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9-9980XE 등장! 새로운 인텔 코어 X-시리즈 벤치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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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 X-시리즈

다시 돌아온 인텔의 하이엔드 데스크톱 프로세서

 

 

안녕하세요. 퀘이사존벤치입니다.

 

인텔의 새로운 코어 X-시리즈 CPU가 등장했습니다. i9-7980XE를 필두로 한 기존의 인텔 HEDT 라인업이 이제 i9-9980XE 등의 CPU로 세대교체된다는 뜻이죠. 이 새로운 프로세서들을 살펴보기 전에 잠시 코어 X-시리즈의 탄생부터 언급해보고자 합니다. 제품의 시작을 알면 현재를 지켜보는 시야도 더 풍부해지는 법이니까요.

 

지난 2017년, 인텔은 대만에서 열린 세계적인 컴퓨터 박람회인 컴퓨텍스 타이베이 2017(Computex Taipei 2017)에서 그들의 새로운 하이엔드 데스크톱(High End Desk Top, 이하 HEDT) 프로세서, 코어 X-시리즈를 발표했습니다. 당시 인텔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10 nm 제조 공정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그 이유로 그동안 유지해오던 틱-톡(제조 공정 미세화가 적용된 후 새로운 마이크로아키텍처가 도입되는 방식) 전략을 뒤로한 채 새로운 P-A-O(제조 공정 미세화가 적용된 후 새로운 마이크로아키텍처가 도입된 뒤 최적화가 진행되는 방식) 전략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경쟁사 AMD는 멀티 코어(쿼드 코어 초과) 대중화의 시작을 알린 라이젠(Ryzen) 프로세서를 통해 인텔이 차지하고 있던 CPU 시장을 위협하고  있었으며, 심지어 오직 인텔만이 유일했던 HEDT 시장에 발을 들여놓기 직전이었습니다. 결국 인텔은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코어와 스레드 개수를 대폭 늘리기로 결정했고, HEDT 브랜딩 전략의 일환으로 코어 X-시리즈를 탄생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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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코어 X-시리즈는 인텔의 HEDT 프로세서 그 자체를 의미하는 브랜드 이름입니다. 5세대 HEDT 프로세서인 브로드웰-E(Broadwell-E)까지만 하더라도 최상위 제품인 i7-6950X는 10 코어 20 스레드에 불과했지만, 6세대 HEDT 프로세서 스카이레이크-X(Skylake-X)로 넘어오면서 i9-7980XE를 통해 18 코어 36 스레드까지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코어 i7에 이은 코어 i9이 등장한 것 역시 변화점으로 짚을 수 있는 대목이고요. 이처럼 코어와 스레드 증가에 소극적이었던 인텔이 큰 변화를 이룰 수 있었던 배경은 공격적인 행보의 AMD에 맞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AMD는 인텔이 코어 X-시리즈를 발표하고 나서 불과 한 달여 뒤에 16 코어 32 스레드에 달하는 라이젠 스레드리퍼(Ryzen Threadripper)를 공개하면서 HEDT 프로세서 왕좌 자리에 올랐으며, 2018년 8월에는 무려 32 코어 64 스레드에 달하는 2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를 공개하게 됩니다. 적어도 코어 수와 멀티스레드 성능만큼은 HEDT 시장에서 인텔을 압도하게 된 것이죠. 별다른 제조 공정 미세화나 마이크로아키텍처에서 뾰족한 수가 없었던 인텔은 자연스럽게 경쟁력에서 힘이 빠지게 됩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인텔이 아니죠. 올해 10월 초에 있었던 론칭 이벤트를 통해 28 코어 56 스레드에 달하는 제온(Xeon) W-3175X를 발표했으며, 최근에는 무려 48 코어에 달하는 캐스케이드레이크-AP(Cascade Lake-Advanced Performance)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무시무시한 두 프로세서를 만나보려면 아직 기다림이 필요하며, 오늘의 주인공은 우리가 그나마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코어 X-시리즈입니다. 바로 i9-9980XE, i9-9960X, i9-9940X, i9-9920X, i9-9900X, i9-9820X, i7-9800X 이렇게 7종의 CPU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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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레이크-X 리프레시?

