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퀘이사존 공식 IT/하드웨어 리뷰

KXG UNDERDOG PRO 게이밍 의자 EXTREME EDITION

QM깜냥

41 3488 22 2018.12.18 18:27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807381549.jpg" title="d2dc398ec1107de983716e44d27a851c_1545013257_7172.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8px;"> 귀를 기울이며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상담사의 덕목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공감하며 듣기라고 하는데요. 공감을 하기 위해선 온 신경을 집중하여 상대방이 하는 말을 들어야 합니다. 의도를 곡해하지 않고 정확하게만 받아들일 수만 있다면 의외로 해답은 쉽게 마련할 수 있다고 하네요. 꼭, 해결법을 제시하지 않더라도 들어주는 것만으로 상당 부분 해소되는 경우도 있고요. 하지만 이것을 실천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상담사라는 직업이 생겨난 거 아닐까요?   KXG는 소비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얼마 전 서포터즈 간담회를 열였습니다. 소수 정예이긴 하지만, KXG를 애정 하는 분들이기에 더 냉철한 평가 및 조언이 오가는 현장이었습니다. 소통의 의지가 있기 때문에 이런 자리를 마련한 것이겠죠. 그리고 이곳에서 공개된 게이밍 의자 하나가 있었는데요. 퀘이사존 칼럼으로 두 번이나 진행했었던 언더독 프로 게이밍 의자의 차기 제품인 익스트림 에디션입니다. 기존 제품의 장점을 이어받고 아쉬운 평가가 있던 부분을 개선했다고 하는데, 이것은 어디까지나 KXG 입장에서 할 수 있는 말이고 정말로 소비자의 냉철한 평가를 제품 개선에 반영했는지는 직접 살펴봐야 알 수 있겠죠.  <a href="https://www.quasarzone.co.kr/bbs/board.php?bo_table=qn_report&wr_id=46650" target="_self">KXG 서포터즈 간담회 리포트 바로 가기</a><a href="https://www.quasarzone.co.kr/bbs/board.php?bo_table=qc_qsz&wr_id=196180" target="_self">UNDERDOG PRO 게이밍 의자 BUGGY 화이트 칼럼 바로 가기</a> <a href="https://www.quasarzone.co.kr/bbs/board.php?bo_table=qc_qsz&wr_id=159515" target="_self">UNDERDOG PRO 게이밍 의자 UAZ 블랙 칼럼 바로 가기</a> KXG UNDERDOG PRO 게이밍 의자 EXTREME EDITION<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180720039.jpg" title="d2dc398ec1107de983716e44d27a851c_1545014355_0065.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706021840.jpg" title="d2dc398ec1107de983716e44d27a851c_1545014355_1975.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td></tr></tbody></table>구성품<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1836679486.jpg" title="d2dc398ec1107de983716e44d27a851c_1545013267_2459.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1158546352.jpg" title="d2dc398ec1107de983716e44d27a851c_1545013267_4762.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7px;">   배송 과정 중 부품끼리 부딪히거나 쓸리면서 발생할 수 있는 흠집을 방지하기 위해 각 부품을 꼼꼼하게 포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립 설명서는 그래픽이 아닌, 직접 조립하는 사진을 첨부하여 설명해놨기 때문에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td></tr></tbody></table>오발 무게<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1763878819.jpg" title="d2dc398ec1107de983716e44d27a851c_1545013275_6843.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7px;">   오발은 완전하게 평평한 곳이 없어서 두께를 측정하지 않았지만, 2mm 가 살짝 넘어가는 두께였고 무게도 약 2.7kg 정도라서 상당히 튼튼하게 설계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품마다 편차가 있을 수 있겠지만, 칼럼에 사용한 의자는 마감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 완성 후 눈에 띄는 부분에 모난 곳이 하나도 없습니다.       </td></tr></tbody></table>조립 영상<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7px;"><iframe frameborder="0" src="//www.youtube.com/embed/RUksPpMeiuk" width="640" height="360" class="note-video-clip"></iframe>  조립 과정을 사진과 글로 설명은 하겠지만, 동영상이 가장 직관적입니다. KXG에서 제공한 영상을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td></tr></tbody></table>조립 시작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1439189654.jpg" title="d2dc398ec1107de983716e44d27a851c_1545013290_5634.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413737321.jpg" title="d2dc398ec1107de983716e44d27a851c_1545013290_7657.