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퀘이사존 공식 IT/하드웨어 리뷰

ABKO HACKER B980 REAL 7.1 RGB 진동 게이밍 헤드셋

QM깜냥

370 12340 179 2019.03.25 15:11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JEn3iljm_5c45fc36512000b705be16b2b583ee776033ff91.jpg" title="504a8054e5c4c7f2ecf1f867c7f48617_1553161762_0426.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center;"><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35px;"> 다중 채널에 관하여     안녕하세요. 퀘이사존 깜냥입니다.    입체음향을 대표하는 5.1 채널은 돌비 사가 1976년 70mm 필름용으로 처음 선보였고, 1992년 개봉한 '배트맨 리턴즈'를 기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35mm 필름에 적용되면서 보급화가 이뤄졌습니다. Front(전면) 왼쪽/오른쪽, Rear(뒤쪽) 왼쪽/오른쪽, Center, Sub-Woofer 총 6개 스피커를 배치한 형태지만, 5.1 채널이라고 칭하는 이유는 서브 우퍼(LFE : Low Frequency Effects)를 0.1로 보기 때문입니다. 서브 우퍼를 제외한 나머지 스피커는 인간 가청 주파수 대역인 20Hz~20kHz을 커버하지만, 서브 우퍼는 오직 저음만을 담당한다는 이유로 0.1로 표현하게 된 것입니다.   7.1채널은 5.1 채널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Side(양쪽)에 스피커를 배치했습니다. 총 8개 스피커를 활용하는 방식인 것이죠. 기준은 하나로 통일되어 있지 않고 스피커 설치 방향에 따라 DTS 사 기준인 DTS(Digital Theater System)과 소니 사 기준인 SDDS(Sony Dynamic Digital Sound)로 나뉩니다. DTS 방식은 1993년 '쥐라기 공원'에 처음 사용되었으며, SDDS 방식은 같은 해에 개봉한 '라스트 액션 히어로'에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여러 개의 마이크로 제작해야 해서 다양한 콘텐츠에 녹여내는 것이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구현을 제대로만 해낸다면 상상 이상의 몰입감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개인적으로 다중 채널은 음악보다는 영화나 게임 등에 어울린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드라이버가 귀 바로 옆에 자리 잡는 헤드셋 특성상 물리적인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구현하기가 힘든 만큼 시중에서 리얼 7.1채널 제품을 찾아보는 것 또한 쉽지 않습니다. 그마저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하지만, 이번에 소개해드릴 ABKO HACKER B980 REAL 7.1 RGB 진동 게이밍 헤드셋은 비교적 접근하기 쉬운 가격대로 출시한 제품입니다. 저렴하다는 것은 아주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지만,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모든 게 의미가 없어져 버립니다. 과연 ABKO에서 출시한 리얼 7.1채널 헤드셋은 기능을 제대로 구현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BKO HACKER B980 REAL 7.1 RGB 진동 게이밍 헤드셋<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bidtzHIM_ecff81d98059bccba9ec1992262edc7c910ff9bd.jpg" title="2d3a8bff3366065fc1ff256c9812f327_1553496433_4102.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KiW9LYSJ_ceca121c0f8b8927a665d9cc7321e7a46086e59f.jpg" title="504a8054e5c4c7f2ecf1f867c7f48617_1553166872_2945.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td></tr></tbody></table>개봉 및 구성품<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qVTcxFiQ_22cc8bc8b8236b9244c11cc8aed1938c34d76bc6.jpg" title="504a8054e5c4c7f2ecf1f867c7f48617_1553161843_7264.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gROJoziV_0fda45dec07a81bc94d0b66cfab96ee048a478f6.jpg" title="504a8054e5c4c7f2ecf1f867c7f48617_1553161843_9544.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6587B2Q3_073fbc0217f38604d643763354ab18f68b019b65.jpg" title="504a8054e5c4c7f2ecf1f867c7f48617_1553161844_1686.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XGxsrneW_38cab05f4a5257e53cd8c24ffb221568ca81581a.jpg" title="504a8054e5c4c7f2ecf1f867c7f48617_1553161844_3975.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WUC0auLg_b9528de4a7b8856f6cfa40ade6560cbe664a4dd2.jpg" title="504a8054e5c4c7f2ecf1f867c7f48617_1553161854_6146.