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AD M360 RGB 휙 컨트롤핏 마우스 웨이코스 자체 브랜드인 씽크웨이에서 CROAD M350 Wheek 상위 버전 CROAD M360 RGB 휙 컨트롤핏 마우스를 출시하였다. 이번에 출시된 CROAD M360은 CROAD M350의 형님격 모델로 이전 모델의 장점은 적용하면서 센서와 스위치가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CROAD M350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금형은 유지하면서 측면 색상을 검정에서 노랑으로, Pixart A3050 센서에서 Pixart PMW 3360으로 변경하였다. 그리고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M350 게이밍 마우스에 적용되었던 HUANO社 Micro 스위치를 OMRON CHINA D2FC-F-K(50M)를 채용하면서 클릭 내구성이 2.5배 증가하였을뿐만 아니라 기존 게이머에게 익숙한 클릭감을 제공하는 게이밍 마우스로 제작되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지금부터 CROAD M360 RGB 휙 컨트롤핏 마우스를 퀘이사리포트로 만나보도록 하자. >씽크웨이 CROAD 게이밍 기어 3종 칼럼 보러 가기< >씽크웨이 CROAD M350 Wheek 다크그레이 칼럼 보러 가기<
외형
패키지 외부에는 검은색 바탕에 노랑 포인트가 가미되었으며, 내부를 볼 수 있는 구조로 구성되었다. 별도의 구성품은 제품 보증서가 포함된 매뉴얼과 컨트롤핏 2매가 제공된다.
색상은 검정과 노랑 계열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CROAD M350 제품과 같이 좌우 대칭으로 설계된 모습이다. 바닥에는 LED ON/OFF 스위치가 탑재되었고 자동차에 타이어에 비유되는 테플론 피트에는 보호 비닐이 부착되어 있으니 제거 후 사용하면 된다.
케이블에는 선정리용 벨크로 타이가 제공되고 인터페이스는 USB를 지원한다.
프레임은 총 4개로 구성되었으며, 최상단 프레임에는 클릭마모방지 실리콘 패드가 부착되었다.
▲ 씽크웨이 CROAD M350 Wheek 마우스 (블루펄 무게추)
▲ 씽크웨이 CROAD M350 Wheek 마우스 (다크 그레이 무게추)
▲ 씽크웨이 CROAD M360 RGB 휙 컨트롤핏 마우스
이번 제품은 CROAD M350 블루펄과 CROAD M350 다크그레이의 중간쯤 무게인 약 20g으로 실측되었다.
스위치는 모두 마이크로 기계식으로 구성되었다. 기능 스위치는 HUANO 기업의 스위치가 탑재되어 기능 스위치 클릭감을 균열하게 구성하였다. 그리고 메인 클릭 스위치는 OMRON CHINA D2FC-F-K(50M)으로 변경되면서 약 5,000만 번 클릭 내구성을 갖추었고 휠 엔코더는 TTC社 제품이 채용되었다.
센서는 Pixart PMW 3360 센서가 채용되었으며, CROAD M360 RGB 휙 컨트롤핏 마우스는 기존 마우스 대비 2배 높은 DPI값을 지원한다. 그리고 MCU는 HOLTEK HT68FB560 모델이 탑재되었다. MCU 스펙은 [링크]를 참조 바란다.
PMW3360DM-T2QU의 기본 스펙은 12,000DPI, 250ips, 50g, 12,000FPS값이며, CROAD M360 RGB 휙 컨트롤핏 마우스는 MCU 조합으로 DPI값을 오버한 모습이다.
마우스 소프트웨어
마우스 소프트웨어로 DPI 값을 변경할 수 있으며, DPI 값은 PMW 3360 센서의 2배인 24,000DPI까지 지원한다. 그리고 버튼 설정 창에서 좌측 기능을 클릭 후 다른 기능으로 변경도 가능하며, 매크로 설정 창에 진입하여 매크로 삽입 및 편집도 가능하다. 단, 기본적인 매크로 기능만 지원하기 때문에 고난도 매크로 설정은 무리가 있다. LED 모드는 총 3가지로 변경할 수 있으며, 모드는 숨쉬기, 단일, 네온(RGB)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CROAD M360 RGB 휙 컨트롤핏 마우스 총평
씽크웨이 고유 색상이 담긴 마우스
CROAD M360 RGB 휙 컨트롤핏 마우스는 씽크웨이 고유 색상을 사용한 노랑을 포인트로 디자인하여 프리미엄 제품으로서 차별화 요소를 더하였다. 그동안 상판 색상과 코팅 방식을 변경하여 디자인되었지만 CROAD M360 RGB 휙 컨트롤핏 마우스는 측면 색상을 노랑 포인트를 적용하여 상판 색상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포인트가 되는 노란 색상은 씽크웨이 고유 로고 색상과 유사한 색상으로 자사의 브랜드에 대한 느낌을 산뜻하게 표현했다고 말하고 싶다.