더 강력해진 성능으로 2라운드에 오르다

 

 

인텔이 9세대 메인스트림 프로세서를 출시하면서 함께 선보인 이번 코어 X-시리즈는 6세대 스카이레이크-X(대표 모델: i9-7980XE, i9-7900X)를 기반으로 최적화와 개선점을 적용한 스카이레이크-X 리프레시(Refresh) 성격이 강합니다. 이 말은 두 프로세서가 구조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마더보드에 장착되는 소켓은 LGA 2066으로 같고, 칩세트 역시 X299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따라서 이미 출시된 X299 칩세트 마더보드에서도 새로운 코어 X-시리즈 프로세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같은 것은 아닙니다. 세대가 바뀐 만큼 분명한 차이도 존재하죠. 먼저 프로세서 다이(Die)와 히트스프레더(Heat Spreader)를 납땜하는 STIM(Solder Thermal Interface Material)이 적용되어 발열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게 되었고, 덕분에 작동 속도(클록 주파수, Clock Frequency)가 소폭 상승하여 더 빠른 연산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하위 제품군에는 28개의 PCIe 레인이 제공되던 것이 모든 제품에 44개의 PCIe 레인 제공을 확대 적용하는 등 확장성도 좋아졌습니다. 즉 다방면에서 개선된 버전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물론, 세부적인 라인업별로 그 차이의 정도는 달리 나타나는데요. 이에 대한 설명은 본 칼럼의 후반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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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HEDT 프로세서 계보

HEDT 프로세서의 뿌리, 익스트림 에디션

 

 

