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오미 이라이트 Wi-Fi 스마트 전구 영상 (1920x1080/FHD 해상도 동영상 재생 지원)
사물 인터넷. (IoT. Internet of Things) 1990년도에 등장한 사물 인터넷은 존재하는 모든 개별적인 사물에 인터넷을 연동시키는 개념으로, 디바이스의 연결을 통한 작동과 센서 부착을 활용한 자동화 구동 등의 강점을 내세워 우리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요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NEST를 인수한 구글과 Smart Things를 인수한 삼성. 대륙의 실수라 불리는 샤오미 등이 존재하죠. 현재 관련 생태계가 끊임없이 확장하고 있으나, 초기 설비 투자의 한정성 및 불확실성. 거주 공간이 좁은 국내 여건상 발전 가능성에 명백한 한계가 존재하여 다른 나라에 비해 도입과 정착이 다소 늦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일반 소비자의 시각에서는 구축 필요성 측면의 메리트가 적어 기술적인 부분에서 호기심을 갖는 소비자들을 제외하면 사실상 IoT로 인한 스마트한 삶에 대한 열망은 막연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진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어를 지원하는 음성 지원 제어기기가 하나둘씩 시장에 선보이면서 이 시각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죠. 최근 전파 인증을 획득한 구글의 음성 지원 스피커. 구글 홈이 본격적으로 유통되어 한국 시장을 공략하게 된다면 여러분의 지갑도 더는 안전하다고 단언할 수 없을 것이며, ioT의 쓰임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시점이 올 것입니다. 지금 당장 집안의 사물들을 모두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면 사람들은 구축 비용과 같은 전제조건보다는 활용 가능한 다양한 시나리오와 그로 인해 편리해질 자기 자신의 삶에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될 것이니까요. 그뿐만 아니라 미래에는 사용자의 사물 사용량과 패턴에 대한 정보들을 취합하고 분석하여 능동적인 판단을 스스로 내리는 역할로서 자리 잡는다면 IoT는 더이상 기호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요소가 될지도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