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GABYTE AORUS AD27QD RGB Fusion GIGABYTE 최초의 27형 144Hz HDR 게이밍 모니터 안녕하세요. 퀘이사존 두파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대만의 마더보드 3대 제조사는 ASUS, GIGABYTE, 그리고 MSI가 있습니다. 이들은 마더보드 외에도 그래픽카드나 노트북을 만들기도 하며, 그 밖에도 다양한 종류의 컴퓨터 관련 하드웨어를 설계 및 제조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최근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게이밍 모니터의 경우 ASUS는 이미 오래전부터 ROG(Republic Of Gamers) 브랜드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었고, MSI는 최근 몇 년 전부터 Optix 브랜드를 통해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유독 GIGABYTE만큼은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하지 않았는데요. 최근에는 그들의 게이밍 브랜드인 AORUS 이름을 달고 메모리, SSD, 케이스, 파워서플라이, 심지어 케이스 등 다양한 하드웨어를 지속해서 출시했기 때문에 게이밍 모니터의 부재는 더더욱 크게 느껴만 졌습니다. 특히 GIGABYTE의 화려한 RGB 효과를 좋아하거나, ASUS ROG 만큼이나 두터운 AORUS 마니아들은 GIGABYTE 특유의 감성이 더해진 게이밍 모니터를 요구하기 시작했죠. 물론 GIGABYTE 역시 게이밍 모니터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주력이라고 할 수 있는 마더보드 시장의 전반적인 성장세가 약화되면서 그들은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했고, 그 결과 중 하나가 바로 GIGABYTE의 이름을 단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시장에는 경쟁사를 포함한 수많은 게이밍 모니터가 출시된 상태였고, 어설픈 제품을 출시하다가는 오히려 좋지 않은 효과를 겪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게이밍 모니터 시장의 후발주자인 GIGABYTE는 그들만의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심사숙고하여 게이밍 모니터를 개발해왔고, 드디어 그 결실을 보게 되었습니다.
오늘 퀘이사존 칼럼을 통해 소개해드릴 제품은 바로 GIGABYTE가 만든 자사 최초의 게이밍 모니터, 바로 AORUS AD27QD RGB Fusion입니다. GIGABYTE AORUS AD27QD RGB Fusion은 일반적인 모니터보다 2.4배 부드러운 144Hz 주사율을 지원하는 27형 크기의 IPS 패널을 탑재했으며, 이는 DCI-P3 95% 색상 영역과 10-bit(8-bit + FRC) 색상을 지원해 훨씬 다채로운 색감을 보여주는데요. 게이밍 모니터답게 화면의 어긋남이나 간헐적인 끊김 현상을 방지하는 AMD Radeon FreeSync를 제공하며, NVIDIA G-SYNC 호환도 지원해 주요 그래픽카드 제조사가 제공하는 가변 주사율 기술을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어두움과 밝음의 범위를 넓혀 생동감 있는 화면을 제공하는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을 지원하며, 이는 디스플레이 장치 관련 표준을 정하는 비디오 전자공학 표준위원회인 VESA의 DispalyHDR 400 인증을 받아 훨씬 사실 같은 표현이 가능합니다.
게이밍 모니터답게 게임을 위한 기능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데요. 먼저 일반적인 게이밍 모니터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마이크 주변의 소리를 감지해 사용자의 말소리 외의 소음을 줄여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있으며, 그 밖에도 프레임 표시, 타이머, 가상 조준선 등 게임에 도움이 되는 기능을 제공하는 게임 어시스트와 시스템 자원 사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AORUS 대쉬보드, 어두운 곳을 밝게 표시하는 블랙 이퀄라이저 및 채도를 조정할 수 있는 컬러 바이브런스 등을 제공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퀘이사존 칼럼을 통해 GIGABYTE AORUS AD27QD RGB Fusion 게이밍 모니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부터는 주요 특징 소개가 이어집니다. 제품 사진과 화면 측정 결과는 이어지는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