코어 X-시리즈까지 이어지는 인텔 HEDT 프로세서의 뿌리는 익스트림 에디션에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코어 X-시리즈를 언급하기에 앞서 인텔이 지금까지 출시한 익스트림 에디션 그리고 HEDT 역사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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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에 출시된 최초의 익스트림 에디션, 펜티엄 4 익스트림 에디션(Pentium 4 Extreme Edition)은 당시 승승장구하던 AMD 애슬론 64(Athlon 64)를 견제하기 위해 탄생했으며, 130 nm 공정으로 제조된 갤러틴(Gallatin)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익스트림 에디션답게 일반적인 펜티엄 4 프로세서보다 높은 속도로 작동했으며, 제온(Xeon) 프로세서로부터 파생된 덕분에 다른 펜티엄 4 프로세서에는 존재하지 않는 L3 캐시를 2MB나 탑재했습니다. 그 후 2년 뒤 2005년 초에는 작동 속도와 시스템 내부 전송 속도가 높아지고, 90 nm 제조 공정이 적용된 프레스캇(Prescott) 기반의 펜티엄 4 익스트림 에디션을 출시해 익스트림 에디션 계보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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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후반에는 최초로 듀얼 코어를 탑재한 펜티엄 익스트림 에디션(Pentium Extreme Edition)을 출시했으며, 초기형 스미스필드(Smithfiled)의 경우 90 nm 공정으로 제조되다가 후기형 프레슬러(Presler)는 65 nm 공정이 적용되었습니다. 같은 시기에 출시된 펜티엄 D(Pentium D)와 달리 하이퍼스레딩 기술이 적용돼 2 코어 4 스레드를 구성하였으며, 익스트림 에디션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차별을 두었습니다. 다만 당시에 널리 쓰인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XP가 하이퍼스레딩 기술을 원활하게 지원하지 못해 성능 하락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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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교적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코어(Core) 브랜드에 속하는 익스트림 에디션이 등장합니다. 바로 2006년 출시된 65 nm 공정과 콘로(Conroe) 기반의 코어 2 듀오 익스트림 에디션입니다. 당시에는 뛰어난 성능과 오버클록 능력으로 인텔의 프로세서 역사에 있어서도 최고조에 달하는 인기를 구가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2개의 듀얼 코어 다이를 하나의 기판 위에 올려 쿼드 코어를 구성한 코어 2 쿼드 켄츠필드(Kentsfield) 익스트림 에디션이 출시되었으며, 이는 인텔 최초의 쿼드 코어 프로세서이기도 합니다. 특히 최상위 모델인 코어 2 쿼드 익스트림 QX6580의 경우 인텔 쿼드 코어 최초로 3 GHz의 작동 속도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그 후 45 nm로 공정을 미세화한 코어 2 쿼드 요크필드(Yorkfield)가 등장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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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는 인텔 HEDT 프로세서의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코어 i7 익스트림 에디션(Core i7 Extreme Edition)이 등장합니다.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는 코어 i 브랜드의 시작이기도 하며, 메인스트림 프로세서는 LGA 1156 소켓과 듀얼 채널 메모리를, HEDT 프로세서는 LGA 1366 소켓과 트리플 채널 메모리를 사용하는 등 물리적인 구성 차이가 탄생했던 시기입니다. 초기에는 45 nm 공정이 적용된 네할렘(Nehalem) 아키텍처 기반 블룸필드(Bloomfield) 프로세서가 출시되었으며, 후기에는 32 nm 공정이 적용된 웨스트미어(Westmere) 아키텍처 기반 걸프타운(Gulftown) 프로세서가 출시되었습니다. 블룸필드의 경우 인텔 최초의 네이티브 쿼드 코어이기도 했으며, 걸프타운의 경우 소비자용 프로세서 최초로 헥사 코어(Hexa Core)를 탑재해 당시 프로세서 시장을 압도하는 위용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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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출시된 샌디브리지-E(Sandy Bridge-E), 아이비브리지-E(Ivy Bridge-E) 기반의 HEDT 프로세서는 걸프타운과 마찬가지로 6 코어 12 스레드로 구성되었으나, 소켓이 LGA 2011로 더 커지고, 메모리 채널도 쿼드 채널로 늘어나 더 넓은 대역폭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샌디브리지-E에 적용된 샌디브리지 마이크로아키텍처는 아직도 현역으로 취급받을 만큼 높은 성능을 제공했죠. 또한 인텔은 이때부터 메인스트림 프로세서에 최신 마이크로아키텍처와 최신 공정을 적용하고, HEDT 프로세서는 한 세대 이전의 마이크로아키텍처와 제조 공정을 적용하는 독특한 전략을 사용합니다. 얼핏 보면 한 세대 늦게 출시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이는 메인스트림 프로세서를 통해 이미 검증된 기술을 한 번 더 끌어올려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이 전략은 현재까지도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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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출시된 하스웰-E(Haswell-E) HEDT 프로세서는 다시 한번 코어 개수를 늘려 무려 8코어 16 스레드로 구성됩니다. 비록 마이크로아키텍처는 여전히 메인스트림 프로세서보다 뒤처졌지만 2015년이 되어서야 메인스트림 프로세서에 적용된 DDR4 메모리가 최초로 적용돼 그동안 사용하던 DDR3 메모리보다 더 넓은 대역폭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22 nm 공정이 적용되어 소켓 규격이 LGA 2011에서 LGA 2011 V3로 바뀌었으며, 20 MB에 달하는 L3 캐시를 탑재하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HEDT 프로세서라는 위엄을 제대로 내세울 수 있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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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는 10 코어 20 스레드로 무장한 브로드웰-E(Broadwell-E) HEDT 프로세서가 출시됩니다. 당시 메인스트림 프로세서가 4 코어 8 스레드에 불과했고, 경쟁사 AMD는 전혀 힘을 쓸 수 없었던 시기이기 때문에 브로드웰-E 프로세서는 말 그대로 절대권력의 왕좌에 오르게 됩니다. 또한 25 MB에 달하는 L3 캐시를 탑재했고, 싱글 코어 또는 듀얼 코어의 작동 속도를 대폭 상승시키는 인텔 터보 부스트 맥스 기술 3.0(Intel Turbo Boost Max Technology 3.0)이 적용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막강한 성능 덕분에 아직도 현역으로 충분한 성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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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본격적인 코어 X-시리즈의 시작, 2017년입니다. 당시 출시된 스카이레이크-X(Skylake-X) HEDT 프로세서를 시발점으로 지금까지 출시된 모든 HEDT 프로세서 제품군이 코어 X-시리즈라는 브랜드로 바뀌었고, 그동안 'E'라는 수식어가 붙던 코드명도 'X'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코어 개수도 최대 10 코어 20 스레드에 불과했던 브로드웰-E와 달리 최대 18 코어 36 스레드까지 늘어남과 동시에 내부 구조도 링버스(Ring Bus Architecture)에서 메시 구조(Mesh Architecture)로 바뀌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256-bit 단위이던 AVX2가 512-bit로 확장된 AVX-512 명령어 세트가 추가되었으며, 최대 44개의 PCIe 레인을 제공하며 확장성도 늘어났습니다. 스카이레이크 마이크로아키텍처 적용으로 자체 성능도 대폭 개선되었죠. 여러모로 기념비적인 세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 스카이레이크-X를 기반으로 최적화와 성능 개선을 이룬 프로세서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한 층 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는 건 당연한 얘기겠죠. 프로세서 다이와 히트스프레더의 접점 방식을 서멀 컴파운드에서 솔더링 방식으로 바꿔 조금 더 높은 속도로 작동할 수 있게 되었고, 일부 프로세서는 L3 캐시 용량과 PCIe 레인이 늘어나는 등 적지 않은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표를 통해 기존 스카이레이크-X 프로세서와의 차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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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0XE, 9960X, 9940x vs. 7980XE, 7960X, 7940X

높아진 작동 속도를 제외하면 변화 없는 상위 제품군

 

 

먼저 상위 프로세서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사실 이 3종 프로세서를 먼저 살펴보는 이유는 세대가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동 속도 상승을 제외하면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코어 개수도 같고, 캐시 용량이나 PCIe 레인도 모두 같기 때문이죠. 심지어 가격도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즉 기존 가격대를 유지하면서 조금 더 높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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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0X, 9900X, 9820X, 9800X vs. 7920X, 7900X, 7820X, 7800X

많은 변화가 이루어진 4종의 프로세서

 

 

하지만 나머지 4종 프로세서는 조금 집중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리프레시 과정을 거치면서 적지 않은 변화가 이루어졌기 때문이죠.

