존 백플레이트를 활용하여 나사만 조이는 방식입니다.
때문에 2인 1조로 장착하지않는한 균일한 장력을 유지하며 장착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함정 2 - 케이스 호환성)
그리고, 라디에이터의 두께가 38T로 여타 수냉 쿨러에 비해 두꺼운 감이 있으니 장착시 케이스 호환성을 확인해봐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함정 3 - 팬 체결 방식, RPM 조절)
또한 자체 팬속 조절 프로그램은 없으며, 팬 체결 방식은 라디팬들을 라디에이터 측면 끝에 존재하는 스플리터 케이블에 모두 연결하고, 펌프 부분만 보드의 CPU FAN 에 연결하면 됩니다. (이 방식은 마음에 듭니다. 크라켄이나 에브가처럼 별도로 연결할 필요가 없습니다.)
보통 펌프의 경우 RPM 을 최대로 해놓고, 팬속만 별도로 조절하여 사용하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한대로 팬체결을 모두 라디에이터로 한 후, 펌프의 케이블하나만 연결하는 방식이기때문에
펌프와 라디 팬이 모두 같은 퍼센테이지로 작동한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펌프와 팬을 별도로 작동하길 원하는 경우 따로 스플리터 케이블을 구비하여 라디에는 연결하지않고, 사용해야합니다.
(함정 4 - 펌프 소음)
라디의 팬들은 스플리터로 뺴서 별도로 작동하게 한후, 모든 팬들을 중지시키고, 펌프의 RPM 만 조절하여 비교해봤습니다.
(영상을 찍어놓기는 하였으나 요구하실 경우 유튜브에 올려 알려드리겠습니다.)
100%에 가까워 지는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MIRACLE 240 : 냉장고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납니다.
NZXT x63, x72 : 오래 쓰면 소음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며, 초반 사용의 경우 덜덜덜덜 떨리는 소리가 납니다. 의외로 심합니다.
ARCTIC FREEZER II 360 : 펌프에서도 아틱 팬마냥 고주파 형태의 소리가 납니다. 히이이잉 하는 소리가 납니다.
펌프 소음의 불편도에 따른 순서를 표현하자면
MIRACLE 240 > NZXT x72 >= NZXT x63 > ARCTIC FREEZER II 360 순이 되겠습니다.
(팬 소음)
이 경우에는 아시다시피 굉장히 조용합니다. 허나 익히 알려진대로 1200RPM 또는 저속으로 작동할 경우 특정 RPM 에서 귀신소리 (고주파) 가 발생되는건 동일합니다.
그러나 평시 사용일 경우 가장 조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펌프 소음을 최대로하지않고, 팬과 혼연일체로 PWM 컨트롤을 하면서 조용한 환경을 추구하시는 분이라면 최고의 선택일 겁니다.
크라켄의 경우 기본 팬 소음은 1200RPM 을 넘어가면 약간의 비행기 이륙 소음을 보입니다. 이 같은 이유로 저는 번들팬을 교체하기로 마음을 먹던 와중에 이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성능)
이 부분은 각자 컴퓨터 내부의 배치, 구성에 따라 이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MIRACLE 240 은 논외로 하겠습니다. 공랭보다는 우수한 모습이나, 10도 이상 차이 나는 모습을 보이기에 제외하겠습니다.
Idle 상태, Full Load 상태로 2개의 제품만 10분 간의 결과로 비교해봤습니다.
크라켄 x63 : Idle (29 ~ 34), Full Load (59 ~ 63)
ARCTIC FREEZER II 360 : Idle (33 ~ 38), Full Load (63 ~ 72)
(총평)
해외 가격 기준 100달러 내외지만 현재는 아마존에서 150달러정도의 가격을 보이고있습니다.
국내 출시될 경우 용산 프리미엄 덕분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10만원 초반대로 구했습니다.
해외의 경우 A/S 가 2년인데요. 국내 출시가 이루어진다면 개선이 이루어질테니 가격 상승도 동반될 것이라 봅니다.
따라서 10만원 중후반이 될 것 같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해당 가격대로라면 충분히 구입할 메리트가 있습니다. 전원부 쿨링, 번들팬의 우수성, 준수한 성능 이라는 장점이 있으니깐요.
하지만 1 ~ 2 도 가 아쉬운 이 시장에서만큼은 저는 크라켄을 유지하며, 팬을 교체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게 성능과 소음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는것 같거든요.
호기심으로 시작하여, 장편의 글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글쓰는 솜씨가 부족하여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제 주관적인 의견이 반영된만큼 신뢰도 100%를 보장하지는 않으니
흥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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