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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을 지켜라 2탄! 씽크웨이 CROAD X46 / X36 키보드 손목 보호 받침대

QM깜냥

333 6065 146 2019.03.26 18:34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3/1903___895117575.jpg" title="92c135c9decc33f0df998b29588311da_1553511623_0124.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font-size: 18.6667px;"><tbody><tr><td style="width: 800px; height: 3857px;" class="">  손목을 지켜라 2탄!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저는 손목 통증이 없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소박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손목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분들은 어느 정도 공감하실 거 같습니다. 터널 증후군(수근관 증후군)은 주부나 특정 직업군에 집중되어 있는 경향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컴퓨터 사용 시간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현대인의 질병이 되어버렸습니다. 얼마 전 인체 공학 설계로 손목을 아낄 수 있는 버티컬 마우스를 소개해드리면서 비슷한 내용을 언급했죠. 이번에는 버티컬 마우스에 이어 손목을 지켜라! 2탄이 될 것 같습니다.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3/1903___1300189352.jpg" title="92c135c9decc33f0df998b29588311da_1553512407_4509.jpg" style="font-size: 18.6667px; text-align: center; 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max-width: 100%; height: auto;"><div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0.5;" align="center">출처 : 국민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div><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 </div><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 </div><div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 align="justify">  수근관이란 손목 피부조직 밑에 뼈와 인대로 형성되어 있는 작은 통로를 말합니다. 이곳에는 9개의 힘줄과 하나의 신경이 손가락 쪽으로 지나가는데, 수근관 증후군은 이 통로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하면서 정중신경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정중신경의 지배 영역인 손바닥과 손가락이 저릿한 느낌이나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증상입니다. 버티컬 마우스는 손목이 돌아가서 피로가 누적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형태로 설계한 것이죠. 그렇다면 키보드도 버티컬 마우스처럼 세워놓으면 되지 않을까요?</div><div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 align="justify"> </div><div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 align="justify"><div style="line-height: 2; 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div><div style="line-height: 2; 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3/1903___1701550030.png" title="170d5d96a2e7981eeb291455260fb390_1553523005_0656.png" style="text-align: center; font-size: 18.6667px;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max-width: 100%; height: auto;"></div></div>아코디언 사진 출처 : 위키백과 / 키보드 사진 출처 : askergoworks   키보드를 반으로 나눠서 세워놓는다고 상상해보니 아코디언이 떠오릅니다. 생각만 해도 너무 불편합니다. 손목은 편할지라도 가슴이 타들어가는 듯한 답답함을 느낄 것 같습니다. 인체 공학 키보드는 아코디언만큼은 아니지만, 손목과 팔꿈치가 편한 각도로 사용할 수 있게끔 키를 배치했습니다. 저도 인체공학 키보드를 구매해서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지!'라고 암시를 걸고 열심히 사용해봤습니다. 하지만 끝내 적응하지 못하고 일반 배열 키보드를 다시 책상 위에 올려두는 것을 반복하다가 팜레스트(손목 받침대)를 활용하는 정도로 타협하게 되었죠. 그렇다면 과연 팜레스트는 손목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도구일까요? THiNKWAY CROAD X46 / X36 손목 받침대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THiNKWAY CROAD X46 / X36 키보드 손목 받침대<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3/1903___568421268.jpg" title="92c135c9decc33f0df998b29588311da_1553511633_0419.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3/1903___1472559698.jpg" title="92c135c9decc33f0df998b29588311da_1553511634_6056.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td></tr></tbody></table>상자 및 개봉<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3/1903___734174122.jpg" title="92c135c9decc33f0df998b29588311da_1553511645_1248.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3/1903___1907510138.jpg" title="92c135c9decc33f0df998b29588311da_1553511645_2965.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3/1903___297527716.jpg" title="92c135c9decc33f0df998b29588311da_1553511645_4717.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제품 외형<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3/1903___1842044328.jpg" title="92c135c9decc33f0df998b29588311da_1553511661_4409.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3/1903___1730915422.jpg" title="92c135c9decc33f0df998b29588311da_1553511661_6033.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3/1903___1005482455.jpg" title="92c135c9decc33f0df998b29588311da_1553511661_7796.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font-size: 18.6667px;"><tbody><tr><td width="800" style="">   손목 받침대는 다양한 재질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크게 분류하여 푹신푹신한 제품과 단단한 제품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푹신푹신한 제품은 겔(GEL)이나 메모리폼을 활용합니다. 메모리폼의 경우 외부를 천이나 인조가죽으로 마감을 하곤 하죠. 단단한 제품은 목재나 아크릴, 플라스틱을 주로 활용합니다. 플라스틱 손목 받침대는 키보드에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마그네틱이나 구조물을 통해 결합하는 방식이라 일체감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CROAD X46 / X36 손목 받침대는 합성피혁 인조가죽 재질로 만들었습니다.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서 제품을 바꿨을 때 가렵다거나 붉어지는 이상 반응을 경험하곤 하는데, CROAD 손목 받침대는 3~4일을 쭉 사용해본 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피부에 닿는 느낌도 나쁘지 않고, 폴리 재질보다 오염에 강해서 꽤 괜찮은 방식으로 제작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밑에 부착되어 있는 미끄럼 방지 패드는 목재, 유리 등에는 거의 밀리지 않았습니다. 