이번에도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
OMRON 스위치 채용 이번에도 씽크웨이는 소비자와 게이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였다. 가격정보 비교 사이트에 CROAD M350 모델에 대한 스위치 클릭감과 OMRON 스위치가 아니라서 아쉽다는 의견을 수용하여 메인 클릭 스위치를 OMRON社 스위치로 변경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단순히 OMRON社 Micro 스위치를 채용한 것이 아닌 (50M = 5,000만 번) 클릭을 보장하는 D2FC-F-K(50M) 스위치로 변경함으로써 클릭 내구성을 2.5배 증가시켰다.
실리콘 패드 적용 게이밍 마우스는 단순히 50M 스위치를 탑재한다고 하여 클릭 내구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스위치를 누르는 프레임과 스위치 사이의 내마모성을 줄일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실리콘 패드이다. 실리콘 패드는 플라스틱끼리 마찰하는 내마모성을 감소시킬 뿐만아니라 클릭감을 좀 더 부드럽게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이러한 장점은 게이머들에게 더 좋은 제품으로 어필하려는 노력으로 평가할 수 있다.
PMW 3360 센서 탑재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씽크웨이 게이밍 마우스에는 Pixart社 하이엔드 게이밍 센서가 탑재되었다. 해당 부분은 씽크웨이에서 자체적으로 개발 당시 계획한 부분도 있지만, 많은 소비자와 게이머들이 A3050 센서보다 좀 더 상위 센서가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수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게이밍 마우스 시장에 하이엔드 마우스 센서가 빠르게 보급화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과감히 Pixart社 3세대 게이밍 센서, PMW 3360을 탑재했다는 것은 좋은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방증한다고 볼 수 있다.
가벼운 키압 및 무게 개선 이번에도 키압과 무게가 개선된 모습이다. 다양한 게이머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자연스럽게 다양한 게이밍 기어 출시로 이어지게 된다. 따라서 씽크웨이에서는 단순히 색상만 변경하는 것으로 접근한 것이 아니라 코팅과 상판 프레임의 탄성 개선, 스위치와 무게추 변경 등 다양한 개선을 이룸으로써 더 많은 게이머를 타기팅(Targeting)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게이머 취향을 고려한 컨트롤 핏 제공
CROAD M360 RGB 휙 컨트롤핏 마우스는 추가 구성품인 컨트롤 핏이 추가된다. 게이머의 취향에 따라 정교한 컨트롤를 원하는 게이머에게 브레이킹 성능을 다소 높여주는 아이템을 제공하면서 게이머에게 정말 필요한 것을 담으려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컨트롤핏을 부착하면 엄청난 브레이킹 성능을 체감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게이머의 취향과 피트 마모를 고려하여 핏이 별도로 제공되는 점에서 칭찬을 해주고 싶다.
아쉬운점
수많은 장점이 있어도 아쉬운 점이 없는 게이밍 마우스는 없다. 필자의 관점에서 아쉬운 점을 꼽아보라면 바로 DPI 설정이다. DPI 조절 범위가 광범위함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수치를 키보드 입력을 통해 수정할 수 없다는 점이 불편했다. 오로지 스크롤 바를 통해 DPI 값을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은 개선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여기에 더해 DPI에 표기된 수치도 크기가 작아 가독성이 좋지 않았다.
CROAD M360 RGB 휙 컨트롤핏 마우스
리오가 생각하는 장점
▲ 좌우 대칭형 그립 (팜, 클로, 핑거 모든 그립 사용 가능) ▲ 다양한 LED 모드 제공 (총 3가지) ▲ 전용 소프트웨어 제공 ▲ 매크로 삽입 가능 ▲ LED ON/OFF 스위치 탑재 ▲ 컨트롤 핏 제공 ▲ 5,000만 번 클릭 보장을 하는 OMRON 스위치 적용
리오가 생각하는 단점
▼ 소프트웨어 DPI 값 설정이 다소 불편함 ▼ 소프트웨어 DPI 값 글씨체 가독성이 다소 떨어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