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퀘이사존 공식 IT/하드웨어 리뷰

COUGAR AURORA S

Membrane Gaming Keyboard

QM깜냥

45 6023 28 2019.06.26 14:57

<div align="" style=""><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6/1906___83615614.jpg" title="b03ab933cd0b9b03186b8efaf77c790b_1561428425_2347.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div><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5px;">  멤브레인 키보드   안녕하세요. 퀘이사존 깜냥입니다.    최근 키보드 시장은 체리 사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기계식 스위치의 보급화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게이밍 시장에서 멤브레인 방식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멤브레인 방식 자체가 생소한 분들도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 방식은 얇은 플라스틱에 구리로 패턴을 인쇄해서 접점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그 위에 러버돔을 올려두는 형태인데, 이것은 눌린 키캡을 다시 위로 올려주는 것을 담당합니다. 기계식 스위치에 비유하자면 스프링과 슬라이더의 역할인 셈이죠. 팬터그래프 키보드도 기본적으로 구동 방식이 같지만, 키캡과 러버돔 사이에 X 구조물이 있다는 이유로 다르게 불리는 것입니다.    멤브레인 키보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러버돔은 압출가공 형태로 찍어내기 때문에 대량생산이 용이합니다. 대량생산이 쉽다는 것은 단가를 낮출 수 있다는 것과 다르지 않은 말인데, 제조사들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가격 경쟁을 위해 품질까지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대중들은 '멤브레인은 싸구려'라는 인식을 갖게 되었죠. 하지만 제대로 만들어낸 제품은 멤브레인 특유의 느낌을 잘 살려내서 색다르다는 평가를 이끌어내기도 하는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COUGAR의 AURORA S가 바로 그런 제품입니다. 컴퓨텍스 2019 쿠거 부스 기사에도 노출되었던 키보드로, 많은 분이 기다리고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오래간만에 멤브레인 키보드를 접하는 거라서 최대한 차분하게 제품을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COUGAR AURORA S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6/1906___243667715.jpg" title="b03ab933cd0b9b03186b8efaf77c790b_1561427082_6565.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6/1906___2009108850.jpg" title="b03ab933cd0b9b03186b8efaf77c790b_1561427082_7265.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td></tr></tbody></table>포장 및 구성품<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6/1906___1625165084.jpg" title="b03ab933cd0b9b03186b8efaf77c790b_1561427096_3304.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6/1906___1129528897.jpg" title="b03ab933cd0b9b03186b8efaf77c790b_1561427096_8377.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6/1906___1597689617.jpg" title="b03ab933cd0b9b03186b8efaf77c790b_1561427096_975.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6/1906___1312630048.jpg" title="b03ab933cd0b9b03186b8efaf77c790b_1561427097_0759.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5px;">    철재 보강판이 탑재되는 기계식 키보드와 비교하면 AURORA S는 가벼운 편에 속합니다. 그래서 포장이 살짝 부실하더라도 파손될 가능성이 낮은 편인데요. 키보드 하판과 키캡 위로 완충재를 배치하여 혹시 모를 파손에 대비한 모습입니다. 구성은 본품과 설명서로 되어 있습니다.        </td></tr></tbody></table>외형<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6/1906___912159688.jpg" title="b03ab933cd0b9b03186b8efaf77c790b_1561427110_4604.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6/1906___1274255587.jpg" title="b03ab933cd0b9b03186b8efaf77c790b_1561427110_5518.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6/1906___502270667.jpg" title="b03ab933cd0b9b03186b8efaf77c790b_1561427110_6543.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6/1906___517938693.jpg" title="b03ab933cd0b9b03186b8efaf77c790b_1561427110_7619.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6/1906___1021113791.jpg" title="b03ab933cd0b9b03186b8efaf77c790b_1561427110_8723.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6/1906___1974589719.jpg" title="b03ab933cd0b9b03186b8efaf77c790b_1561427110_9915.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6/1906___1979568581.jpg" title="b03ab933cd0b9b03186b8efaf77c790b_1561427112_2577.