 

먼저 12 코어 24 스레드로 구성된 코어 i9-9920X의 경우 이전 세대 코어 i9-7920X 대비 L3 캐시 용량이 16.5MB에서 19.25MB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코어 i9-7940X가 제공하던 L3 캐시 용량과도 같은데요. L3 캐시 용량이 늘어나면서 TDP도 140W에서 165W로 상승했습니다.

 

이번에는 10 코어 20 스레드로 구성된 코어 i9-9900X입니다. 코어 i9-9900X 역시 L3 캐시 용량이 13.75MB에서 19.25MB로 대폭 늘어났으며, TDP도 140W에서 165W로 상승했습니다.

 

8 코어 16 스레드로 구성된 i7-7820X는 리프레시를 거치면서 10 코어 20 스레드로 늘어난 i9-9820X가 되었습니다. 코어와 스레드 개수도 늘어나고, 이름도 i7에서 i9으로 바뀌었는데요. 이는 인텔이 8 코어 16 스레드로 구성된 코어 i9-9900K를 출시하면서 메인스트림 프로세서와 하이엔드 데스크톱 프로세서 간의 간격을 두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i9-9820X는 L3 캐시 용량도 11MB에서 16.5MB로 늘어났으며, 28개에 불과했던 PCIe 레인도 44개로 대폭 늘어나 확장성이 강화되었습니다.

 

 

과연 i9-9820X가 i7-7820X를 계승하는 제품일까?

 

하지만, i9-9820X를 단순히 십의 자리 숫자가 같다고 하여 i7-7820X를 계승하고 대폭 개선된 모델이라 하기에는 꺼림칙한 부분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가격입니다. 상위 프로세서들은 전 세대 프로세서의 가격을 이어받고 있지만, i9-9820X는 i7-7820X보다 무려 $300이 오른 $899 몸값으로 책정되었기 때문이죠. 이와 관련하여 우리가 주목할 제품이 바로 i7-9800X입니다. i9-9820X가 그랬던 것처럼 i7-7800X와 비교하여 코어 수는 물론, 다방면에서 대폭 개선된 모델이지만, 사실 i7-7820X의 계승자는 i9-9820X가 아니라 i7-9800X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이 $599로 동일하기 때문이죠. 즉 이미 메인스트립 영역에서 8 코어 16 스레드를 갖춘 i9-9900K라는 녀석이 출시되었기 때문에, 인텔은 HEDT 영역에서 8 코어 미만 프로세서를 허락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에 기존 라인업과 비교했을 때 하위 제품군에서의 규칙 변화가 불가피했고, 이는 결국 십의자리 숫자가 동일하면 코어 수도 동일하다는 상위 제품군의 규칙이 하위 제품군에서는 깨지게 됩니다.

 

 

i9-9900X vs. i9-7900X vs. i9-9820X vs. i7-7820X 정리

 

좀 복잡하게 설명했는데,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i9-9900X는 i9-7900X와 동일한 가격을 이어 받아 좀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하고, i9-9820X는 가격을 고려했을 때 i7-7820X와의 비교보다는 i9-7900X와의 비교 관점에서 $100 저렴한 가격에 동급의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i7-9800X가 i7-7820X와 동일한 가격을 이어 받으며 좀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형태인 것이죠.

 

 

그렇다면 i9-9800X는?

 

그리고 기존의 6 코어 12 스레드로 구성된 i7-7800X의 경우 시장에 출시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같은 6 코어 12 스레드로 구성된 커피레이크-S(Coffee Lake-S) 코어 i7-8700K에 자리를 위협받으며 사실상 경쟁력을 잃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코어 i7-9800X는 8 코어 16 스레드로 몸집을 키웠으며, L2 캐시와 L3 캐시도 함께 용량이 늘어났습니다. 얼핏 보면 코어 i9-9900K와 위치가 겹쳐 다시 한번 위협받을 것처럼 보이지만, 44개에 달하는 PCIe 레인으로 그나마 좀 더 선명한 차별성을 갖췄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메인스트림 프로세서와 비교하여 HEDT 프로세서 가지는 차별성 그리고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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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DT에 적용된 인텔 터보 부스트 맥스 기술 3.0

 

 

6세대 코어 X-시리즈 HEDT 프로세서부터 적용된 인텔 터보 부스트 맥스 기술 3.0은 수많은 코어로 구성된 코어 X-시리즈 프로세서의 싱글 스레드 성능을 높여주는 것으로 이해하면 쉬운데요. 많은 코어를 더욱 높은 속도로 작동시킨다면 좋겠지만, 전력 소모나 발열 등 실질적인 어려움이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하나 또는 두 개의 코어 작동 속도를 높게 설정한 것이 바로 인텔 터보 부스트 맥스 기술 3.0입니다. 실제로 인텔은 최대 터보 속도와 함께 터보 부스트 맥스 기술 3.0 속도를 동시에 표기하고 있습니다.