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305243002.jpg" title="d2dc398ec1107de983716e44d27a851c_1545013290_9659.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7px;">   저는 손목에 통증이 있어서 아주 강한 힘을 주기가 힘든데요. 이런 이유로 의자를 조립할 때 바퀴를 오발에 밀어 넣는 단계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힘이 약한 여성분들은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의자 여러 개를 조립하면서 생긴 노하우는 바퀴 전체를 감싸기보다는 위 사진처럼 바퀴 사이에 손가락을 집어넣고 그 부분에 순간적으로 힘을 가하면서 밀면 상대적으로 쉽게 들어갔습니다.    중국에서 폭발 사고가 있었던 가스 스프링은 언제나 검증된 부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가격대가 10만 원 이상을 형성하고 있는 의자들은 대부분 CLASS-4를 사용하지만, 간혹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어서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 언더독 의자들은 CLASS-4 등급의 가스 스프링을 사용하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만, 최대한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하실 필요는 있습니다. 만에 하나의 확률이라 하더라도 나에게 사고가 발생한다면 확률은 더 이상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니까요. 가스 스프링과 시트 트레이를 연결하기 전에 커버 씌우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두 부품은 한 번 결합하면 분리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td></tr></tbody></table><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1844937425.jpg" title="d2dc398ec1107de983716e44d27a851c_1545013291_1565.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7px;">   사용할 부품을 헷갈리거나 나사를 잘못 사용하는 것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구분하여 포장했습니다. 짧은 나사는 하판 시트와 시트 트레이를 연결할 때 사용하면 되고, 긴 나사는 등받이 시트와 하판 시트를 체결할 때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것만 잘 지킨다면 의자가 불안정하게 조립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td></tr></tbody></table><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933775983.jpg" title="d2dc398ec1107de983716e44d27a851c_1545013291_3472.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674252074.jpg" title="d2dc398ec1107de983716e44d27a851c_1545013291_5424.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1901074265.jpg" title="d2dc398ec1107de983716e44d27a851c_1545013347_2341.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7px;">   시트끼리 결합할 때는 대각선 방향으로 나사를 연결하면 튼튼하게 조립됩니다. 예를 들자면 왼쪽 가장 위 구멍에 나사를 이용하여 체결한 다음 오른쪽 밑 부분 나사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그 위로 커버를 씌울 때는 긴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이 좋습니다.     </td></tr></tbody></table><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530431749.jpg" title="d2dc398ec1107de983716e44d27a851c_1545013356_4489.jpg"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7px;">   익스트림 에디션 의자를 조립할 때 편했던 점은 육각 나사를 돌릴 때 드라이버가 구조물에 걸리지 않아서 렌치를 계속 돌릴 수 있어서 한결 수월했습니다. 다른 의자들은 중간에 걸리는 부분이 있어서 상당히 번거로웠거든요. 작은 부분이지만, 능률이 차이는 큰 편입니다.     </td></tr></tbody></table><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17226889.jpg" title="d2dc398ec1107de983716e44d27a851c_1545013356_6629.jpg"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7px;">   혼자 조립할 때는 시트를 눕혀놓은 상태로 가스 스프링을 시트 트레이에 고정하는 것이 편합니다. 물론 개인차는 항상 존재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정답은 아니지만, 무거운 시트를 들고 눈에 보이지 않는 구멍에 맞춰 결합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td></tr></tbody></table>외형<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360498212.jpg" title="d2dc398ec1107de983716e44d27a851c_1545013369_7086.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77047983.jpg" title="d2dc398ec1107de983716e44d27a851c_1545013758_3837.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385857857.jpg" title="d2dc398ec1107de983716e44d27a851c_1545013769_5088.