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퀘이사존 공식 IT/하드웨어 리뷰

THiNKWAY CROAD X58 PBT 염료승화냥 키캡

QM깜냥

407 6347 133 2018.12.14 15:12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938229371.jpg" title="4dcdd22bd56f5f99642903e3458baee9_1544700297_048.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8px;">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아주 어렸을 때 새 신발을 선물 받으면 기분이 참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머리가 하늘까지 닿겠네~♪' 정확하게 저의 마음을 대변하는 노래였습니다. 가격과 상관없이 새 제품을 사용한다는 것은 언제나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멀쩡하게 기능을 하는 제품을 두고 또다시 새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경제적으로도 부담스럽습니다. 헌 제품을 새 제품처럼 사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기계식 키보드는 어느 정도 실현시킬 수 있습니다. 키캡만 구매하여 번들거리는 키캡을 뽑아내고 새것을 장착하는 순간 새 제품을 만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죠. 키보드에 새 신을 신겨주는 것입니다.   마니아적인 성향이 강한 하드웨어 커뮤니티에서는 키캡을 엄청나게 모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실사용 목적도 있지만,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멋진 키캡이 많기 때문에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명, 키캡 놀이라고 불릴 정도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키캡마다 재질이 다르고 각인을 새기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꽤나 심오한 세계입니다.    이번 씽크웨이에서 내놓은 'CROAD X58 PBT 염료승화 고양이 키캡'은 제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염료승화 방식으로 각인을 새긴 제품입니다. 염료승화 인쇄는 레이저 인쇄와 비교하여 각인이 지워질 염려를 덜어낼 수 있어서 많은 분의 사랑을 받는 방식입니다. 다만, 폰트에 번짐이 있다거나 인쇄가 흐릿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 마감이 쉽지 않기도 하죠. 과연, 씽크웨이는 이런 단점들을 잘 해결하여 출시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THiNKWAY CROAD X58 PBT 염료승화냥 키캡<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2071691228.jpg" title="54fb7e147b61b65d7a95cea096f8c588_1544781467_88.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219574705.jpg" title="54fb7e147b61b65d7a95cea096f8c588_1544764103_9367.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a href="https://smartstore.naver.com/waycos/products/3912950764?NaPm=ct%3Djpnkodmo%7Cci%3De1a6d96f56db0dfe2a1ec69b068b8c8518cbae69%7Ctr%3Dsls%7Csn%3D157473%7Chk%3Dd5393d7e322e35fa62834103ddb083537d764398" target="_self">씽크웨이 공식 쇼핑몰 바로 가기</a>       </td></tr></tbody></table>상자<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1672165313.jpg" title="4dcdd22bd56f5f99642903e3458baee9_1544677324_3817.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1509623162.jpg" title="4dcdd22bd56f5f99642903e3458baee9_1544677324_5708.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8px;">   씽크웨이답게 노란색과 검은색으로 상자를 꾸몄습니다. 전면에서는 키캡 외형을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후면에는 키캡의 특징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한 가지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상품 DB에는 두께가 1.3~1.4T로 광고하고 있는데, 상자에는 1.5T라고 되어 있네요. 어떤게 진실일까요? 그래서 직접 두께를 측정해봤습니다. 이 내용은 키캡 두께 단락에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td></tr></tbody></table>구성품<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962059610.jpg" title="4dcdd22bd56f5f99642903e3458baee9_1544677354_88.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8px;">   키보드가 아니라서 구성품이 많지 않습니다. 위 사진에 있는 키캡 리무버가 전부인데요. 사실 이거 말고 더 필요한 게 있을까 싶습니다. 기본으로 구성되어 있는 리무버는 와이어 방식으로 키캡에 흠집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단점이라면 스태빌라이저 키캡을 뽑을 때 요령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억지로 벌려서 양쪽에 걸치려 하지 마시고 한쪽 씩 들어내면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td></tr></tbody></table>입맛대로 고르는 키캡<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940111657.jpg" title="4dcdd22bd56f5f99642903e3458baee9_1544677372_9464.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922086703.jpg" title="4dcdd22bd56f5f99642903e3458baee9_1544677373_1671.jpg"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1293345636.jpg" title="4dcdd22bd56f5f99642903e3458baee9_1544677373_3348.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2097427100.jpg" title="4dcdd22bd56f5f99642903e3458baee9_1544677373_5346.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1914986822.jpg" title="4dcdd22bd56f5f99642903e3458baee9_1544677373_7147.