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퀘이사존 공식 IT/하드웨어 리뷰

SHARKHAN XG300R Gaming Mouse

QM깜냥

228 4060 118 2019.01.22 16:28

<div align="" style="">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1/1901___423911969.jpg" title="9ab3196323f6cc02cf441b8ccc15e3bb_1548046210_6531.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font-size: 14pt;"><tbody><tr><td width="800" style=""> 선택과 집중   이 세상에 완벽한 것은 존재하지 않듯이 전자제품도 마찬가지입니다. 입이 떡 벌어지는 초고가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단점은 항상 눈에 띄기 마련입니다. 하다못해 높은 가격 자체가 단점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여러 부분을 타협해야 하는 보급형 제품은 더더욱 그럴 것입니다. 제조사는 집중해야 할 중요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구분하여 제품을 설계합니다. 보급형을 구매하고자 마음먹은 소비자들 역시 가장 중요한 기능을 중심으로 제품을 살펴봅니다. 그리고 그중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죠. 이런 시장의 원리 때문인지 보급형 제품은 특화된 기능에 집중하여 평가를 하는 편이고, 단점은 어느 정도 눈감아주는 풍토가 있습니다. 반대로 고가의 제품일수록 특화된 장점보다는 결정적인 단점이 없어야 한다는 보이지 않는 룰이 있고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얼마 전 퀘이사존 칼럼으로 만나봤던 SHARKHAN XG500R 게이밍 마우스와 동시에 시장에 출격한 XG300R 마우스입니다. 두 제품 모두 크고 무거운 마우스라서 요즘 추세를 거스르는 면이 있는데요. SHARKHAN은 다소 위험해 보이지만, 레드오션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적 선택을 한 것입니다. 대세를 거스르면서 본인들만의 색을 확고히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XG500R 마우스의 경우 센서 튜닝도 꽤 잘 된 편이라서 XG300R 마우스 역시 기대해볼 만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외형에서 느껴지듯 평범하지는 않은 제품입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SHARKHAN XG300R<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1/1901___727716820.jpg" title="9ab3196323f6cc02cf441b8ccc15e3bb_1548046224_3134.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1/1901___1093335392.jpg" title="f000b5e0eadba04628ce4b4767417bef_1548640244_1248.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a href="http://blue-it.kr/shop/product_detail.html?pd_no=135113" target="_self">블루아이티 최저가 바로 가기</a>        </td></tr></tbody></table>상자 및 구성품<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1/1901___853275563.jpg" title="9ab3196323f6cc02cf441b8ccc15e3bb_1548046232_3615.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1/1901___844033062.jpg" title="9ab3196323f6cc02cf441b8ccc15e3bb_1548046236_6262.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1/1901___335060738.jpg" title="9ab3196323f6cc02cf441b8ccc15e3bb_1548046235_7439.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1/1901___759522739.jpg" title="9ab3196323f6cc02cf441b8ccc15e3bb_1548046247_174.jpg" style="font-size: 18.6667px; max-width: 100%; height: 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center; font-size: 18.6667px;"><tbody><tr><td width="800" style="">   SHARKHAN XG500R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XG300R 마우스 역시 상자 크기가 꽤 큰 편입니다. 앞면은 자석으로 고정할 수 있는 뚜껑이 존재하여 밀봉 씰을 제거하지 않고 제품 외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 수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제품이라 뒷면에 12개국어로 제품 스펙을 설명해놨습니다. 구성은 마우스를 제외하면 설명서만 포함되어 있습니다.       </td></tr></tbody></table>외형 및 그립감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1/1901___560452870.jpg" title="9ab3196323f6cc02cf441b8ccc15e3bb_1548046257_1956.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1/1901___1298967992.jpg" title="9ab3196323f6cc02cf441b8ccc15e3bb_1548046258_1347.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1/1901___1196099614.jpg" title="9ab3196323f6cc02cf441b8ccc15e3bb_1548046259_056.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1/1901___2141333983.jpg" title="9ab3196323f6cc02cf441b8ccc15e3bb_1548046260_4649.