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1107194669.jpg" title="d2dc398ec1107de983716e44d27a851c_1545013784_0619.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777800931.jpg" title="d2dc398ec1107de983716e44d27a851c_1545013370_5783.jpg"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7px;">   UNDERDOG PRO 게이밍 의자와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등받이 시트에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등에 덧대어 있던 쿠션을 없앴고, 목 부분에 두 개의 구멍을 뚫어서 쿠션을 고정할 때 지나갈 곳을 마련했습니다. 뒷부분에 대각선으로 크게 표시되어 있던 'UNDERDOG' 로고를 익스트림 에디션에선 크기를 대폭 줄여 위쪽에 깔끔하게 배치했습니다. 저번 방식이 워낙 도전적이어서 호불호가 갈릴 만했다면, 이번에는 최대한 안정적인 선택을 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하부 시트의 툭 튀어나온 양쪽 날개 부분의 높이를 낮춰 허벅지가 굵은 분들도 불편함을 덜 느끼도록 개선한 모습입니다.     다만, 의자를 뒤에서 바라봤을 때 시트 테두리를 둘러싸고 있는 흰색 선이 다소 불규칙하게 보였는데요. 뒷부분을 촬영한 사진을 기준으로 오른쪽이 살짝 앞으로 당겨진 상태로 박음질되어 있더군요. 뒤에서 바라보는 경우가 극히 드물고 의자를 사용할 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부분이고 제조 과정에서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오차라고 생각합니다만, 외관에 민감한 분들에게는 다소 아쉽게 느껴질 만한 부분입니다. </td></tr></tbody></table>세부 사항<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1066955858.jpg" title="d2dc398ec1107de983716e44d27a851c_1545013403_6568.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1159623099.jpg" title="d2dc398ec1107de983716e44d27a851c_1545013403_8776.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7px;">   퀼팅은 겨울옷 안쪽이나 군대에서 보급 받는 일명 '깔깔이'에서 볼 수 있는 방식으로 어느 정도의 쿠션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흰색 선으로 다소 밋밋할 수 있던 검은색 의자에 흰색 실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개인적으로 퀼팅 패턴을 좋아해서 마음에 들었고,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카본 패턴도 곳곳에 적용되어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운 외형입니다. 퀼팅과 카본의 컬래버레이션이라니!          </td></tr></tbody></table> 팔걸이<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1718631281.jpg" title="d2dc398ec1107de983716e44d27a851c_1545013419_8218.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2042514011.jpg" title="d2dc398ec1107de983716e44d27a851c_1545013420_0338.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1746153361.jpg" title="d2dc398ec1107de983716e44d27a851c_1545013420_2423.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7px;">   제가 다뤄본 게이밍 의자의 팔걸이는 외형이 비슷비슷했는데요. 제가 다뤄본 의자 중에선 이번 의자가 가장 푹신푹신했습니다. 또한 전작과 마찬가지로 3D 팔걸이를 적용하여 너비를 조절하는 기능을 제외한 모든 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사실 팔걸이가 의자 성능에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분류하기는 힘들겠지만,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는 말이 있듯이 기능은 있어서 나쁠 건 없습니다.     </td></tr></tbody></table>각도 조절<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1510749866.jpg" title="d2dc398ec1107de983716e44d27a851c_1545013498_0051.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458901622.jpg" title="d2dc398ec1107de983716e44d27a851c_1545041051_0043.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7px;">   180°까지 펴지는 것은 게이밍 의자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도 같습니다. 하지만 등받이 시트로 무게 중심을 이동할 경우 의자가 넘어갈 수도 있으므로 기능을 사용할 때 지켜야 할 것은 반드시 지켜줘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180°로 쫙 펴는 것보단 120°~150° 정도로 사용하는 것이 훨씬 안정적이면서도 충분히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저만의 의견이긴 하지만요. </td></tr></tbody></table>쿠션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668144654.jpg" title="d2dc398ec1107de983716e44d27a851c_1545013439_7877.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1921198888.jpg" title="d2dc398ec1107de983716e44d27a851c_1545013439_9802.