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center;"><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35px;">  상자는 벨크로(찍찍이)를 통해 고정되어 있는데, 자석을 활용했다면 조금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았을 것 같습니다. 구성은 헤드셋과 설명서, 그리고 헤드셋 거치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거치대를 동봉하는 것은 상당히 드문 경우입니다. 헤드셋 거치대는 별도로 단락을 구성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td></tr></tbody></table>제품 외형<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4gJ7wZBv_7f749f89f71d1c09ca9b43c5ebaf856ad4752a00.jpg" title="504a8054e5c4c7f2ecf1f867c7f48617_1553161864_5769.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p32Pwcav_ffd29c77c42424971642e837e63b212d89a2d399.jpg" title="504a8054e5c4c7f2ecf1f867c7f48617_1553161864_7666.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5O4puZD7_d5f385eaeee991309b0932a581a169ff05b166dc.jpg" title="504a8054e5c4c7f2ecf1f867c7f48617_1553161864_9404.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Q6q5Bjxt_8332047756c99fb59dc14d2f2af0bb157c962688.jpg" title="504a8054e5c4c7f2ecf1f867c7f48617_1553161865_3132.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a5TWECiu_14b2124e09960684ea40fe090b968b64b4baa28e.jpg" title="504a8054e5c4c7f2ecf1f867c7f48617_1553162370_0256.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center;"><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35px;">   B980 헤드셋은 검은색과 흰색으로 출시했는데, 퀘이사존 칼럼에 활용한 제품은 흰색입니다. 검은색 제품은 전체가 한 가지 색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흰색 제품은 검은색이 섞여 투톤으로 되어 있습니다. 쉽게 오염이 될 수 있는 헤드 밴드나 이어 패드를 검은색으로 처리한 것은 아주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어 패드에 흰색 실로 박음질을 해놓은 섬세함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제적으로 모난 곳 없이 깔끔하다는 생각이 드는 외형입니다.         </td></tr></tbody></table>컨트롤러 (+분해)<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36uzWL4M_37e84cbd568a551aae772643394d6638960cf0b9.jpg" title="504a8054e5c4c7f2ecf1f867c7f48617_1553161882_6143.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erf8SicQ_536f0d4479a4d96c73e3d6b8d6f6852b189878ba.jpg" title="504a8054e5c4c7f2ecf1f867c7f48617_1553161882_7997.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yiWsSEjM_3db7fd9f2e3d8e279e930e33b8ed78cb00c877f2.jpg" title="504a8054e5c4c7f2ecf1f867c7f48617_1553161882_9609.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9WaEdiHG_5dfa046adff51496d71a50005566da81f4588946.jpg" title="504a8054e5c4c7f2ecf1f867c7f48617_1553162304_7711.jpg"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7Y4VDqI1_36b0c3dad8b9a319ebe26fda7a3916626d846b05.jpg" title="504a8054e5c4c7f2ecf1f867c7f48617_1553162304_9913.jpg"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center;"><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35px;">   게이밍 헤드셋 타이틀을 달고 출시하는 헤드셋은 대부분 컨트롤러의 크기가 큽니다. 진동, LED, 볼륨, 마이크 음소거 등 기능이 많아서 버튼을 많이 배치해야 하고 칩세트를 헤드셋 하우징이 아닌 컨트롤러에 포함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컨트롤러가 크면 은근히 거치적거려서 단점으로 분류하곤 했는데, 이번 제품은 예외로 둬야 할 것 같습니다. 각 채널을 조절할 수 있는 휠이 빼곡하게 자리 잡고 있는데, 이것을 하우징에 배치할 순 없을 노릇이니까요. 또한, 앉아서 사용할 때 공중에 떠 있지 않고 허벅지 위에 올려둘 수 있는 적절한 위치에 달아놓은 점도 좋았습니다. 내부 PCB 기판에는 C-media 사의 단일 칩세트 설루션인 CM6206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부품 제조사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a href="https://www.cmedia.com.tw/products/USB20_FULL_SPEED/CM6206" target="_self">상세 설명 바로 가기</a>>        </td></tr></tbody></table>착용감<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72W3MmpI_d16e7514de42126a921501d164eaca68fc68684a.jpg" title="504a8054e5c4c7f2ecf1f867c7f48617_1553162439_9646.