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6/1906___1707252150.gif" title="b03ab933cd0b9b03186b8efaf77c790b_1561427115_3515.gif"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5px;">    AURORA S 키보드는 제품명과는 분위기가 다른 카본 패턴으로 하우징을 꾸몄습니다. 카본 패턴은 보통 자동차를 꾸밀 때 많이 활용하곤 하지만, 선호하는 분이 많아서 분야를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선호도가 높은 카본일지라도 단일 패턴으로만 일관했다면 오히려 밋밋한 느낌을 줄 것입니다. 다행스럽게도 AURORA S는 일자 나사와 유광 코팅이 된 상단 COUGAR 로고가 패턴과 잘 어우러져서 외형 완성도를 끌어올렸습니다. 인디케이터 각인이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점을 제외하면 딱히 흠잡을 곳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깔끔함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다소 과하다는 인상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외형은 철저하게 취향의 영역이니 여기까지만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키보드 무게는 766g으로 가벼운 편에 속합니다. 기계식 키보드를 다룰 때는 무게를 꽤나 중요하게 여기는데요. 이유는 하우징의 밀도나 보강판의 두께, 흡음재 등이 포함되어 무게가 늘어날 경우 스위치 소리를 제외한 잡음이 들리지 않을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멤브레인 키보드는 보강판이 없고 러버돔을 누르는 방식이라 통울림을 덜한 편이므로 무게를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하우징이 얇은 편이어서 각도가 상당히 완만한 편인데, 구조물을 통해 2단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즉, 세 단계로 각도 조절을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td></tr></tbody></table>LED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6/1906___263889752.jpg" title="b03ab933cd0b9b03186b8efaf77c790b_1561426494_9918.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6/1906___1678424333.jpg" title="b03ab933cd0b9b03186b8efaf77c790b_1561426495_3362.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6/1906___348842523.jpg" title="b03ab933cd0b9b03186b8efaf77c790b_1561426495_4646.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5px;">    AURORA S는 키캡 각인뿐만 아니라 상단 COUGAR 로고, 하단 측면까지 RGB LED가 점등합니다. 상당히 화려한 편이라고 볼 수 있죠. 다만, 광량이 약해서 주변 환경이 밝을 경우 색감이 선명하지 않게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쪽에만 집중적으로 투과되는 기계식 키보드와 비교했을 때 AURORA S는 아래쪽에 있는 한글 각인에도 빛이 균일하게 투과하여 외형적으로 보기 좋습니다.       </td></tr></tbody></table>분해<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6/1906___1609293865.jpg" title="b03ab933cd0b9b03186b8efaf77c790b_1561426522_0735.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6/1906___649180728.jpg" title="b03ab933cd0b9b03186b8efaf77c790b_1561426522_2837.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6/1906___534797915.jpg" title="b03ab933cd0b9b03186b8efaf77c790b_1561426522_4151.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5px;">    AURORA S 키보드를 분해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나사를 제거해야 하고, 강하게 맞물려있는 걸쇠를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하판에 부착되어 있는 스티커 밑에도 나사가 숨어있어서 분해를 진행하게 되면 반드시 티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무상 A/S 보증을 받기 위해서는 분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부는 여느 멤브레인 키보드와 다를 바가 없긴 하지만, 러버돔이 얇지 않고 품질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얇지 않다는 것을 강조하는 이유는 내구성과도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td></tr></tbody></table>키캡 두께 측정 - 문자열<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6/1906___1365352543.jpg" title="b03ab933cd0b9b03186b8efaf77c790b_1561426573_3382.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키캡 두께 측정 - 스태빌라이저 (시프트)<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6/1906___1118692374.jpg" title="b03ab933cd0b9b03186b8efaf77c790b_1561426577_9466.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키캡 두께 측정 - 스페이스 바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6/1906___1990214909.jpg" title="b03ab933cd0b9b03186b8efaf77c790b_1561426582_4402.