 

인텔 터보 부스트 맥스 기술 3.0은 프로세서에서 최고 성능의 코어를 식별하고 전력 및 열 헤드룸을 활용하여 필요에 따라 증가하는 작동 속도를 통해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며, 인텔이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특정 프로그램이나 게임에서 인텔 터보 부스트 맥스 기술 3.0이 작동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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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캐시 용량 그리고 구조 개선 

 

 

브로드웰-E까지만 하더라도 인텔의 HEDT는 코어당 캐시(L2 캐시)보다 공유 캐시(L3 캐시)의 비중이 더 높았습니다. 하지만 스카이레이크-X 기반의 HEDT는 공유 캐시보다 코어당 캐시의 비중이 더 높은데요. 덕분에 높은 적중률과 낮은 지연 시간을 구현해 전체적인 성능 향상을 가져올 수 있게 되었으며, 결과적으로 코어당 성능을 가늠할 수 있는 IPC(Instructions Per Cycle)를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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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DT는 링버스가 아닌 메시 아키텍처를 사용한다

 

 

인텔 메인스트림 프로세서는 코어나 캐시를 순환 형태로 나열하는 링버스 구조를 사용하지만, 스카이레이크-X 기반의 HEDT 프로세서는 코어와 캐시가 행과 열 구조로 나열된 인텔 메시 구조(Intel Mesh Architecture)를 사용합니다. 효율만 따지자면 링버스가 조금 더 우수하지만, HEDT처럼 코어 개수가 많은 구조에서는 설계가 복잡해지고 데이터 전송에 지연이 발생해 결과적으로 이상적이지 못한 작동을 보여주게 됩니다. 마치 노선을 순환하는 지하철이 처음엔 여유가 있어 타기 편했지만, 환승역이 많아지면서 지옥철이 되어버린 것으로도 비유할 수 있습니다.

 

메시 구조는 코어와 캐시, 각종 컨트롤러 등을 행과 열 구조로 나열해 서로 교차하거나 직접 연결함으로써 병목 현상을 줄였습니다. 덕분에 작동 속도나 전압이 낮아도 높은 대역폭과 낮은 지연율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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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299 익스프레스 칩세트

 

 

4세대, 5세대 HEDT 프로세서가 X99 익스프레스 칩세트와 호환되던 것처럼 7세대 코어 X-시리즈는 6세대와 함께 출시된 X299 익스프레스 칩세트와 호환됩니다.

 

X299 익스프레스 칩세트는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의 캐시 속도를 높여주는 인텔 옵테인 메모리를 지원하며, DMI 3.0을 통해 8GT/s의 버스 스피드를 제공합니다. 또한 30개의 입출력 레인을 통해 최대 24개의 PCIe 레인, 최대 8개의 SATA 3.0 6Gb/s, 최대 10개의 USB 3.0 등의 확장성을 제공합니다. 다만 2017년에 출시된 칩세트인 탓에 최근 출시된 Z390 익스프레스 칩세트가 지원하는 USB 3.1 Gen2나 통합 무선-AC(Integrated Connectivity:CNVi) 지원은 빠져 있습니다.

 

이렇게 HEDT 플랫폼의 차이까지 모든 걸 살펴보았습니다. 남은 건 실제 성능 테스트와 그 결과를 확인해보는 것이겠죠. 아래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벤치마크 시스템 셋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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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크는 현세대 HEDT에 속하는 주요 CPU를 다수 동원하였습니다. 먼저 AMD의 경우 1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 1950X/1920X와 2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 4종을 모두 포함합니다. 인텔의 경우 기존 HEDT 라인업 최상위 제품인 i9-7980XE와 이번 스카이레이크-X 리프레시 제품군에 일대일로 대응하는 모든 프로세서를 동원하였습니다. 또한, HEDT CPU 외에 양 사의 대표적인 메인스트림 CPU인 i9-9900K/i7-8700K와 2700X를 포함하여 작업 성능과 게임 성능에서의 상대적 성능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각 플랫폼에 대응하는 자세한 시스템 사양은 위 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UEFI(바이오스)의 경우 테스트 시점 기준으로 가장 최신의 버전을 적용하였으며, 이는 윈도 10 빌드 업데이트 및 칩세트 드라이버 버전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과거 벤치마크 테스트 결괏값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벤치마크 툴/각종 애플리케이션 성능 측정

 

1. 시네벤치 R15 | CINEBENCH R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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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Blender 2.79b 렌더링 성능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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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V-Ray Benchmark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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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rona 1.3 Bench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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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POV-Ray 3.7.0 x64 Bench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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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7-Zip 18.05 x64 Bench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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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x265 HD Benchmark 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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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HandBrake 1.1.2 - H.265 MKV 1080p30 인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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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3DMark Time Spy 1.1 - CPU s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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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3DMark Fire Strike 1.1 - Physics s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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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크 및 렌더링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성능 테스트 분석은

본 칼럼 하단의 총평으로 대신합니다."