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1/1901___1876440448.jpg" title="9ab3196323f6cc02cf441b8ccc15e3bb_1548046262_0714.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1/1901___586254812.jpg" title="9ab3196323f6cc02cf441b8ccc15e3bb_1548046263_8854.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1/1901___373349696.jpg" title="9ab3196323f6cc02cf441b8ccc15e3bb_1548046268_066.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1/1901___41561993.jpg" title="9ab3196323f6cc02cf441b8ccc15e3bb_1548046273_3177.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1/1901___1000611371.jpg" title="9ab3196323f6cc02cf441b8ccc15e3bb_1548051453_1005.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font-size: 18.6667px;"><tbody><tr><td style="width: 800px; height: 111px;" class="">   SHARKHAN XG500R 게이밍 마우스가 팜 그립 마우스의 표준에 가까운 외형이었다면, XG300R은 양쪽 옆면에 굴곡이 조금 더 심한 제품이라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무게가 128g이라 상당히 무거운 편에 속하기 때문에 손목을 활용하여 마우스를 움직이는 핑거 그립이나 클로 그립을 활용하는 것은 다소 힘들 수 있습니다. 애초에 팜 그립 전용으로 설계한 제품이라서 다른 그립을 활용하지 못한다는 점을 단점으로 분류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팜 그립을 활용하더라도 무게가 살짝 부담스럽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만, '난 130g 정도면 괜찮은데?'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기 때문에 저의 평가가 절대적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엄지손가락이 닿는 왼쪽 옆면을 고무 재질로 마감하여 미끄러짐을 방지했습니다. 그리고 긴박한 상황에 재빠르게 누를 수 있도록 바로 앞에 빨간색 버튼을 배치했습니다. 이 버튼은 기본적으로는 3점사 기능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소프트웨어를 통해 변경할 수 있습니다. 매크로를 발동하는 키로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만, 쉽게 누를 수 있는 만큼 잘못 누를 확률도 있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td></tr></tbody></table>LED<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1/1901___398578190.gif" title="9ab3196323f6cc02cf441b8ccc15e3bb_1548046749_4084.gif"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center; font-size: 18.6667px;"><tbody><tr><td width="800" style="">   보통 LED를 통해 DPI를 표시할 때 색상을 다르게 하여 구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LED 색상을 고정해야 하기 때문에 효과를 적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죠. 하지만 XG300R 마우스는 왼쪽 버튼 부분에 점등되는 LED를 통해 DPI 설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휠 LED 설정에 자유가 생긴다는 것도 장점이겠지만, 직관성이 훨씬 높아진다는 점이 훨씬 와닿았습니다.     </td></tr></tbody></table><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1/1901___925181051.gif" title="9ab3196323f6cc02cf441b8ccc15e3bb_1548049232_8079.gif"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center; font-size: 18.6667px;"><tbody><tr><td width="800" style="">   소프트웨어를 통해 LED 모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색상을 고정할 수도 있고, 숨쉬기라고 불리기도 하는 깜빡임 모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RGB LED가 탑재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기 위해선 다양상 색상이 자연스럽게 전환하는 네온 모드를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td></tr></tbody></table>분해<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1/1901___2017433701.jpg" title="9ab3196323f6cc02cf441b8ccc15e3bb_1548046338_1827.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center; font-size: 18.6667px;"><tbody><tr><td style="width: 800px; height: 121px;">   XG300R은 최근 출시하는 제품 중에서는 분해가 상당히 쉬운 편에 속합니다. 물론, 한 번 떼어낸 테플론 패드를 처음 상태처럼 완벽하게 부착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분해를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무상보증 A/S를 위해서라도 처음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td></tr></tbody></table>무게추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1/1901___1266223482.jpg" title="9ab3196323f6cc02cf441b8ccc15e3bb_1548046343_9932.