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GABYTE Z490 AORUS ELITE AC 제이씨현

하하 난 AORUS중 최약체일 뿐이다. 그런데 왜 강함?

퀘이사존센스
42 1960 2020.05.22 15:12


 

GIGABYTE의 게이밍 브랜드, AORUS는 비록 노트북을 제외한 하드웨어에서 그 역사가 길지는 않지만, 특유의 로고와 성능으로 단숨에 GIGABYTE를 대표하는 위치까지 성장했습니다.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모두 AORUS XTREME이 최상위 모델이며, 메인보드에서는 거기에 추가로 MASTER-ULTRA-PRO-ELITE까지 5개 모델로 나뉩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이라면 ULTRA를 포함한 상위 모델은 Wi-Fi를 기본 지원하면서 하위모델인 PRO와 ELITE는 Wi-Fi를 지원하는 모델과 그렇지 않은 모델로 한 번 더 나뉘어 있습니다. 무선 네트워크 카드는 Wi-Fi 뿐 아니라 블루투스도 지원하므로 Wi-Fi나 블루투스를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나 그렇지 않은 소비자를 위해 제품을 나누어 놓은 것은 선택권을 넓히는 긍정적인 일이죠.


GIGABYTE Z490 AORUS ELITE AC 제이씨현 메인보드를 소개해드릴 텐데요, 제품명에서 예상하셨겠지만, 무선 네트워크 카드를 탑재해서 Wi-Fi와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Z490 AORUS ELITE의 파생형입니다. 무선 네트워크 카드를 제외하면 근본적으로는 같은 제품입니다. 동시에 GIGABYTE Z490 AORUS 메인보드 중 최하위에 해당하는 ELITE입니다. 과연 GIGABYTE 게이밍브랜드 최하위 모델의 성능은 어떨까요.








제품 사양











제품 외형



 

얼마 전 소개해드린 Z490 AORUS XTREME보다 많이 빈약해 보입니다. 물론 가격 차이가 3배 넘게 나는 것은 고려해야겠죠. 3개의 M.2 SSD 슬롯 중 아래 2개에만 방열판이 탑재되어 있는데요, 위 슬롯은 차후 프로세서에서 지원하는 PCI Express 4.0 M.2를 위한 것입니다.




I/O 포트



USB 2.0 포트 4개, Wi-Fi 안테나 포트,  HDMI 포트, USB 3.2 Gen1 포트 2개, USB 3.2 Gen2 포트 2개, 2.5G 랜 포트, USB 3.2 Gen1 포트 2개, 오디오 포트입니다.


CPU나 메모리 없이 바이오스를 업데이트하는 Q-FLASH PLUS기능을 지원합니다. Q-FLASH PLUS 버튼은 메인보드 하단 부의 핀 헤더 사이에 있습니다. 먼저 메인보드에 24핀 주전원과 8핀 CPU 보조전원 1개를 연결하고 전력을 공급합니다. FAT16/32로 포맷한 USB 메모리에 GIGABYTE.bin으로 이름을 바꾼 바이오스 파일을 넣고 BIOS라고 적인 USB 3.2 Gen1 포트에 연결한 뒤, Q-FLASH PLUS 버튼을 누르면 LED가 점멸하고, 점멸이 멈추면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완료됩니다.




방열판




방열판은 전원부 모스펫, 칩세트, M.2 SSD로 나뉩니다. 전원부 방열판은 두 부분으로 나뉘며 히트파이프는 적용되어있지 않습니다.





전원부 구성



전원부는 12페이즈 구성인데, WM 컨트롤러인 Intersil ISL69269는 최대 12페이즈를 제어하여 리얼 페이즈도 12개가 됩니다. 모스펫은 Vishay SiC651A 50A Power Stage가 사용되었으며, 커패시터는 FPCAP 솔리드 폴리머 제품입니다.







CPU 클록 변화, 전원부 온도 측정




코어 i9-9900K보다 코어가 2개 더 늘어난 i9-10900K를 장착하여 부하 시 클록 변화와 전원부 온도를 확인해보았습니다. 부하는 Blender 프로그램 렌더링을 10분간 구동하였으며, 메인보드 기본 설정과 5.1 GHz(1.32v)로 오버클록 한 두 가지로 테스트하였습니다.




CPU 클록 변화

 


 

CPU 클록 변화 그래프입니다. 기본 바이오스 설정에서 코어 i9-10900K의 올 코어 부스트 클록인 4.9 GHz로 동작했습니다. 오버클록 시에도 설정한 클록인 5.1 GHz를 안정적으로 유지했습니다.




VRM 센서 온도 변화

 


 

VRM 온도 센서를 지원하여 센서 온도 변화를 그래프로 만들어보았습니다. 꾸준히 온도가 높아져서 기본 설정에서 최대 68℃, 5.1 GHz로 오버클록 했을 때는 79℃의 최대 센서 온도가 측정되었습니다. 센서 온도는 보통 실제 온도보다 낮으므로 열화상 카메라로 실제 온도를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열화상 카메라 전원부 온도

 


 

*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는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적외선을 감지하여 대상 물체의 열 분포를 보여주는 카메라입니다. 같은 비접촉 방식인 열화상 온도계가 한 점의 온도만을 측정할 수 있지만, 열화상 카메라는 대상 물체 전체의 온도를 동시에 측정하여 온도의 높고 낮음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전원부 후면 온도를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온도입니다. 기본 설정에서도 i9-10900K의 올 코어 부스트 클록인 4.9 GHz로 동작하여 최대 72.1℃가 측정되었습니다. 물론 클록이 상당히 높으므로 이 정도 온도는 크게 높지 않은 수지죠. 5.1 GHz로 오버클록 했을 때는 최대 81.2℃를 기록하여 코어 수와 클록 대비 상당히 온도가 낮았습니다.







맺음말



GIGABYTE AORUS 메인보드는 가장 낮은 등급마저 만듦새가 상당하다는 것을 이 칼럼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9-10900K를 5.1 GHz로 오버클록 해도 전원부 후면 온도는 불과 81.2℃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으로 이를 증명할 수 있죠. 클록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은 AORUS의 이름값을 생각하면 당연하고요.





GIGABYTE Z490 AORUS ELITE AC에는 무선 네트워크 카드가 기본 탑재되어 Wi-Fi와 블루투스를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Wi-Fi 6(802.11ax)를 지원하는 AX201이 아닌 AC9462 카드가 탑재되므로 최대 802.11ac, 블루투스 5까지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선 네트워크 카드는 Wi-Fi에 더불어 블루투스도 지원하므로 블루투스 기반 기기, 무선 키보드나 마우스, 게임 컨트롤러도 별도의 블루트스 동글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 기능이 필요 없다면 2만 원 저렴한 
Z490 AORUS ELITE도 함께 출시되었으므로 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AORUS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메인보드, GIGABYTE Z490 AORUS ELITE AC 제이씨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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