 

 

 

 

 

 

 

 

3종 게임 성능 테스트(RTX 2080 Ti 장착)

 

1.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 - 1920x1080/3840x2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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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포르자 호라이즌 4 - 1920x1080/3840x2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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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 1920x1080/3840x2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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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종 게임 테스트 결과 분석

 

3종의 게임 테스트 결과를 통해 스카이레이크-X 리프레시 프로세서 성능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RTX 2080 Ti 장착 시스템에서의 FHD(1920x1080) 성능은 CPU 종류별로 적지 않은 차이를 보여주게 되는데요. 여기서 기존 6세대 HEDT 프로세서와 비교하여 개선된 스펙을 바탕으로 소폭 상승한 게임 성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더 높은 작동 속도를 보여주는 i9-9900K/i7-8700K와 같은 메인스트림 프로세서와 비교하면 프레임은 낮지만, 일반적인 60 Hz 모니터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손해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고주사율 모니터 사용자라면 이런 데이터가 충분한 의미를 가질 수 있겠죠. HEDT 프로세서의 주 용도는 어디까지나 작업 성능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게임 성능만큼은 메인스트림 프로세서가 뛰어납니다. 이와 같은 특성은 AMD 라이젠 프로세서에도 동일하게 작용됩니다.

 

다만, AMD와 비교 시 인텔의 상대적 장점이 바로 여기에 있는데요. AMD는 막강한 코어/스레드를 바탕으로 멀티스레드 능력에서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게 되지만, 구조적인 한계로 게임 성능에서 최적화된 성능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이러한 경향은 WX 제품군에 속하는 2990WX/2970WX에서 더욱 두드러지죠. 작업 성능과 고주사율 게이밍 환경을 염두에 두고 계신 분들에게는 이 점을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반면, 포르자 호라이즌 4에서는 FHD 환경에서도 대부분의 프로세서가 비교적 고른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4K/UHD(3840x2160) 해상도로 넘어가게 되면, 프로세서별 성능 차이가 매우 좁아져 동급의 성능을 기록합니다. 3종의 게임 모두에서 말이죠. 이는 4K 해상도가 가지는 렌더링 픽셀 부하가 높아 GPU가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하여 이미지를 그려 내도, CPU 입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프레임 수준에 어느 정도 여유가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텔이 AMD에 비해 미세하게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소비전력 측정(시스템 전체 소비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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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전력 측정 결과입니다. 프라임95(Prime95)에서 우선순위(Priority) 8레벨로 두고, In-place large FFTs 모드 구동 시의 소비전력인데요. 기존 세대와 비교했을 때 딱히 소비전력이 개선되었다는 느낌은 받기 힘듭니다. 또한, 테스터의 입장에서 항상 곤혹스러운 부분이 CPU 온도나 소비전력은 같은 모델이라 하더라도 샘플에 따라 편차가 크게 나타나기 때문에, 대표성을 가진 데이터를 얻어내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본 결과에서도 자연스럽지 않고 유독 튀는 데이터들이 있네요.(i9-9820X) 따라서, 세부적인 수치 차이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지 마시고, 전반적인 양상 정도만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CPU 코어 온도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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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측정 결과입니다. 결과를 살펴보기에 앞서 먼저 짚고 넘어가야할 내용이 있는데요. 바로 라이젠 프로세서입니다. 특히 라이젠 스레드리퍼의 경우 프로세서 자체적으로 68도(tdie temp 기준)를 한계로 규정하여, 68도 도달 시 클록과 전압을 조절합니다. 따라서 절대적인 수치를 발열량으로 해석하는 것은 큰 오류를 범할 수 있습니다. 이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인텔 CPU 온도를 살펴보도록 하죠. 소비전력 측정 섹션에서 CPU 편차에 따른 데이터 일관성 고충을 토로했는데요. 온도의 경우 STIM을 적용한 탓인지 전 세대 스카이레이크-X 프로세서와 비교하여 전반적으로 낮은 온도를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튀는 데이터를 기록하는 녀석들도 있긴 합니다.(i9-9900X, i9-9820X) 따라서 거듭 말씀드리지만, 하나의 샘플에 대한 결과이기 때문에 해당 모델 전체를 대표하기에는 부족한 데이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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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 X-시리즈 총평

높아진 성능, 개선된 온도, 더 많은 PCIe 레인

 

