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Q는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제조사인 만큼 우리에게 익숙한 게이밍 모니터는 물론 전문가를 위한 전문가용 모니터와 사무나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적인 모니터, 심지어 프로젝터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출시될 예정인 BenQ GW2480T는 기존에 많은 인기를 받았던 GW2480의 후속 제품으로 사용자들이 아쉬움을 표했던 부족한 스탠드 기능을 대폭 강화하였습니다. GW2480 모니터의 경우 틸트 기능만 제공했지만, GW2480T 모니터는 스위블, 엘리베이션, 그리고 피벗까지 지원합니다. 덕분에 사용자의 체형에 맞게 화면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음은 물론, 모니터를 세워 긴 화면을 사용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BenQ에서 출시되는 대부분의 모니터의 이름에는 아이케어라는 단어가 붙습니다. 사용자의 눈 건강을 위해 BenQ만의 독자적인 시력 보호 기술이 적용된 것을 의미하는데요. BenQ GW2480T 모니터에는 주변의 광원을 감지해 스스로 화면 밝기를 조절하는 B.I. 기술과 눈에 피로를 유발하는 청색광을 줄여주는 로우 블루 라이트, 그리고 색약을 가진 사용자가 화면의 색을 구분할 수 있도록 색약 모드까지 제공합니다. 덕분에 사용자는 모니터를 구입하고 처음 몇 개의 기능만 켜두면, 알아서 스스로 화면 밝기를 조절하고, 청색광을 줄여줍니다. 실제로 한창 성장하는 아이를 둔 부모나 오랜 시간 동안 모니터를 바라보는 사람들이 아이케어 기술이 담긴 BenQ 모니터를 많이 선택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BenQ의 시력 보호 기술이 어느 정도 인정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하겠죠.
BenQ GW2480T 모니터는 7월 출시될 예정으로 아직 정확한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전 세대 제품인 GW2480가 10만 원 중반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고, 피벗 기능을 지원하는 스탠드가 4~5만 원 대에 판매되고 있는 점을 고려한다면, BenQ GW2480T는 10만 원 후반대의 가격으로 판매될 가능성이 높으며, 벤큐코리아에서도 비슷한 가격대에 판매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기능이 추가된 만큼 인상된 가격은 아쉽게 느껴질 수 있지만, 피벗 기능을 지원하는 동급 경쟁 제품의 가격대를 비교한다면, 10만 원 후반대의 가격이 결코 비싼 편은 아닙니다. 따라서 자신이 평소 오랜 시간 동안 모니터를 사용하거나, 가정이나 사무 용도로 쓸만한 무난한 모니터를 찾는다면, 곧 출시될 BenQ GW2480T를 고민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퀘이사존 두파였습니다. 이어지는 페이지를 통해 제품 사진과 화면 측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