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링팬은 CORSAIR LL120 RGB 7개가 사용되었으며, 전면에 3개, 후면 1개, 상단 3개입니다. 전면과 상단에 각각 120mm 3열 라디에이터가 탑재됩니다. 게임 성능
※ 게임 그래프의 0.1% 최소 프레임과 1% 최소 프레임이란? 일반적인 프레임 측정 툴은 1초라는 시간 간격을 두고 프레임 수치를 기록합니다. 이는 우리가 흔히 프레임 레이트로 보는 수치가 FPS, 즉 초당 프레임 수(Frames per Second)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FPS 수치로 프레임을 기록할 경우 프레임 수치가 간헐적으로 떨어지는 끊김 현상, 스터터링(Stuttering)을 제대로 체크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임에서 프레임 수치는 60 FPS 이상을 가리키고 있지만, 체감상으로는 훨씬 낮게 느껴지는 현상이 여기에서 기인합니다. 이런 순간적인 프레임 드롭을 감지해내기 위해서는 PresentMon 계열 툴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NVIDIA에서 새롭게 제공하는 FrameView나 AMD에서 제공하는 OCAT 역시 PresentMon 계열 프레임 측정 도구입니다. PresentMon과 같이 프레임 타임을 기록할 수 있는 툴을 이용하면 벤치마크를 진행하는 동안 생성되는 모든 프레임을 기록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렇게 측정된 원시값(RAW Data)을 활용해 조금 더 원론적인 의미의 프레임 수치를 다양하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0.1%나 1% 같은 수치는 이렇게 측정해낸 모든 프레임 수치를 백분위로 환산했을 때 하위 0.1% 및 1%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한 것입니다. 0.1% 최소 프레임은 게임을 즐기면서 체감할 수 있는 프레임 드롭 수치, 1% 최소 프레임은 일반적인 프레임 측정 툴이 잡아내는 최소 프레임 수치라고 이해한다면 그래프를 읽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직 10%대의 PC방 점유율을 확보 중인 배틀그라운드와 최신 발매된 고사양 게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레데리2의 QHD 게임 테스트 결과입니다. 5.2 GHz로 오버클록 된 코어 i9-9900KS와 지포스 RTX 2080 Ti가 탑재된 고사양 시스템이므로 옵션은 모두 최고로 두었습니다. 배틀그라운드와 콜 오브 듀티는 최소 프레임이 100을 넘겨 고 주사율 모니터에서도 문제없는 성능을 발휘했으며 레데리2에서는 약간 떨어지긴 했지만 원활한 게임 플레이에 무리가 없는 프레임이 측정되었습니다. 온도, 소음 수치 측정
배틀필드 V를 10분간 구동했을 때 CPU와 그래픽카드의 풀로드 평균 온도와 아이들 상태의 평균 온도입니다. CPU와 그래픽카드가 모두 커스텀 수랭으로 물의 힘을 빌려 쿨링 되고 있기 때문에 공랭이나 일체형 수랭보다 낮은 온도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i9-9900KS는 5.2 GHz로 오버클록 되어있음에도 71.7℃, 지포스 RTX 2080 Ti는 51℃가 측정되었습니다.
케이스 왼쪽 강화 유리에서 30cm 떨어진 거리에 소음계를 고정하고 배틀필드 V를 10분간 구동했을 때의 풀로드 소음 수치와 아이들 상태 소음 수치입니다. 메인보드 PWM 설정 상태의 풀로드 환경에서 불과 40dBA 정도의 수치가 측정되어 정숙했습니다. 커스텀 수랭은 사용자가 직접 쿨링팬 속도를 조절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메인보드에서 쿨링팬 속도를 조절하여 더 저소음 환경에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총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