테스트 결과에서 놀라운 점은 없었습니다. 사실 기존 스카이레이크-X 프로세서의 리프레시 성격에 속하는 제품인 만큼, 놀라운 변화가 생긴다는 것이 더 이상하겠죠. 클록이 높아진 만큼 자연스럽게 성능은 증가했고, 코어가 늘어난 제품은 작업 성능에서 그에 비례하는 성능 향상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긍정적인 부분이라면 가격을 동결시킨 채로 개선했다는 부분일 거고요. 여기에 더해 하위 라인업의 44개 PCIe 레인 수 지원, 납땜 방식의 STIM(Solder Thermal Interface Material)을 적용하여 발열 해소력을 좀 더 높여주었다는 것도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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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풀로드 환경, 올코어 부스트 클록 실측 결과

 

하지만, 현재 HEDT 시장에서 인텔에게 요구하는 기대치를 만족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새로운 코어 X-시리즈 프로세서는 어디까지나 기존 라인업의 리프레시 제품이기 때문에, 시장에 변화를 일으키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좀 더 좋아진 건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코어 X-시리즈가 근본적으로 가지고 있던 상대적 약점이 해결된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멀티스레드 성능의 최강자는 경쟁사가 차지하고 있으며, 심지어 가격도 더 낮습니다. 물론, HEDT 본업 외의 또 다른 요소(예: 리눅스 호환성, 저장장치 성능, 게임 성능) 등까지 고려하면 인텔 프로세서에 좀 더 후한 점수를 줄 수 있겠지만, 이 정도로는 인텔을 바라보는 소비자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결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CPU 시장의 완전한 지배자였던 인텔이었기에 또 기대해봅니다. 더 좋은 더 뛰어난 제품을 계속해서 내어달라고 말이죠.

 

마지막으로 기존 6세대 HEDT 코어 X-시리즈 프로세서(스카이레이크-X)와 일대일로 대응하는 스카이레이크-X 리프레시 제품군의 비교 테스트 자료를 첨부하며, 본 칼럼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퀘이사존벤치였습니다.

 

 

 

 

 

 

 

 

i9-9980XE(18C/36T/24.75MB/$1,999) vs. i9-7980XE(18C/36T/24.75MB/$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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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코어 부스트 클록 0.4 GHz 상승(실측 결과, i9-9980XE: 3.8 GHz/i9-7980XE: 3.4 GHz) 덕에 전반적으로 3~11% 수준의 성능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i9-9960X(16C/32T/22MB/$1,699) vs. i9-7960X(16C/32T/22MB/$1,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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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코어 부스트 클록 0.4 GHz 상승(실측 결과, i9-9960X: 4.0 GHz/i9-7960X: 3.6 GHz) 덕에 전반적으로 3~12% 수준의 성능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i9-9940X(14C/28T/19.25MB/$1,399) vs. i9-7940X(14C/28T/19.25MB/$1,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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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코어 부스트 클록 0.3 GHz 상승(실측 결과, i9-9940X: 4.1 GHz/i9-7940X: 3.8 GHz) 덕에 전반적으로 1~9% 수준의 성능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i9-9920X(12C/24T/19.25MB/$1,199) vs. i9-7920X(12C/24T/16.5MB/$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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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코어 부스트 클록 0.4 GHz 상승(실측 결과, i9-9920X: 4.2 GHz/i9-7920X: 3.8 GHz), 캐시 메모리 증가로 인해 전반적으로 3~12% 수준의 성능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i9-9900X(10C/20T/19.25MB/$999) vs. i9-7900X(10C/20T/13.75MB/$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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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코어 부스트 클록 0.1 GHz 상승(실측 결과, i9-9900X: 4.1 GHz/i9-7900X: 4.0 GHz), 캐시 메모리 증가로 인해 전반적으로 1~5% 수준의 성능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i9-9820X(10C/20T/16.5MB/$899) vs. i7-7820X(8C/16T/11MB/$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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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개선된 성능입니다. 하지만 유독 i9-9820X vs. i7-7820X 구도에서 성능 향상이 두드러지는 까닭은 본문에서 설명한 것처럼 하위 라인업에서 네이밍과 관련된 규칙 변화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격이 맞지 않죠. i9-9820X은 i7-7820X보다 무려 $300이 높습니다. 따라서 리프레시로 인한 개선 관점에서 i7-7820X와 비교될 녀석은 같은 가격의 i9-9800X로 선정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i7-9800X(8C/16T/16.5MB/$599) vs. i7-7820X(8C/16T/11MB/$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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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렇게 말이죠. 약 1%~6% 수준의 성능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성능 개선 효과의 비결은 11MB -> 16.5MB로 향상된 캐시와 0.1 GHz 상승한 올코어 부스트 클록(실측 결과, i7-9800X: 4.1 GHz/i7-7820X: 4.0 GHz)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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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재 레벨 : 태양 퀘이사존벤치  최고관리자
42,296 (13.9%)

신뢰는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제공하는 것이다.

