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사진
외 형
패키지 외부에는 킹스톤 공식 수입사 HyperX 지티엠코리아(GTM) 정품인증 홀로그램 스티커가 부착되었으며, 구성품으로는 보증서 및 USB 인터페이스 방식을 지원하는 탈/부착 케이블이 제공된다.
색상은 검은색이며, 강철 프레임이 적용된 비키 스타일로 디자인되었다. 상단 열에는 기능키(FN)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기능이 제공되고 편집 배열에는 기능키(FN)를 활용하여 LED 밝기 및 모드를 변경할 수 있다. 그리고 키캡에는 별도의 한글 각인은 지원하지 않는 모습이다.
상단에는 USB Mini-B 타입이 탑재되었으며, 변환 케이블을 통해 PC와 연결된다.
바닥면에는 미끄럼방지 러버 패드가 부착되었고 높이 조절 틸트 기능을 지원하며, 키캡은 스텝스 컬처2 방식으로 구성된다.
스위치는 체리 MX 스위치가 채용되었으며, 스테빌라이저는 체리 - 보강식 고정 타입이 사용된 모습이다. 키캡은 ABS 재질이며, 두께 측정 결과 약 1.1mm로 실측되었다.
스위치를 지지해주고 보강해주는 프레임은 강철 소재가 되었으며, 두께 측정 결과 약 1.9mm로 실측되었다. PCB는 양면에 레이어가 존재하며, MCU는 SONIX 기업의 32-Bit Cortex-M0 Micro-Controller SN32F268FG 모델이 사용되었다.
킹스톤 HYPERX Alloy FPS Pro 총평
텐키리스 레이아웃을 가진 깔끔한 디자인
킹스톤 HYPERX Alloy FPS Pro 키보드는 텐키리스 레이아웃으로 작은 부피를 가지고 있어 좁은 책상 환경에서도 마우스를 넓게 움직일 수 있다. 비록 우측에 존재하는 숫자 배열이 모두 제거되지만, 부피가 줄어든 만큼 휴대가 쉽다. 그리고 상판 프레임의 끝에 곡선미가 인정적이다. 단순히 직사각형 형태로 구성한 것이 아닌 끝부분을 모따기(chamfering)가 적용되어 더욱 슬림한 효과를 제공하고 검은색 보디와 키캡 그리고 붉은 색상 LED의 조합으로 키캡에 각인된 폰트가 더욱 돋보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휴대가 용이한 탈/부착 케이블
킹스톤 HYPERX Alloy FPS Pro는 텐키리스 레이아웃에 탈/부착 방식 케이블로 구성하여 휴대가 용이한 게이밍 키보드이다. 많은 게이머가 텐키리스를 사용하는 이유는 마우스의 큰 움직임을 위해 넓은 공간을 확보를 위해서도 있지만, PC방이나 e스포츠 대회 등에서 자기 손에 맞는 장비를 활용하기 유용한 면도 있다. 그리고 휴대 시 발생할 수 있는 단선 문제 및 보관 시 거치적거릴 수 있는 부분을 해결 가능한 기능이 바로 탈/부착 방식이다.
양호한 윤활 상태
기계식 키보드 타건 시 가장 거슬리는 소리가 스테빌라이저 철심 소리와 통울림 그리고 키보드 마니아층에서 흔히 말하는 스위치 내부 마찰 느낌(서걱임)이다. 하지만, 킹스톤 HYPERX Alloy FPS Pro 키보드는 이러한 증상에서 양호한 느낌을 제공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내부 흡음재는 존재하지 않지만, 통울림 증상은 비교적 느끼기 어려웠다. 그리고 키보드의 조작 느낌을 부드럽고 매끄럽게 개선해주는 윤활제(그리스[grease], 오일[oil])가 스위치 및 스테빌라이저에 양호하게 도포되어 스테빌라이저의 조작 느낌과 스위치 마찰 느낌(서걱임)이 상대적으로 적은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킹스톤 HYPERX Alloy FPS Pro 장/단점
리오가 생각하는 장점
▲ 깔끔한 비키 스타일 디자인
▲ 텐키리스 레이아웃으로 마우스의 넓은 트레킹 가능
▲ 탈/부착 케이블로 단선 시 교체가 수월하며, 휴대가 용이함
▲ 기능키(FN키)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기능 지원
▲ 양호한 윤활 상태
▲ 우수한 LED 광량
리오가 생각하는 단점
▼ 한글 각인 부재
▼ 국내에는 적축 모델만 출시 (해외에는 청축, 갈축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