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고: Adobe After Effects(어도비 애프터 이펙트, 일명 : 애펙)는 Illustrator와 Photoshop으로 유명한 Adobe의 디지털 모션 그래픽 합성 프로그램입니다. 레이어 기반과 타임라인 베이스 조합으로 일러스터와 포토샵으로 작업한 레이어를 삽입할 수 있습니다. 직관적이고 쉬운 인터페이스 그리고 다양한 플러그인과 안정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비선형 영상 편집이나 광고 제작, TV,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사용되고 있습니다.(위키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저장매체 구성에 따라 렌더링 시간 차이가 있는지 확인을 위해 Adobe After Effects CC 2019 프로그램을 사용했습니다. 테스트에 사용된 소스는 4K 60프레임의 2분짜리 영상을 준비하였으며, 렌더링 작업의 영상 포맷은 무압축 및 대중화된 H.264 코텍 두가지 형태로 설정하였습니다.(세부적으로는 4K 60프레임, 4K 30프레임, 1080P 60프레임, 1080P 30프레임 총 네가지로 진행) 코덱 설정을 무압축과 H.264로 나눈 각각의 이유가 있는데요. 실제로 최종 렌더링 작업에 소요되는 코덱은 H.264가 가장 대중적이지만, 실제 영상 작업 과정에서 하나의 프로젝트를 다수가 나누어 작업할 때 무압축 렌더링을 겸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의 영상 클립을 쪼개어 무압축 렌더링으로 파일을 나누고 각자 작업을 완료하면 최종적으로 다시 합치는 경우로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원본 소스는 4K 60FPS 2분짜리 영상을 준비하였으며, 해당 영상을 가지고 무압축 렌더링과 H.264 렌더링 작업 시 저장매체에 따른 성능 차이를 점검해보았습니다. ◆ H.264 코덱이란? 동영상 압축 규격의 하나로, 비디오 데이터의 기록, 압축 및 배포를 위한 포맷입니다.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의 영상 부호화 전문가 그룹(VCEG)과 국제표준화기구 / 국제전기표준회의 합동기술위원회1(ISO/IEC JTC1)의 동화상 전문가 그룹(MPEG)이 함께 마련한 표준안입니다.
H.264는 블루레이 디스크를 위한 기본 비디오 표준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인터넷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유튜브, 아이튠즈 스토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다양한 지상파 방송, 케이블 방송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H.265 코덱도 많이 사용하는데, 신기술이 빨리 나와도 이미 잡혀있는 작업 포맷이 존재하기에 신기술을 적용을 위해서는 포맷을 새롭게 바꿔야 하므로 실무에서는 한 박자 느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로 인해 아직 H.264가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H.264 포맷으로 영상 결과물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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