    댓글 : 77
볼트로이  
그.......러니까  다중코어를 많이 굴릴 사람은
스레드리퍼를...... 사면 되는....거죠?

어짜피 코어가 많은 제품을 게이밍용 보단 멀티코어 활용 작업으로 쓰시는 분들이 많을테니 말이죠
불량한녀석  
잘 보고 갑니다.
어딘고  
2990도데체  저 성능은
꿀벌  
쓰레드리퍼 다중코어 힘이....갓
인주니  
전 다음세대 기다려야 겠네요.
모터헤드  
정성글은 닥추죠~^^
freefree  
인텔 하면 생각나는게 cpu 너무 비싸네요.
Windows10  
게임/인코딩 머신으로는 완벽하긴한데 그외에작업은 쓰레드리퍼가 괜찮긴한데 그만큼 전기돼지군요
난새  
골드 에디션.. 그래도 작업은 쓰레드리퍼가 좋네요.
날놓아주십시오  
인코딩은 인텔이 우세이고 렌더링은 AMD가 우세인가요, HEDT 시장에서도 치열하게 경쟁하니까 정말로 흥미롭네요.
Altair  
으음... 경쟁사 제품이 워낙 막강해서리
아무튼 잘 봤습니다.
녹슨파이프  
와 진짜 잘 봤습니다. 쓰레드리퍼갓.
라달  
일단 기준을 9900k로 봤는데.. 정말 어마 어마한 cpu가 많이 나오네요 ㅎ
훅훅가볼텨  
가격대까지 고려하면 쓰레드리퍼가 눈에 들어오는 듯...
풍유운  
같은 가격대에선 여전히 쓰레드리퍼가 더 나은 선택이겠네요.

축하합니다! 행운 포인트 2점을 획득하였습니다!

은냥이  
인텔과 amd 경쟁으로 더 좋은제품을 더 합리적으로 만날 기회가 많아졌네요.
마라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_^
eggnine  
제품이 떵떵 거리며 소비자의 선택을 강요하는 그런 잘못된 시장구도가 빨리 깨지고
빨리 바람직한 시장구도인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할수있는 그런 시장구도가 형성되길 바랄뿐입니다!!!
뎅뎅  
쓰레빠 성능 ㄷㄷ
마법거북  
음....포지션이 애매하군요
adr****  
전 이 물건이 쓰레드리퍼보다 나을게 없다고 보는데 너무 앞서간건가요?
밤의악사  
왠지 리뷰제품보다 쓰레드리퍼에 더 눈이 가는 리뷰네요 ㄷ
yoyandoz  
역시 글 처음 들어올때부터 생각했던게 쓰레드리퍼와의 비교인데, 동코어 제품과 비교했을때 좀더 우위를 가져가는 모습이 보이네요. 하지만 가격을 생각했을때는 역시 쓰레드리퍼죠.
쓰레드리퍼는 역시 정말 좋은가격에 좋은성능입니다. 인텔제품은 가격만 낮춘다면 메리트 있을거같아요.
Zeyzor  
기술력을 논할때는 동코어끼리의 비교를
실제 소비시에는 가격까지 고려한 비교를 하는것이 옳다고생각합니다.
사용목적에 맞게사는것이 중요하다고생각해요
메인스트림라인업이면 모를까 hedt라인업에서 가격만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기엔 어폐가있습니다.

인텔가격더떨어지게 힘내라 암드
cascade  
클럭상승으로 인한 성능향상과 온도 하락이상의 유의미한 변화는 없군요 그치만 인텔이 게임성능과 단일코어에선 압도적
crwin  
게임은 인텔 작업은 암드
pi카피ka  
다 알겠는데 가격좀 내려라
닥터리사수  
가격이 넘사네여...
세페라  
리뷰와는 별도로 7820x 쓰다가 9900k로 시스템을 교체했는데 약간의 금전적 손해 외엔 잘한 것 같네요.
그리고 다음번 cpu는 가성비 생각해서 다시 암드걸로......
머찐남자  
가격이 좀
Simple  
머나먼 CPU... 제품
황조롱이  
어차피 익스트림은 싱글보단 멀티니까 게임+작업 병행하려면 인텔 익스트림이고 작업 몰빵이면 쓰레빠
님덕내탓  
와.. 가격이 넘하네 ㅠㅠ
고등래퍼괴물루  
가격보소,,,,
꼼돌  
싱글은 역시 인텔이네요 ㅎㅎ 근데 가성비가..
백여우  
오히려 라이젠이 돋보이는 벤치마크였네요.
소비전력은 60w 적지만 코어수는 14개 차이나네요..
떠돌이까치  
리뷰 작성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