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center; font-size: 18.6667px;"><tbody><tr><td style="width: 800px; height: 117px;">   XG300R 내부에는 무게추 두 개를 내장했으며, 무게는 23g으로 측정되었습니다. 오른쪽에 쏠려있어서 처음 마우스를 쥐고 움직일 때 이질감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XG300R은 적응 기간이 필요한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무게추 두 개를 모두 제거하고 사용했을 때 적당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분해를 하면 무상 A/S 기간을 보증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무게추 제거를 위한 작업을 하기 전에 모든 것을 감수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입니다.       </td></tr></tbody></table>휠 LED<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1/1901___732386031.jpg" title="9ab3196323f6cc02cf441b8ccc15e3bb_1548046825_5917.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font-size: 18.6667px;"><tbody><tr><td width="800" style="">   휠 부분은 XG500R과 완전히 같은 설계입니다. LED 기판을 따로 설계하여 빛을 바로 아래에서 쏴주는 형태라 빛이 균일하게 투과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능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섬세함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td></tr></tbody></table>센서 및 MCU<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1/1901___1942189862.jpg" title="9ab3196323f6cc02cf441b8ccc15e3bb_1548046370_7666.jpg" style="font-size: 18.6667px; max-width: 100%; height: auto;"><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1/1901___104582564.jpg" title="9ab3196323f6cc02cf441b8ccc15e3bb_1548046370_1136.jpg" style="font-size: 14pt; max-width: 100%; height: 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font-size: 18.6667px;"><tbody><tr><td style="width: 800px; height: 160px;" class="">   센서는 AVAGO 사의 ADNS-A3050 센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기존 A3050 센서가 담당했던 보급형 라인을 PMW 3325 센서가 대체했기 때문에 최근 출시하는 제품에서는 자주 볼 수 없었던 센서죠. PIXART 사가 밝힌 센서별 오차율은 A3050 센서가 10% 내외이며, PMW 3325 센서가 5~7% 이내라서 성능 차이가 꽤 나는 편입니다. 어떤 의도였는지 제품을 전달받았을 당시에 문의를 했었는데,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제품을 내놓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다고 하는군요.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1/1901___1348161679.jpg" title="9ab3196323f6cc02cf441b8ccc15e3bb_1548058096_7217.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div align="center" style="box-sizing: border-box; color: rgb(204, 204, 204); font-family: "Nanum Gothic", sans-serif; font-size: 13px; letter-spacing: -0.2px; background-color: rgb(51, 51, 51); text-align: center; line-height: 2;">※ 본 데이터는 2017년 기준으로 작성된 데이터입니다.</div><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div align="center" style="box-sizing: border-box; color: rgb(204, 204, 204); font-family: "Nanum Gothic", sans-serif; font-size: 13px; letter-spacing: -0.2px; background-color: rgb(51, 51, 51); line-height: 2;">(Pixart 본사 직원 답변 및 게이밍 기어 제조사 답변을 취합한 내용입니다.)</div></div>   XG500R은 HOLTEK 사의 MCU를 적용했는데, XG300R은 BY8801이라는 이름을 가진 칩세트가 탑재되어 있군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었으나, 해당 칩세트에 대한 정보나 데이터 시트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td></tr></tbody></table>추가 버튼<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1/1901___268802080.jpg" title="9ab3196323f6cc02cf441b8ccc15e3bb_1548059519_1726.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1/1901___1925561030.jpg" title="9ab3196323f6cc02cf441b8ccc15e3bb_1548046382_7083.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center; font-size: 18.6667px;"><tbody><tr><td style="width: 800px; height: 35px;" class="">    XG500R과 마찬가지로 구조물을 통해 옆면 버튼을 높은 곳에 배치했습니다. 별도의 PCB 기판을 제작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샤칸처럼 설계하는 것이 가장 깔끔하고 효율적인 설계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설계 덕분에 옆면 버튼의 클릭 압력이 높지 않고 균일한 편입니다. 