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8px;">   총 다섯 가지 키캡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화이트와 다크 그레이를 제외한 키캡은 투톤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국 사용자들이 좋아할 만한 색상 조합을 잘 선정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우징 색상을 고려하여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씽크웨이의 상징색 조합인 블랙+옐로 조합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씽크웨이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고, 충분히 인기가 좋을 만한 색상 조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염료승화 방식에 대해서만 언급했지만, PBT 재질을 활용하여 키캡을 제작했다는 것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키보드에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는 번들 키캡은 ABS 재질을 활용하는데 사용시간이 조금만 길어져도 쉽게 번들번들해집니다. 번들 키캡이라서 번들번들해지는 건 아니고, ABS 재질 특성상 마모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입니다. 반면에 PBT 재질은 사용시간이 길어지더라도 표면이 보송보송하게 유지됩니다. 그래서 많은 분이 PBT 재질을 선호하는 것이죠. 씽크웨이 고양이 키캡은 키캡 표면이 거칠지는 않지만, 메마른 느낌의 매트한 질감이라 손끝으로 키캡을 누를 때 불쾌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td></tr></tbody></table>키캡 폰트<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1816543449.jpg" title="4dcdd22bd56f5f99642903e3458baee9_1544679040_2797.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1332414596.jpg" title="4dcdd22bd56f5f99642903e3458baee9_1544679040_4946.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8px;">   키캡 디자인을 결정하는 요소 중에 색상 조합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폰트입니다. X58 고양이 키캡에는 상당히 아기자기한 크기로 각인을 하고 키캡 밑 부분으로 몰아버렸습니다. 그리고 문자열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소문자로 통일한 것이 특징인데요. 이것은 퀘이사존 리포트로 만나봤던 CROAD P304 X MACRO 키보드에 적용된 폰트와 같습니다. 차별화를 주고자 소문자로 포인트를 준 것이라면문자열까지 통일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또한, tab부터 ctrl 키까지 모두 왼쪽 정렬이 되어 있는데, alt가 가운데 정렬이 되어 있어 다소 어색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이 부분도 통일을 하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요? backspace부터 ctrl까지 오른쪽 정렬이 되어 있는 부분도 마찬가지고요. 어찌 되었든 폰트 자체가 주는 깔끔한 느낌은 발군입니다.   또 하나 주목해야 할 것은 다크 그레이 색상 키캡을 제외한 나머지 키캡은 영문과 한글 각인 색상을 다르게 했다는 것입니다. 두 개의 언어가 같은 색상으로 각인되어 있으면 가독성이 떨어지고 지저분해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영문만 각인되어 있는 키캡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고양이 키캡은 이런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한글 각인 색상을 다르게 한 것입니다. 물론 이 방식은 외형에 대한 호불호가 갈릴 수 있기 때문에 장, 단점으로 구분하기보다는 한/영 각인 키캡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td></tr></tbody></table>핵심은 바로!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1224169441.jpg" title="4dcdd22bd56f5f99642903e3458baee9_1544677477_8064.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8px;">   이 제품의 본체는 바로 고양이가 그려진 키캡입니다. 저만의 생각이 아니라 제품명에서도 알 수 있는 부분이죠. 다크 그레이가 포함된 키캡을 제외하면 알록달록 깔끔한 색상으로 인쇄를 했기 때문에 포인트 키캡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td></tr></tbody></table>키캡 마감<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333365785.jpg" title="4dcdd22bd56f5f99642903e3458baee9_1544677512_6722.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8px;">   제가 작성한 모든 칼럼을 읽어보신 분이라면 위 키캡과 비슷한 사진을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사출 자국이 안쪽에 생기도록 설계한 것인데요. 전체적으로 매끈하게 마감된 키캡도 있기 때문에 가장 좋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정상적으로 장착했을 때 사출 자국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나쁘다고 표현할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장착했을 때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나름 괜찮은 방식이라고 생각하는데, 개개인의 생각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제가 결론을 내릴 수 없는 부분 같습니다.       </td></tr></tbody></table>키캡 두께 측정 - 문자열<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1487941075.jpg" title="4dcdd22bd56f5f99642903e3458baee9_1544677495_731.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키캡 두께 측정 - SHIFT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1506216492.jpg" title="4dcdd22bd56f5f99642903e3458baee9_1544677495_9778.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키캡 두께 측정 - SPACE BAR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603493750.jpg" title="4dcdd22bd56f5f99642903e3458baee9_1544677496_2089.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8px;">   문자열은 사출 자국이 있는 부분을 제외하면 평균 1.33mm 정도이며, 스태빌라이저(Shift) 키캡 역시 1.32mm 정도로 측정되었습니다. 상자 뒤에 적혀있던 1.5T보다는 제품 DB에 명시된 1.3~1.4T에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결과입니다. 사실 1.5T 정도의 두께라면 스위치가 역방향으로 달렸을 때 키캡과 스위치 상판 하우징과의 간섭이 있기 때문에 호환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1.3~1.4T 정도의 두께라면 간섭을 피하는 선에서 두껍게 제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td></tr></tbody></table>보관법<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917565175.jpg" title="4dcdd22bd56f5f99642903e3458baee9_1544677539_6288.