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5px;">   키캡은 ABS 재질이며, 앞서 언급했듯이 Low-Profile이라서 높이 자체가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기계식 키보드는 키캡 두께에 따라 어울리는 스위치 방식이 나뉘기도 했는데, 멤브레인은 무게와 마찬가지로 크게 영향받지 않습니다. 러버돔의 두께와 탄성이 키감을 결정하기 때문이죠.          </td></tr></tbody></table>스태빌라이저<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6/1906___1913883255.jpg" title="b03ab933cd0b9b03186b8efaf77c790b_1561426522_189.jpg"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5px;">   문자열보다 길이가 긴 키캡들은 철심을 통해 균일하게 눌리도록 설계했습니다. 기계식 키보드 중에 체리 스태빌라이저를 따르는 제품을 제외하면 긴 철심을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문자열과 이질감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철심이 움직이는 과정에서 구조물과 부딪히거나 덜렁거릴 때 나는 소리가 꽤 크다는 단점도 존재하죠. AURORA S 역시 이에 해당하는데요. 휴지를 작게 잘라서 유격을 메워주는 방법이 있고, 구리스를 통해 소리를 완화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키감이 덜 변하는 윤활 방식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td></tr></tbody></table>타건 영상 <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5px;"><iframe frameborder="0" src="//www.youtube.com/embed/gSUguzwO-pM" width="640" height="360" class="note-video-clip"></iframe>  해당 영상은 소리의 성향 자체는 비슷하지만, 조금 더 크고 날카롭게 들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점 고려하여 영상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AURORA S는 러버돔이 두꺼운 편이라서 키압이 높게 느껴집니다. 또한, 키캡이 낮아서 마치 노트북 키보드를 누르는 듯한 느낌이 있지만, 러버돔의 탄성이 꽤 좋은 편이라서 구분감이 확실한 편이고 반발력이 좋아서 게임을 즐기기에 적합한 제품입니다. 멤브레인 특성상 소리가 작은 편이라 사무용으로 활용해도 큰 무리가 없는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스태빌라이저 소리는 큰 편입니다.      </td></tr></tbody></table>동시 입력<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6/1906___1285971532.jpg" title="84806dca195255c0668fba8b6724075b_1561527153_9636.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5px;">  동시 입력은 19키까지만 지원되지만, 사람 손가락이 10개인 것을 생각하면 크게 문제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간혹 N-Key rollover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 조합에 따라 완전한 인식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Ctrl, Shift, Alt 키를 조합하여 여러 개를 동시에 눌러봤는데, 정상적으로 인식했습니다.   </td></tr></tbody></table>마치며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6/1906___652559058.jpg" title="b03ab933cd0b9b03186b8efaf77c790b_1561428632_9598.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5px;">    기계식 스위치와 무접점 방식 키보드를 사용하느라 잊고 있었는데, 돌이켜 보니 가장 오래 사용한 제품은 멤브레인 키보드의 역작으로 꼽히는 DT-35였습니다. DT-35 역시 시간이 지나면서 원가 절감을 위해 러버돔이 변경되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한참 위용을 뽐낼 때의 키감은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추억 보정이려나요? 아무튼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잘 만든 멤브레인 키보드는 다른 방식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단지, 다르고 독특할 뿐인 것이죠.   DT-35와 키감은 많이 다르지만, COUGAR AURORA S 역시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낮은 키캡이 장착되어 있어 미묘한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이내 적응하였고 게이밍 키보드답게 반복 입력을 염두에 두고 설계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최근 화려해지는 추세에 탑승하여 카본 패턴과 RGB LED를 적절하게 활용해서 외형적인 완성도까지 신경 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어찌 보면 멤브레인 방식으로 게이밍 키보드를 내놓은 것은 신선한 도전입니다. 기존의 인식을 깨버리기 위한 쿠거의 철저한 준비가 시장에서 통할지는 지켜봐야 알 일이겠지만, 자신감이 느껴지는 제품이어서 테스트하는 동안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쿠거의 좋은 제품을 기대하며, 이번 칼럼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td></tr></tbody></table><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802/5865adf4aba1555eb76679ed1c3853e9_1519205276_3676.png" title="5865adf4aba1555eb76679ed1c3853e9_1519205276_3676.png"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div>퀘이사존의 저작물은 <a href="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4.0/" target="_self">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a>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