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필드 V를 10분간 구동했을 때 부스트 클록 변화를 측정하여 그래프로 만들었습니다. 부스트 클록이 파운더스 에디션의 1,770 MHz보다 90 MHz 높은 1,860 MHz로 설정되어 있으며 1,935~1,950 MHz로 동작하여 평균 1,947 MHz의 부스트 클록으로 동작했습니다. 그래프상에서는 편차가 커 보이지만 15 MHz에 불과하며 거의 일정하게 동작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온도, 소음, 소비전력 측정
▲ 전력/소음 측정에 쓰인 장비 (좌: HPM-100 Wattman, 우: DT-805)
배틀필드 V를 10분간 구동했을 때의 최댓값을 측정하였습니다. 퀘이사존 테스트 시스템은 오픈 케이스에 구성되어 일반적인 케이스에 그래픽카드가 설치될 경우 더 높은 온도와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동급이라고 할 수 있는 전 세대 하이엔드 그래픽카드 GTX 1070 파운더스 에디션과 비교하였습니다. 최대 GPU 온도가 불과 64℃로 측정되었으며 유휴 상태에서는 0dBA 기술로 인해 약간 높은 46℃가 측정되었습니다.
온도만큼 소음 수치도 중요한데요, 40dBA라는 정숙한 소음 수치가 측정되었습니다. 낮은 온도와 낮은 소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WINDFORCE 3X 쿨링설루션의 저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소음원의 사례별 소음의 크기 (출처: 국가소음정보시스템)
GTX 1070 파운더스 에디션보다 10W 정도 낮은 소비전력이 측정되었습니다. 열화상 카메라 전원부 온도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는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적외선을 감지하여 대상 물체의 열 분포를 보여주는 카메라입니다. 같은 비접촉 방식인 열화상 온도계가 한 점의 온도만을 측정할 수 있지만, 열화상 카메라는 대상 물체 전체의 온도를 동시에 측정하여 온도의 높고 낮음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전원부 후면 최고 온도 : 65.4℃ GPU 온도뿐만 아니라 전원부 후면까지 70℃가 되지 않는 낮은 온도가 측정되었습니다. 총평
GTX 1660 Ti는 전 세대 하이엔드 그래픽카드인 GTX 1070과 비슷한 성능이면서 더 낮은 가격과 소비전력, 발열로 GTX 1060 6GB의 인기를 이어갈 그래픽카드입니다. 그래서인지 GIGABYTE에서도 무려 5개나 되는 제품이 GTX 1660 Ti 발표와 함께 출시되었죠. GIGABYTE GTX 1660 Ti Gaming OC는 AORUS를 제외하면 GIGABYTE의 GTX 1660 Ti 중에서는 상위 라인업에 속하는 제품입니다. WINDFORCE X3 쿨링설루션으로 낮은 온도와 저소음을, 측면 RGB LED, 백플레이트까지 성능과 쿨링, 외형까지 그래픽카드로써는 거의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쿨링설루션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WINDFORCE 3X 쿨링설루션으로 낮은 온도, 저소음, 외형 모든 것을 만족하는 그래픽카드, GIGABYTE 지포스 GTX 1660 Ti Gaming OC 6GB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