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FeYNdCXm_adadd27974965bc3ead48ff287892198312ef8e2.jpg" title="504a8054e5c4c7f2ecf1f867c7f48617_1553161865_1213.jpg" style="font-size: 18.6667px; max-width: 100%; height: 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maheQkcs_1024f052cf9797174e40051dc4e589e70f1735b3.jpg" title="504a8054e5c4c7f2ecf1f867c7f48617_1553162469_6596.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trhA0vYX_71bf4802ef28d536859ae95e75881f20de17f904.jpg" title="504a8054e5c4c7f2ecf1f867c7f48617_1553162463_5425.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center;"><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35px;">   헤드셋은 여러 가지 요소가 맞물려서 착용감을 결정합니다. 착용하는 순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장력과 이어 패드가 피부에 닿는 촉감입니다. B980 헤드셋은 이어 패드가 인조가죽으로 되어 있고, 푹신푹신해서 귀 주변을 압박받는다는 느낌이 크지 않습니다. 하우징 관절이 상하좌우, 4방향으로 조금씩 움직여서 밀폐가 괜찮게 되는 편입니다. 또한, 헤드 밴드가 충분하게 늘어나서 머리 크기에 따른 불편함도 거의 없을 거라 판단되지만, 위로 잡아당기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구조라서 직접 착용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무게는 착용시간이 길어질 경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B980의 경우 드라이버가 다른 제품보다 많이 들어있어서 다소 불리할 수 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일반 헤드폰과 큰 차이가 없는 무게인 343g으로 측정되었습니다.        </td></tr></tbody></table>거치대<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ARLnhboU_5d7d5b4271097f3437f0142632ea574f1e446c11.jpg" title="504a8054e5c4c7f2ecf1f867c7f48617_1553162185_7027.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qFG7tXJK_7a3d3516dc517eeb9d138d638555d8fcac24ba4e.jpg" title="504a8054e5c4c7f2ecf1f867c7f48617_1553162185_9493.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Ips7kYa6_6a53ad152a74542ec5d9b9fcf62e5e013e856d4e.jpg" title="504a8054e5c4c7f2ecf1f867c7f48617_1553162186_1509.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8DTJNBe2_057f3ece48334b4661f75638357129664b0e2b15.jpg" title="504a8054e5c4c7f2ecf1f867c7f48617_1553162186_3377.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Ak8lmn3W_32b443b41f81232eb95c72217beac2ea9326cf6c.jpg" title="504a8054e5c4c7f2ecf1f867c7f48617_1553162186_4849.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JLfGxu6X_1f2b500391671371477458eef9b6fc27b561426a.jpg" title="504a8054e5c4c7f2ecf1f867c7f48617_1553162186_6949.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35px;">   위에서 언급한 거처럼 헤드셋 거치대가 포함되어 있는 제품은 흔하지 않습니다. 헤드셋 거치대는 크게 헤드 밴드만 걸쳐놓는 방식와 Ω 모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Ω 거치대는 보기에는 좋지만 이어 패드가 지속적으로 눌리는 형태라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전시용 헤드폰이라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B980 거치대는 이어 패드가 눌리지 않아서 안심하고 거치해둘 수 있습니다. 받침대 무게가 가벼워서 안정감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기본으로 제공하는 거치대가 이 정도 수준이면 충분히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td></tr></tbody></table>LED<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29GMqYkF_277f73adbaf0c87c3437e4d2f8a8d63a98768e40.jpg" title="556da8a46ab0b0c25bf13a88598d4f4f_1553170349_3461.