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Q ZOWIE VITAL 오늘은 퀘이사존에서 처음 소개되는 벤큐 ZOWIE VITAL USB 터치형 외장 사운드카드이다. 외장형 사운드카드? 외장형 사운드카드를 알아보기에앞서, 사운드카드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자. 사운드카드? 먼저, 사전적인 의미로 알아보자면, 컴퓨터의 디지털 신호를 소리로 바꾸어 듣게 해주는 장치. *DSP + *DAC을 카드형으로 만들어서 PC 메인보드의 확장 슬롯에 장착하여 쓰는 장치라고도 볼 수 있다. 즉, 요즘 세대에는 사운드 카드보다는 사운드 칩셋에 익숙하다. 과거에는 컴퓨터가 처음 보급되는 시기에 컴퓨터로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이 사운드 카드가 필수적인 요소였다. 한마디로 메인보드에 사운드 칩셋이 탑재되는게 아니라 별도로 랜카드, 사운드카드, 그래픽 카드 등 이렇게 별매로 구매해야지 인터넷, 음악, 화면 출력을 할 수 있었다.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사운드 카드가 필수적인 요소였지만, 최근에는 기술이 많이 발전되어 사운드 칩셋으로 대체되고 있으며, 사운드 칩셋 역시 많이 발전되어 최근에는 사운드 카드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드물다. 그러나, 사용자의 귀 사람마다 가청주파수가 다르고 더욱 선명하고 깨끗한 음질을 원하는 사용자들! 즉, 마니아층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바로 사운드카드이다. (일부 사운드카드는 음성 변조 및 더욱 좋은 소리와 게임에서 특정음을 조작하여 해당 소리만 골라서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가진것이 바로 사운드카드이다.) *DSP - Digital Signal Processor 디지털 신호를 처리하는 연산기. 음성 신호를 예로 들면, ADC를 통해 디지털 신호로 변환된 음성 신호를, DSP로 보내 신호를 가공하는 역할. *DAC - Digital-to-Analog Converter 부호화된 디지털 전기 신호를 아날로그 전기 신호(전압, 전류 등)로 변환하는 전자 회로.
외장형 사운드카드? 그렇다면, 외장형 사운드카드는 무엇일까? 필자가 위에 설명하였듯. 내장형 사운드 카드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PCI 슬롯의 여분이 필요하다. 메인보드에 따라 위치가 제 각각 다르고 규격은 사운드 카드마다 다르기 때문에 고려해야하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다. 또한, 고사양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외장형 그래픽 카드가 필수인데 이 그래픽카드가 사운드 카드 슬롯을 전부 가리는 경우가 있어 실제로 구매해고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을 해결한 것이 바로 외장형 사운드카드이다. (외장형 사운드카드는 대부분 USB 인터페이스를 지원하지만, 특수한 목적으로 제작된 경우 인터페이스가 다를 수 있다.) 벤큐 ZOWIE VITAL USB 외장 사운드카드 필자가 위에 언급한 내용까지 읽었다면 외장형 사운드카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대충감이 잡혔을 것이다. 그렇다면 벤큐 ZOWIE VITAL USB 외장 사운드카드의 특징과 장/단점을 살펴보도록 하자. ※ 이하 내용은 총평으로 이어집니다. 자세한 사진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역시 심플! 콤펙트한 사이즈와 LED가 방출되는 터치 방식 대부분의 사운드카드는 외형에 많은 신경을 쓴다. 최근에는 못생긴 제품이나 투박한 제품은 사용자들은 구매하지 않는다. 인테리어가 중요한 현대에는 단순히 성능만으로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특히 편의성과 외형적인 요소들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부분을 벤큐 ZOWIE VITAL USB 외장 사운드카드는 매우 뛰어나게 제작된 모습이다. 우선 외장형 사운드카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부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외장형 게이밍 사운드 카드의 경우 반드시 부피가 작을 필요성이 있는데 이미 책상에 부피가 큰 키보드와 마우스가 있는데 거기에 또 부피가 큰 사운드 카드가 있다고 가정 해보자. 오히려 더 거치적거려서 게임플레이에 방해되어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벤큐 ZOWIE VITAL USB 외장 사운드카드 손바닥만 한 크기와 LED 터치 인터페이스로 크기와 심플한 디자인 그리고 LED에서 방출되는 인디게이터로 작고 귀여운 디자인을 보여준다. 특히 LED 인디게이터는 감성적인 요소를 자극한다. 그리고 터치 조작 방식은 세련된 부분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상황에 맞게 대처 가능한 고음 저음부 조절 FPS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사운드플레이다. 최근 이슈되는 배틀그라운드 게임도 예외는 아니다. 1등을 앞둔 상황에서 적 발걸음 소리가 들린 것 같은데 좀 더 자세히 듣고 싶을 때는 Bass을 조작하여 저음부를 높일 수 있고 총 격발 소리를 더욱 잘 듣고 싶다면 고음부를 조절하여 튜닝이 가능한 사운드 카드이다. 다만, 베이스와 트레블을 조절한다고 반드시 잘 들리는 것이 아니며, 어디까지나 고음영역과 저음영역을 사용자 임의로 튜닝하는 방식임으로 음에 왜곡이 발생하기 때문에 적당하게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벤큐 ZOWIE VITAL USB 외장 사운드카드는 상황에 따라 듣고 싶은 소리를 바로바로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아쉬운 점이라면? 인디게이터의 아쉬운 가독성 주요 심볼은 게임 플레이를 하면서 측면에서도 가독성이 양호하지만, +, -를 조작하였을 때 늘어나는 "점 LED"가 측면에서는 가독성이 아쉽다는 점이다. 물론 여기서 가격적인 부분을 논할 수 있겠지만, 외장형 사운드 카드이면서 터치를 지원하고 콤펙트한 사이즈를 지원하는 제품들의 경우 이 가격에 만나보기 어렵기 때문에 가격은 예외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