기능이 다른 보조 버튼마다 다른 스위치를 활용했는데, 클릭할 때 느낌을 다르게 하여 구분감을 주기 위한 방법입니다. 모드 변경이나 DPI 변경 버튼은 Micro-tact 스위치를 채택했습니다.       </td></tr></tbody></table>클릭감<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1/1901___425856228.jpg" title="9ab3196323f6cc02cf441b8ccc15e3bb_1548046398_8044.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center; font-size: 18.6667px;"><tbody><tr><td style="width: 800px; height: 77px;">   대부분의 마우스가 사용하는 옴론 사의 2천만 회 스위치, OMRON D2FC-F-7N(20M)(OF)를 탑재했습니다. 버튼 자체의 클릭 압력은 높은 편이 아니지만, 반복 클릭을 할 경우 압력이 높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버튼 압력이 높을 경우 지속적으로 클릭을 해야 하는 RTS, AOS 장르와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FPS 장르의 경우에도 단발 광클을 하는 분들은 버튼이 분리형으로 설계된 하우징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td></tr></tbody></table>마우스 정확도 테스트 영상<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font-size: 18.6667px;"><tbody><tr><td width="800" style=""><iframe frameborder="0" src="//www.youtube.com/embed/xDIYFqlU7WE" width="640" height="360" class="note-video-clip"></iframe>※ 해당 영상에 등장한 모델은 XG300R 마우스가 아닙니다. 단순히 기어비스가 어떻게 움직이고 어떤 방식으로 측정되었는지 보여주기 위한 영상입니다. 기어비스 테스트는 5cm 기준으로만 테스트하고 그 이상은 영상으로 담아내기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모니터 해상도에 따라 프로그램 가로 폭이 다르기 때문에 제가 선택한 값은 해상도 영향이 적은 5cm를 타깃으로 기준점으로 테스트합니다. 그리고 DPI는 마우스마다 지원하는 값이 다르기 때문에 400, 500, 750, 800DPI를 기준점으로 진행합니다.     </td></tr></tbody></table>마우스 정확도 테스트<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1/1901___1871007129.jpg" title="d3d0a73855bc4051aef1f47718fa4071_1548129284_9387.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font-size: 18.6667px;"><tbody><tr><td width="800" style="">  마우스 테스트는 테스트 장비와 마우스 센서에 따라 값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참고 용도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p style="box-sizing: border-box; word-break: break-all; line-height: 2; color: rgb(204, 204, 204); font-family: "Nanum Gothic", sans-serif; font-size: 13px; letter-spacing: -0.2px; text-align: center; background-color: rgb(51, 51, 51);">   <p align="justify" style="box-sizing: border-box; word-break: break-all; line-height: 2; color: rgb(204, 204, 204); font-family: "Nanum Gothic", sans-serif; font-size: 13px; letter-spacing: -0.2px; background-color: rgb(51, 51, 51); text-align: justify;">  위 그래프는 절댓값이 0에 가까울수록 좋은 결괏값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테스트 방식은 위 영상을 참고하시면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확성을 알기 위해 트래킹 범위를 넓혀 5cm를 타깃으로 잡고 마우스를 일정한 속도로 움직였을 때, 얼마나 정확한 값을 가지는지 알아보는 테스트입니다. 테스트에 사용하는 감도 수치는 정확도가 가장 우수하다고 할 수 있는 저감도만 측정합니다. (5cm로 트래킹을 하는 이유는 프로그램상 400DPI와 800DPI 측정 범위가 모니터에서 관찰이 가능한 범위까지 생성되는 최댓값 수치이기 때문입니다)<p align="justify" style="box-sizing: border-box; word-break: break-all; line-height: 2; color: rgb(204, 204, 204); font-family: "Nanum Gothic", sans-serif; font-size: 13px; letter-spacing: -0.2px; background-color: rgb(51, 51, 51); text-align: justify;"> <p align="justify" style="box-sizing: border-box; word-break: break-all; line-height: 2; color: rgb(204, 204, 204); font-family: "Nanum Gothic", sans-serif; font-size: 13px; letter-spacing: -0.2px; background-color: rgb(51, 51, 51); text-align: justify;">  SHARKHAN XG300R 마우스는 DPI를 250단위로만 지정할 수 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500과 750 DPI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값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테스트 결괏값도 비슷하지만, 750DPI 값이 조금 더 좋은 것을 봤을 때 750~1000DPI 값을 기준으로 센서를 세팅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A3050 센서 오차율인 10% 안으로 들어오긴 하지만, + 값과 - 값의 차이가 있는 편이라서 움직임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A3050 센서의 한계가 느껴지는 결과입니다.        </td></tr></tbody></table>소프트웨어<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1/1901___995512058.jpg" title="d3d0a73855bc4051aef1f47718fa4071_1548121689_31.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1/1901___208222838.jpg" title="d3d0a73855bc4051aef1f47718fa4071_1548121692_3491.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1/1901___1456535461.jpg" title="d3d0a73855bc4051aef1f47718fa4071_1548121694_4371.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font-size: 18.6667px;"><tbody><tr><td style="width: 800px; height: 5px;">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더 많다거나 세밀한 조정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는 아니지만, 한글화가 되어 있다는 점은 충분히 장점으로 분류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타 회사 제품에서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죠. 마우스 웨어는 소비자의 편의성을 위해 존재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한글화는 결코 사소한 것이 아닙니다.         </td></tr></tbody></table>요약<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font-size: 18.6667px;"><tbody><tr><td style="width: 800px; height: 264px;" class="">  - 팜그립 전용 무겁고(128g) 큰 마우스 - 일반적인 마우스와 비교하여 굴곡이 심한 제품이라 그립감에 대한 불호가 있을 수 있음 - AVAGO(PIXART) ADNS-A3050 보급형 센서를 탑재함 - DPI를 250단위로 설정할 수 있음 - 옴론 차이나(2천만 회, OMRON D2FC-F-7N(20M)(OF)) 버튼을 탑재함 - 버튼 일체형 하우징이라서 클릭 압력이 높은 편 - 왼쪽 옆면 보조 버튼의 클릭감은 압력이 낮고 경쾌한 편 - 빨간색 버튼은 엄지손가락으로 누르기 편한 곳에 자리 잡고 있지만, 잘못 누를 확률도 있음 - 왼쪽 빨간색 LED를 통해 DPI 설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음 - 미리 설정된 모드(3개)를 버튼 하나를 통해 전환할 수 있음 - 한글 소프트웨어를 제공함          </td></tr></tbody></table>마치며<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1/1901___372273878.jpg" title="9ab3196323f6cc02cf441b8ccc15e3bb_1548046420_0371.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font-size: 18.6667px;"><tbody><tr><td style="width: 800px; height: 26px;">   요즘 저는 마우스 칼럼을 작성할 때마다 작고 가벼워지는 추세라고 말을 합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마우스 제조사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내부에 부착되어 있던 무게추가 어느 순간 사라졌고, 크기가 작아지면서 무게가 90g 밑으로 형성되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는 무선 마우스도 80~90g대로 출시하고 있어서 이미 거스를 수 없는 추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모니터 해상도가 높아지면서(4:3 → 16:9 → 21:9 비율로 가로가 점점 넓어지는 것도 포함하여) 400~800DPI 정도의 저감도를 활용하지 않게 되는 것도 하나의 이유일 것입니다.   하지만 성린 SHARKHAN은 뚝심 있게 무게추 2개를 추가하면서 130g에 가까운 마우스를 출시했습니다. 시장의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선 충분히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겠지만, 성공 여부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제품 자체의 완성도는 좋은 편입니다. 마감이 좋지 않은 부분을 찾기 힘들었으며, 오히려 세심함을 보여줬습니다. 엄지손가락으로 누를 수 있는 빨간색 버튼도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기능을 지정할 수 있으므로 활용도는 무궁무진할 것입니다. 다만, 무게추가 오른쪽에 쏠려있어서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는 점과 고성능 센서가 탑재되어 있지 않다는 점은 아쉬운 점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과연 이 제품을 어떻게 바라볼지 궁금하군요. 누군가는 기다렸을 크고 무거운 보급형 마우스, SHARKHAN XG300R 마우스 칼럼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td></tr></tbody></table><img title="4a3172d42273163df2fbe976c69e80fd_1505803343_9237.pn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709/4a3172d42273163df2fbe976c69e80fd_1505803343_9237.png"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div align="center" style="line-height: 2; display: inline !important;">퀘이사존의 저작물은 <a href="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4.0/" rel="license">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a>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div></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