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N9LAkyPt_3b00eb4da4a71ee8f253775e4c0ae230f0d78e0a.jpg" title="504a8054e5c4c7f2ecf1f867c7f48617_1553162105_8378.jpg" style="font-size: 14pt; max-width: 100%; height: auto;"></div><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cFnjAT0t_ae262e203fe16a2f5b61e20683b3a9af791504ca.jpg" title="504a8054e5c4c7f2ecf1f867c7f48617_1553162107_8025.jpg" style="font-size: 14pt; max-width: 100%; height: auto;"></div><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F9YBlSDq_ea468e3f9f8dde8f6daf3216d5569ddc05bf6d45.gif" title="504a8054e5c4c7f2ecf1f867c7f48617_1553162109_6321.gif" style="font-size: 14pt; max-width: 100%; height: auto;"></div><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35px;">    컨트롤러에는 단일 색상 LED이고 하우징은 RGB LED가 점등합니다. LED가 부드럽게 전환하고 색상 표현도 좋은 편이지만, 'REAL 7.1' 각인 중 7 부분에 빛샘이 있고 소프트웨어를 통해 LED를 제어할 수 없습니다. 시중에 종종 LED를 끌 수 없는 게이밍 헤드셋을 출시되기도 하는데, B980은 컨트롤러에 있는 버튼으로 켜고 끌 수는 있습니다.        </td></tr></tbody></table><div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 align="center">하우징 분해</div><div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 align="center"><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4crYhmnk_477b846440a65e761ac88c14822d5ae795544a6d.jpg" title="504a8054e5c4c7f2ecf1f867c7f48617_1553162304_5703.jpg"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div><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JlNDd3G8_9df2b228e3fb1efa2aae6839a038e3e651da9525.jpg" title="504a8054e5c4c7f2ecf1f867c7f48617_1553162305_2479.jpg"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div><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kzFW3dAq_eb05e4ca17cd11b88e3ecf0d7fd26271670d5211.jpg" title="504a8054e5c4c7f2ecf1f867c7f48617_1553162305_4635.jpg"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div><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xuXhjZT0_0e64f7d467496b39ad84acd89c7cb7370a59aac4.jpg" title="504a8054e5c4c7f2ecf1f867c7f48617_1553162305_6796.jpg"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div></div><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35px;">    헤드셋은 하우징 모양에 따라 소리가 달라진다는 점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으로 볼 수 있지만, 사실 분해할 이유는 없습니다. 아주 간단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밀폐형인지 오픈형인지를 확인하는 정도에 그치는 수준이죠. 하지만 리얼 7.1채널 헤드셋은 설계에 따라 드라이버를 배치하는 방법이 다르므로 뜯었을 때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B980 하우징 내부에는 LED 관련 PCB 기판이 있고, 반대편으로 많은 드라이버가 몰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ABKO가 제시하는 제품 설명에는 각각 5개씩 드라이버가 배치되어 있다고 하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드라이버는 4개씩 배치되어 있습니다. 서브 우퍼는 저음+진동으로 극저음역대를 담당하기 때문에 헤드셋에서도 마찬가지로 진동을 담당하는 부품이 서브 우퍼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자, 다시 7.1채널을 떠올려 봅시다. 스피커 7개, 우퍼 1개로 구성해서 7.1채널이라고 부르는 것일 텐데, 왜 헤드셋에는 총 10개의 유닛이 들어가는 걸까요? 중앙에 음상이 맺히는 느낌(허음상, Phantom image)은 리얼 7.1채널 헤드셋 드라이버 유닛이 10개인 이유를 설명해줍니다. 스피커와 헤드셋 모두 앞, 옆, 뒤는 양쪽에 하나씩 배치합니다. 다른 점은 중앙 스피커와 서브 우퍼가 하나씩인데, 헤드셋은 공간이 없으므로 중앙에 음상을 맺히게 하려면 양쪽에 드라이버가 있어야 합니다.         </td></tr></tbody></table>소프트웨어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2UoQkO70_391799cbe733f40874f2ce87e76d3b63e59196d9.jpg" title="cb4d13af58f4ad46ac689829f37b4a27_1553238546_9918.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35px;">    C-media 칩세트를 활용하는 제품은 소프트웨어 UI가 같습니다. 다만, B980 헤드셋은 다른 보급형 가상 7.1채널 제품과 비교하여 추가로 설정할 수 있는 메뉴가 많은 편입니다. 볼륨 컨트롤을 보시면 중앙과 LFE(서브 우퍼)가 동시에 조절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진동 부품만으로 극저음을 표현하는 것은 무리일 것입니다. 극저음이 진동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센터 담당 드라이버가 어느 정도 역할 분담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만약 특정 부분 소리가 잘 안 들린다면 다른 영역을 담당하는 드라이버 음량을 조금 줄이는 방식으로 조절해보시기 바랍니다.   '7.1 Virtual Speaker Shifter'는 'Xear Surround Max' 설정과 함께 음을 왜곡하여 입체감을 느끼게 해주는데, 리얼 7.1채널인 B980 헤드셋과 잘 어울리는 기능은 아닙니다. '플렉스 저음 II'는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어 있는 항목인데, 개인적으로 끄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 기능이 의외로 칼 같아서 처음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 B980을 측정했을 때 저음역이 다 잘려 있어서 '대역폭이 왜 이래?'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밑에 첨부할 측정치는 플렉스 저음 II 기능을 비활성화한 뒤 측정을 진행한 결과입니다.        </td></tr></tbody></table>마이크<iframe frameborder="0" src="//www.youtube.com/embed/xihbK5i3FS4" width="640" height="360" class="note-video-clip"></iframe><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36px;">   최근에는 팀플레이 게임 주류라서 보이스 채팅을 많이 활용합니다. 헤드셋은 헤드폰에 마이크가 추가된 제품이라서 음향 성능만큼 마이크 성능도 중요합니다. 헤드셋 마이크는 보컬용 마이크처럼 목소리를 깨끗하고 왜곡없이 녹음하는 것보단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B980에 달려있는 마이크는 게임을 하면서 의사소통할 때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td></tr></tbody></table>입체 음향 공간감에 관하여<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35px;"><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s2t6ZLJH_b18fd60b7e6553a91e6ea6e25fd9336505485567.jpg" title="504a8054e5c4c7f2ecf1f867c7f48617_1553162537_9837.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div align="justify" style="line-height: 2;"> </div><div align="justify" style="line-height: 2;">  이어폰/헤드폰에 흔하게 쓰이는 공간감이라는 단어는 사실 정위감(악기나 보컬의 이미지가 정확하게 위치하고 깨끗하게 그려지는 사운드 스테이지 특성)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적합합니다. 정위감을 넘어서는 공간감을 느끼도록 시도한 것이 바이노럴, 입체 음향 등입니다. 지금부터 강성훈 박사가 출판한 음향 관련 도서 내용을 인용하여 공간감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간략하게 언급해보겠습니다. 다소 따분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입체 음향을 구현하는 방법과 매우 밀접하기 때문에 최대한 간략하게 요약하겠습니다.</div><div align="justify"><div align="justify" style="font-family: 나눔바른고딕, NanumBarunGothic; font-size: 16px; letter-spacing: -0.2px;"> </div><div align="justify" style="font-family: 나눔바른고딕, NanumBarunGothic; font-size: 16px; letter-spacing: -0.2px; line-height: 2;">  첫 번째로 소리 크기 차이로 인간 거리(원근) 감입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로, 소리가 클수록 가깝게 느껴지고 작을수록 멀게 느껴지는 것을 말합니다. 가까운 경우 저주파~고주파까지 명확하게 들리지만, 거리가 멀어질수록 고주파가 감쇠되어 버리는 특징이 있는데, 이것이 거리감을 느끼게 만듭니다. 두 번째로 두 귀가 떨어져 있어서 느낄 수 있는 방향(정위) 감입니다. 특정 방향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귀 사이에 있는 머리가 장애물 역할을 하게 되어 시간차가 발생하는데, 이것이 단서가 되어 방향감을 자각하는 것입니다. 다만, 주파수 파형이 장애물 역할을 하는 머리보다 큰 경우 단서를 알아채기 힘들게 되어, 마찬가지로 저음보다는 고음이 공간감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간접음으로 인해 느껴지는 확산 감입니다. 굽은 길이나 온갖 구조물 등에 반사되어 전달되는 간접음은 소리 정보를 명확하게 전달하지 못합니다. 그 대신, 공간에 대한 상상을 하도록 만들어서 공간감 자각에 도움을 줍니다.</div><div align="justify" style="font-family: 나눔바른고딕, NanumBarunGothic; font-size: 16px; letter-spacing: -0.2px;"> </div><div align="justify" style="font-family: 나눔바른고딕, NanumBarunGothic; font-size: 16px; letter-spacing: -0.2px; line-height: 2;">  귀만 공간감 형성에 기여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정한 크기의 소리라도 시각적으로 다른 물체보다 가까워 보인다면 더 크게 들리는 듯한 심리적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비슷한 실험을 진행한 연구 사례가 있는데, 한 명도 빼놓지 않고 가까운 물체에서 나는 소리가 더 크게 들린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입체 음향이 음원보다 게임이나 영화에서 더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일 겁니다.