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7px;">   등 쿠션에는 메모리폼이 내장되어 있고, 목 쿠션에는 솜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메모리폼은 탄성이 좋아서 몸을 잘 받쳐주고, 솜은 푹신푹신해서 안락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목 쿠션은 검은색 천을 안쪽에 하나 덧대어 솜이 삐져나오는 것을 방지했는데요. 사소한 부분이지만, 이런 것까지 신경 쓴다는 것 자체가 중요합니다. 뉴스에서 봤는데, 특정 카드 사에서 제시한 2019년도 쇼핑 트렌드는 '디테일'이라고 하더군요. 작은 차이가 곧 큰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td></tr></tbody></table>쿠션 장착<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981314582.jpg" title="d2dc398ec1107de983716e44d27a851c_1545013440_1869.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443523574.jpg" title="d2dc398ec1107de983716e44d27a851c_1545013440_3891.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978740362.jpg" title="d2dc398ec1107de983716e44d27a851c_1545013459_193.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133170032.jpg" title="d2dc398ec1107de983716e44d27a851c_1545013801_891.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2134848835.jpg" title="d2dc398ec1107de983716e44d27a851c_1545013459_7358.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7px;">   등받이 시트와 좌판 시트 사이 공간으로 등 쿠션 밑부분에 달린 끈을 밀어 넣습니다. 공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쉽게 통과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목 높이에 있는 두 구멍에 등 쿠션 윗부분에 달린 끈을 통과시킨 후 다시 결합하면 아주 단단하게 고정됩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전작과 비교하여 덧댄 쿠션을 제거해서 쿠션을 장착하더라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높이를 요추에 맞게 조정하면 받쳐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등 쿠션을 부착하지 않은 상태로도 충분히 편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잘 활용한다면 더더욱 편하게 의자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td></tr></tbody></table>요약 <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7px;">   - 이전 제품과 비교하여 시트 부분에 많은 변화가 있음  - 퀼팅 및 카본 패턴으로 세련미를 더함  - 좌판 양쪽의 높이가 낮아져 체감상 훨씬 넓어졌다는 느낌을 받음  - 목 높이의 구멍을 통해 쿠션을 고정하는 방식  - 쿠션을 활용하면 요추에 안정감이 느껴짐 (사용자 체형에 맞게 높이 조절 필요)  - 뒤편에 있던 'UNDERDOG' 로고의 크기를 줄임  - 이전 제품과 마찬가지로 3D 팔걸이를 탑재  - 마감 및 안정성 높은 메탈 오발과 CLASS-4 등급의 가스 스프링  - 최대 150kg 하중까지 견딜 수 있는 내구성          </td></tr></tbody></table>마치며<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2045587981.jpg" title="70998c7d5529ac7000ec53b078d1fd8a_1545094345_2349.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7px;">   KXG의 첫 번째 의자였던 언더독 프로 의자는 비슷한 가격대 제품과 비교하여 부족한 부분이 없으며 팔걸이 기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서 가성비가 좋은 편이었는데요. 익스트림 에디션 또한 팔걸이 기능을 유지하면서 전작의 단점이었던 허리 쿠션의 사용성(기능이나 목적 따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성질)을 개선했습니다. 물론, 언더독 프로 의자는 쿠션 없이 사용하면 큰 문제가 없긴 했습니다만, 동봉되어 있는 구성품을 활용할 수 없다는 것은 분명 아쉬운 점이죠. 이 부분을 개선한 것은 기존 제품의 부족한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첫 번째 의자 출시 이후 익스트림 에디션이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짧은 주기로 신제품을 출시하는 요즘 추세와는 반대되는 행보를 보였는데요. 성급한 제품 출시보다는 첫 번째 의자의 장, 단점을 명확하게 파악하여 확실한 개선을 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익스트림 에디션 게이밍 의자는 KXG의 철학과 진심이 느껴지는 제품입니다. </td></tr></tbody></table><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802/5865adf4aba1555eb76679ed1c3853e9_1519205276_3676.png" title="5865adf4aba1555eb76679ed1c3853e9_1519205276_3676.png"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퀘이사존의 저작물은 <a href="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4.0/" target="_self">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a>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