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메인보드 전원부 후면의 나사 6개를 풀어서 번들 방열판을 제거합니다. ② 전원부에 묻어있는 번들 서멀패드 조각을 닦아내고 수랭블록에 서멀패드를 재단하여 올려줍니다. 이때 서멀패드 양쪽의 비닐을 모두 제거해야 합니다. ③ 1번에서 풀었던 나사를 그대로 사용하여 수랭블록을 조립합니다. 번들 백플레이트를 그대로 사용할 경우이며 백플레이트를 제거하고 사용하면 블록에 포함된 플라스틱 와셔와 작은 나사를 사용합니다. ④ CPU 블록과 전원부 블록의 4핀 RGB LED 케이블을 메인보드 핀 헤더에 연결합니다. 전원부 블록은 메인보드 오른쪽 상단의 포트에 연결하고 CPU 블록은 연장 케이블을 사용하여 메인보드 하단에 연결해줍니다. 성능 테스트
CPU는 28코어 56스레드의 인텔 제온 W-3175X, 메인보드는 ASUS ROG DOMINUS EXTREME입니다. 기본클록 테스트는 물론 4.6 GHz로 오버클록 한 결과도 추가하였습니다. 커스텀 수랭에 구성된 라디에이터는 120mm 3열에 두께가 60mm에 달하는 써멀테이크 Pacific CL360입니다. CPU 온도는 HWinfo 소프트웨어로, 전원부 온도는 ASUS Ai Suite 소프트웨어로 측정하였습니다. CPU 온도 측정
CINEBENCH R20과 Adobe Premiere Pro CC 2019를 15분간 구동한 평균 온도와 최대 온도를 산출하였습니다. 제온 W-3175X는 TDP가 255W입니다. 기본클록에서 말이죠. CINEBENCH에서 평균 65℃, Premiere Pro에서는 평균 55도가 측정되어 커스텀 수랭의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려 4.6 GHz로 오버클록을 적용했음에도 CINEBENCH R20에서 평균 88℃, Premiere Pro에서 70℃가 측정되었습니다. 전원부 온도 측정
ROG DOMINUS EXTREME의 방열판은 32페이즈라는 전원부 개수만큼 크기도 크고 40mm 쿨링팬도 4개나 탑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쿨링 성능도 훌륭하죠. 하지만 커스텀 수랭은 그보다 더 낮은 쿨링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번들 방열판에서는 VRM 센서 온도가 55℃를 넘어가면 쿨링팬이 회전하여 소음이 발생하지만 커스텀 수랭 상태에서는 소음이 없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시스템 전체 소비전력
기본클록 상태에서 500W 정도이던 시스템 전체 소비전력이 4.6 GHz로 오버클록 하여 700W 대로 뛰어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INEBENCH R20에서 온도와 소비전력 모두 더 높게 측정되었습니다. 소비전력이 높아지면 그만큼 발열량도 늘어나기 때문에 쿨링이 중요해집니다. 인텔 제온 W-3175X 4.6 GHz 성능
제온 W-3175X 4.6 GHz로 오버클록한 온도와 소비전력을 살펴보았는데, 그렇다면 과연 성능은 어떨까요. 5가지 벤치마크로 28코어 56스레드, 제온 W-3175X, 4.6 GHz의 성능을 테스트해보았습니다. 1. 시네벤치 R15 | CINEHENCH R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