</div><div align="justify" style="font-family: 나눔바른고딕, NanumBarunGothic; font-size: 16px; letter-spacing: -0.2px; line-height: 2;"> </div><div align="justify" style="font-family: 나눔바른고딕, NanumBarunGothic; font-size: 16px; letter-spacing: -0.2px; line-height: 2;"> </div><div align="justify" style="font-family: 나눔바른고딕, NanumBarunGothic; font-size: 16px; letter-spacing: -0.2px; line-height: 2;"> </div><div align="justify" style="font-family: 나눔바른고딕, NanumBarunGothic; font-size: 16px; letter-spacing: -0.2px; line-height: 2;"> </div><div align="justify" style="font-family: 나눔바른고딕, NanumBarunGothic; font-size: 16px; letter-spacing: -0.2px; line-height: 2;"> </div><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ABKO HACKER B980 측정치 </div></div><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WgT2zLr0_302909f8c09056436a9397a955f0fea2eb5e8923.jpg" title="504a8054e5c4c7f2ecf1f867c7f48617_1553164928_7908.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본 테스트에 사용한 제품의 측정값은 제품 전체 특성을 대표하지 않습니다.  측정 도구, 샘플, 주변 환경 등 여러 가지 요소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 용도로만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7.1채널 헤드셋은 일반 헤드폰처럼 측정하는 의미가 없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7.1채널을 구성하는 각 드라이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개인적은 궁금증으로 측정을 해봤습니다. 모든 드라이버의 볼륨을 가장 크게 해놓고 측정하였고, 그다음부터는 측정 드라이버를 제외한 나머지 드라이버 소리를 꺼놓은 상태로 진행했습니다. 전체적인 특성은 저음~중음을 강하게 튜닝하여 고음역 소리가 가려지는 편입니다. 음악을 들으면 소리 성향이 어둡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평소 플렛한 음향 기기를 사용하던 분들은 답답하다는 느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B980은 음악을 감상하라고 만든 제품이 아니라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 그래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각 드라이버마다 저음역과 고음역의 양이 다릅니다. 한가지 더 알아두셔야 할 점은 정확한 그래프 측정을 위해 출력을 일정 수준에 도달하게 음량 조절을 한 뒤에 도출한 결괏값이라는 것입니다. 즉, 원래대로라면 드라이버마다 소리 크기를 다르게 하여 인위적인 공간감을 형성한다는 것이죠. 서브 우퍼는 진동이라 측정이 불가능했고요. 사람마다 소리를 인지하는 성향이 미묘하게 다르기 때문에 컨트롤러나 소프트웨어로 각 부분의 음량을 적절하게 조절하여 사용하시면 다중채널을 더욱 만족스럽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td></tr></tbody></table>테스트 1<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jhTkFBCS_55f94cfe1d9d8319810a35c2002cb543285fec60.png" title="db163815b479f49a5d2a3a8101ae263b_1553258002_6427.pn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35px;">    ABKO HACKER B980 헤드셋이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프라운호퍼 사 홈페이지에 있는 테스트를 활용해봤습니다. 프라운호퍼는 집적회로 연구소로 오디오 및 미디어 기술, 영상 시스템, 에너지 관리, IC 설계 및 설계 자동화, 정보통신시스템, 측위, 의료기술, 센서 시스템, 안전 보안 기술, 공급망 관리, 비파괴 검사 등 엄청나게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홈페이지에 있는 'HTML5 AAC Audio Playback Tests - Multichannel' 항목에서 가장 밑에 있는 7.1채널 식별 음성 파일을 재생한 후 B980 컨트롤러에 있는 휠을 통해 소리가 완전히 사라지는지를 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테스트 결과 7.1채널에 추가된 Side 영역까지 완벽하게 구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실사용을 통해 어떤 느낌으로 다가오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td></tr></tbody></table>테스트 2<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457Xoufr_dccb77675acb97f9027124b0ae125b8d8ec7a79d.png" title="cb4d13af58f4ad46ac689829f37b4a27_1553239698_2488.png" style="color: rgb(255, 153, 0); 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font-size: 32px; max-width: 100%; height: 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AaGluRKn_0406b56afa54caca53d07e584e3c2e578109856a.png" title="cb4d13af58f4ad46ac689829f37b4a27_1553239335_8268.png"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35px;">    B980은 게이밍 헤드셋으로 출시한 제품이지만, 다중 채널 기능 자체가 영상물을 위해 탄생한 기술이어서 영화를 통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얼 7.1채널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소스가 7.1채널을 완벽하게 지원해야 합니다. 