천 재질 장패드 위에서는 힘을 주면 밀리는 감이 있지만, 실사용에 크게 문제 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인조가죽을 안쪽으로 말아서 박음질한 마감도 깔끔하고 좋습니다. 다만, 오래 사용할 경우 열이 축적되어 따듯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여름에 다소 불리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td></tr></tbody></table>나무 재질 팜레스트와 비교<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3/1903___1498836412.jpg" title="92c135c9decc33f0df998b29588311da_1553511674_6496.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font-size: 18.6667px;"><tbody><tr><td width="800" style="">   가장 흔하게 쓰이는 목재 손목 받침대와 비교해봤습니다. 목재는 기성품도 존재하지만 공방에서 다양한 재질로 나만의 손목 받침대를 만들 수 있다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단단하게 손목을 받쳐주기도 하고요. 단단하게 받쳐준다라... 여기에는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일단, 너무 푹신푹신해서 쑥 들어갈 경우 손목이 다시 꺾이는 위치에 놓일 수 있다는 점에서 단단한 것은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손목 통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받았을 때 계속 들었던 말이 '단단한 곳에 손목을 방치하면서 컴퓨터를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충격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것을 방지하라는 의미였죠. 이런 측면에서 CROAD X46 / X36 손목 받침대는 너무 푹신푹신하지도 않고 너무 단단하지도 않아서 적절한 제품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td></tr></tbody></table>X46 / X36 크기 비교<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3/1903___1365746248.jpg" title="b42cbce4bc41ee21eca283d6361404f4_1553572571_1107.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3/1903___336432218.jpg" title="92c135c9decc33f0df998b29588311da_1553511682_4988.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3/1903___755840330.jpg" title="92c135c9decc33f0df998b29588311da_1553511682_6462.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3/1903___26866016.jpg" title="92c135c9decc33f0df998b29588311da_1553511682_7999.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font-size: 18.6667px;"><tbody><tr><td width="800" style="">   X46은 풀배열, X36은 텐키리스 배열 키보드와 함께 사용하면 좋습니다. 물론 텐키리스에 X46을, 풀배열에 X36을 활용할 수는 있겠지만, 외관상 비슷한 크기로 배치하는 것이 보기 좋습니다. "키보드를 종류별로 보유하고 있는데, 팜레스트를 하나만 구매하고 싶은 경우에는 어떻게 하나요?" 주변 지인들에게 이런 질문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저는 팜레스트가 키보드보다 긴 것보다는 짧은 게 외관상 낫다는 판단으로 텐키리스 크기를 많이 추천하곤 했었는데, 정답은 없습니다.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td></tr></tbody></table>간단 후기<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3/1903___1174083994.jpg" title="92c135c9decc33f0df998b29588311da_1553512040_8523.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font-size: 18.6667px;"><tbody><tr><td width="800" style="">   맨 위 사진을 보시면, 손목이 어떻게 꺾이는지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제가 어린 시절 컴퓨터 학원에서 타수가 엄청 빠른 선생님께서 손목을 들고 치는 것을 보고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돌이켜보니 가장 이상적인 자세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손목을 바닥에 대고 치는 것이 편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CROAD X46 / X36은 재질이나 쿠션감이 만족스러운 제품이지만, 세로 길이가 짧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습관에 따라 키보드에 밀착하여 사용할 수 있겠지만, 저는 약간 떨어뜨려 놓은 상태가 조금 더 편했습니다. 떨어뜨려 사용하니 통증 있는 부분이 눌리지 않고, 손목이 한결 자유로워서 능률도 올라갔습니다. 적응하고 나니 기존에 사용하던 팜레스트가 불편하다는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여러분도 무조건 키보드에 밀착하여 사용하지만 마시고 가장 편한 위치를 찾아보세요.</td></tr></tbody></table>마치며<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3/1903___152335848.jpg" title="92c135c9decc33f0df998b29588311da_1553511756_5763.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font-size: 18.6667px;"><tbody><tr><td width="800" style="">   위에서 살펴봤듯이 키보드 사용은 손목이 돌아간 상태에서 꺾이기까지 하니 마우스보다 더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오른손 잡이인 제가 양쪽 손목에 통증을 달고 사는 이유겠죠. 물론, 손목 받침대를 활용한다고 해서 버티컬 마우스처럼 손목이 돌아가지 않는 형태로 키보드를 사용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꺾이는 것만큼은 방지할 수 있으니, 없는 것보단 있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특히, 하우징이 높은 키보드를 사용하는 분들은 반드시 팜레스트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이미 손목 통증을 겪고 있는 분들이라면 너무 단단한 받침대보다는 적당히 푹신푹신한 제품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씽크웨이 CROAD X46 / X36처럼요. 여러분의 손목이 언제나 편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할 때 잘 관리하세요!</td></tr></tbody></table> <img itemprop="image" content="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802/5865adf4aba1555eb76679ed1c3853e9_1519205276_3676.png" usemap="#5865adf4aba1555eb76679ed1c3853e9_1519205"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802/5865adf4aba1555eb76679ed1c3853e9_1519205276_3676.png" alt="5865adf4aba1555eb76679ed1c3853e9_1519205" class="img-tag " style="color: rgb(204, 204, 204); font-family: "Nanum Gothic", sans-serif; font-size: 13px; letter-spacing: -0.2px; 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0px 5px; padding: 0px; border: 0px; vertical-align: middle; width: auto; height: auto; max-width: 100%;"><p align="center" style="box-sizing: border-box; word-break: break-all; line-height: 2; color: rgb(204, 204, 204); font-family: "Nanum Gothic", sans-serif; font-size: 13px; letter-spacing: -0.2px; background-color: rgb(51, 51, 51);">퀘이사존의 저작물은 <a href="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4.0/" target="_blank" style="box-sizing: border-box; background: transparent; color: rgb(238, 238, 238); text-decoration-line: none; cursor: pointer; letter-spacing: -0.2px !important;">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a>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