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8px;">   뽑아낸 키캡은 고양이 키캡이 얹혀있던 곳에 다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버까지 씌워서 상자에 넣는 게 가장 안전하겠지만, 위 사진처럼 쌓아놓을 수도 있습니다. 밑 부분에 홈이 있기 때문에 차곡차곡 쌓는다면 흔들리지 않고 꽤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것이죠. 위 사진처럼 보관한다면 맨 윗부분만 투명 플라스틱 커버를 씌우면 될 것입니다.       </td></tr></tbody></table>장착<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1421829803.jpg" title="4dcdd22bd56f5f99642903e3458baee9_1544695517_2604.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271084928.jpg" title="4dcdd22bd56f5f99642903e3458baee9_1544695517_4819.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8px;">   키캡을 장착하기 위해서 씽크웨이 C704/C604 체리미엄, K49 광축 제품을 활용했습니다. C604 체리미엄 키보드에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측각 키캡 역시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측각의 장점은 각인이 손에 닿지 않으므로 레이저 각인을 활용하더라도 지워짐 현상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td></tr></tbody></table><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120989179.jpg" title="4dcdd22bd56f5f99642903e3458baee9_1544686485_825.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8px;">   검은색 하우징은 흔한 말로 키캡빨을 잘 받기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고양이 키캡 어떤 조합을 장착하더라도 아주 잘 어울렸는데요. 개인적으로 화이트/블루 색상만큼은 흰색 하우징에 장착한다면 조금 더 청량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td></tr></tbody></table>LED 투과<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247610400.jpg" title="4dcdd22bd56f5f99642903e3458baee9_1544686759_5177.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8px;">   화이트 키캡은 LED 투과가 상당히 잘 되는 편입니다. 역방향으로 장착되어 있는 만큼 윗부분 위주로 투과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블루 키캡도 흰색만큼은 아니지만 투과가 잘 되는 편이지만, 그레이 키캡은 상당히 약하게 투과됩니다. 우측 하단 사진이 그레이/다크 그레이 색상 키캡을 장착한 사진인데, 더 밝게 설정해서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두 사진에 비해 투과가 안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태빌라이저 부분에 장착되어 있는 다크 그레이 키캡은 빛을 완벽하게 차단해버립니다.          </td></tr></tbody></table>요약<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7px;">   - X58 PBT 고양이 키캡은 총 다섯 가지 콘셉트로 준비함  - US 표준 배열을 따르고 있으며 108키까지 장착할 수 있음  - 1.3~1.4T 두께로 스위치와 간섭이 발생하지 않음  - PBT 재질을 활용하여 키캡 표면이 오랜 시간 동안 보송보송하게 유지됨  - 염료승화 방식을 활용하여 각인 지워짐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됨  - 인쇄 마감은 상당히 좋은 편  - 폰트의 크기는 아주 작은 편이며 키캡 아래쪽에 쏠려있음  - 가독성을 위해 한/영 각인의 색상을 다르게 함  - 폰트 자체는 아주 깔끔하지만, 정렬이 통일되어 있지 않음  - 알파벳이 문자열은 대문자, 나머지 부분은 소문자로 되어 있음  - 고양이가 그려진 포인트 키캡은 아주 귀여움  - 화이트, 블루 키캡은 LED 투과가 잘 되는 편  - 그레이는 LED가 약하게 투과되며, 다크 그레이는 빛을 완전히 차단함          </td></tr></tbody></table>마치며   <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812/1812___399069194.jpg" title="4dcdd22bd56f5f99642903e3458baee9_1544685932_6.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 style="text-align: justify;"><tbody><tr><td class="" style="width: 800px; height: 17px;">   씽크웨이 CROAD X58 PBT 염료승화냥 키캡, 일명 고양이 키캡은 각인된 폰트의 크기를 줄여서 깔끔함을 추구함과 동시에 키캡 곳곳에 고양이를 새겨놔서 치명적인 귀여움을 강조한 제품입니다. 키캡 표면 재질이 좋은 편이며 키캡 각인을 포함하여 외관상 보이는 마감도 꽤 준수합니다. 염료승화 방식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잉크 번짐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하게 처리했습니다. 또한, 키캡 색상을 상당히 잘 뽑았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추후에 노란색 포인트 키캡이 들어간 고양이 키캡도 만날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문자열에만 대문자를 적용한 것과 각인 정렬이 통일되어 있지 않다는 점은 2% 아쉽다는 느낌을 주네요. 다른 부분은 신경 쓰일 만큼 눈에 띄진 않는데, 왼쪽 컨트롤 키가 붕 떠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위쪽 키들과 통일을 하고자 했던 의도는 충분히 파악할 수 있었으나 차라리 그럴 거였으면 모든 키를 왼쪽 정렬하는 게 더 나았을 것 같습니다.    가끔씩 키보드 키캡을 바꿔주면 PC 주변 환경이 확 달라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키보드보다 비싼 키캡들도 더러 존재하지만, 씽크웨이 고양이 키캡처럼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선택하더라도 충분히 그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항상 고생하고 있는 키보드에게 새 옷, 새 신을 선물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td></tr></tbody></table><div align="center"><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802/5865adf4aba1555eb76679ed1c3853e9_1519205276_3676.png" title="5865adf4aba1555eb76679ed1c3853e9_1519205276_3676.png" style="max-width: 100%; height: auto;">   </div> 퀘이사존의 저작물은 <a href="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4.0/" target="_self">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a>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