가장 대중적으로 쓰이는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인 다음 팟 플레이어는 블루레이를 재생하기에 적합한 편은 아니지만, 파일 자체를 불러오는 방식으로 어느 정도 감수하고 사용할 수준까지는 도달했습니다. 팟 플레이어에서 7.1채널을 구현하기 위해선 '환경설정-소리'에서 출력 채널을 '3/2/2+LFE - 7.1 채널'로 바꾸셔야 합니다.    이번 테스트에는 'DTS-HD MASTER LOSSLESS AUDIO'로 녹음된 레버넌트 블루레이를 재생해봤습니다. 위 방법으로 설정한 뒤 Tab을 눌러 확인할 수 있는 정보 중 Input과 Output에 8Ch로 표시되어 있으면, 일단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테스트 1과 마찬가지로 드라이버 소리를 모두 끄는 방식으로 모든 음역대가 나오는 전투 장면을 반복해서 돌려봤습니다. 시점을 중심으로 주변음이 발생하는 방향과 소리가 나는 방향이 정확하게 일치했습니다. 서브 우퍼는 다른 소리들에 비해 존재감이 미미했지만, 곰과 사투를 벌이는 장면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두 가지 테스트에서 아무런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으므로 게임에서도 문제없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단, 게임에서 정상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하겠죠. 게임이 지원하는 채널 수를 정리한 홈페이지 링크를 첨부해드릴 테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a href="http://satsun.org/audio/index.php?sort=num_channels#the_list" target="_self">이동하기</a>>        </td></tr></tbody></table>마치며<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908/3077404033_SaWNFVl3_bd1ccbf36dffae44b7d4979589e2e5452b76de38.jpg" title="504a8054e5c4c7f2ecf1f867c7f48617_1553162024_0065.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style="width: 800px; height: 135px;" class="">    레퍼런스 헤드폰 + 가상 7.1채널 지원 사운드 카드 vs 리얼 7.1채널 헤드셋은 많은 분이 궁금해하는 만큼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가상 7.1채널에 대한 연구는 아주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고, 그만큼 많은 발전이 이뤄진 분야라서 리얼 채널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다만, 헤드폰 자체에 왜곡이 있다면 방향감과 거리감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제대로 된 가상 7.1채널을 구현하려면 생각보다 많은 비용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리얼 7.1채널 헤드셋이 만만한 가격대라는 것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선뜻 구매하기 쉽지 않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데, ABKO HACKER B980 헤드셋의 등장으로 상황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정말 작동은 하는 걸까?' 다른 리얼 7.1채널 헤드셋과 비교하여 많이 저렴한 B980에 대한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테스트 결과 모든 의구심은 감탄으로 바뀌었습니다. 완벽하다는 뜻은 아니지만, 리얼 7.1채널 시장에서 가격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쟁은 언제나 시장을 건강하게 만들죠. 그 선봉장에 B980 헤드셋이 있습니다. 물론, 음악 감상과 어울리지 않다는 약점이 있다는 것은 제품을 선택할 때 반드시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음악 감상까지 고려하여 헤드폰 + 가상 7.1채널 사운드 카드를 구비할 것인지, 리얼 7.1채널 헤드셋을 구비할 것인지는 개인이 판단할 몫입니다. 분명한 것은 ABKO에서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시했다는 사실입니다.        </td></tr></tbody></table><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img title="5865adf4aba1555eb76679ed1c3853e9_1519205276_3676.pn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802/5865adf4aba1555eb76679ed1c3853e9_1519205276_3676.png"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퀘이사존의 저작물은 <a href="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4.0/" target="_self">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a>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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