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 MANIC K735 블랙 PBT (마이크로닉스 MANIC K735 블랙 PBT) 카일 박스축 키보드하면 떠오르는 회사 마이크로닉스에서 세 번째 기계식 키보드를 출시하였다. 이번에 출시한 게이밍 키보드는 기존 모델과 다르게 색감과 재질적인 부분을 보강한 모델이다. 차이점을 말하자면, 프레임 색상추가와 PBT 키캡 채용 그리고 키 배열 LED 색상을 변경하였다. 프레임 색상은 기존 모델(K735)에서 지적되었던 대중적이지 않은 라이트블루, 레드색상에서 블랙색상으로 변경되었다. 키캡은 PBT 이중사출이 아닌 이층사출 염료승화 키캡으로 각도에 따라 다양한 색감을 연출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번 블랙 색상에는 박스축 클릭이 아닌 넌(none) 클릭, 리니어(linear) 타입으로 새롭게 출시된다. 지금부터 마이크로닉스 MANIC K735와 블랙 PBT 에디션을 비교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자.
제품 사양 (마이크로닉스 MANIC K735 블랙 PBT)
지금부터 총평으로 이어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세부 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 마이크로닉스 MANIC K735 블랙 PBT 총평 이번 칼럼의 핵심은 기존에 출시된 마닉 K735 제품과 비교하여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보는 시각에 따라 다양한 색감을 연출하는 키보드 마이크로닉스 MANIC K735 블랙 PBT는 보는 시각에 따라 다양한 색감을 연출하는 키보드이다. 키보드 마니아라면, 키캡 튜닝은 정말 필수적인 요소일 것이다. 그 이유는 키캡만 변경하더라도 완전히 새로운 키보드처럼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소비자가 키보드를 구매할 때 많이 따지는 부분이 바로 키캡이다. 키캡은 재질, 각인방식, 사출 방식에 따라 키캡 성형 방식이 달라 같은 키보드라고 하더라도, 다른 타건 느낌을 제공한다. 최근 기계식 키보드의 키캡에 적용하는 방식은 이중사출 또는 이색사출이다. 이중과 이색은 서로 다른 색상을 사출하여 한쪽은 키캡 베이스로 나머지는 문자 각인으로 사용된다. 이렇게 이색(이중)사출으로 성형하는 이유는 바로 각인 보존성 때문이다. 레이저, 실크 인쇄는 사용자의 지문에 의해 손쉽게 지워지지만, 해당 방식은 키캡 표면이 손상되더라도 각인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마이크로닉스 MANIC K735 블랙 PBT 키보드는 이중 또는 이색사출 방식인가? 아니다. 기존 이중사출과는 다른 방식인 이층사출로 성형된 키캡 구조를 가진다. 이색사출과 이중사출은 키캡 상단 내부와 외부를 서로 다른 색상으로 사출하여 성형한다면, 이층사출은 키캡을 상단과 하단으로 구분하여 서로 다른 색상으로 층을 이루어 성형하는 방식을 말한다. " 마이크로닉스 MANIC K735 블랙 PBT는 이층사출 키캡을 적용하여, 보는 시각에 따라 다양한 색감을 연출하는 키보드이다." - 이층사출 이층사출은 베이스 키캡 상단에 다른 색상을 다시 사출한 키캡을 말한다. 문자 그대로 층이 두 개인 키캡을 뜻한다. 마이크로닉스 MANIC K735 블랙 PBT는 이중사출이 아닌 이층사출 구조로써 색상으로 층으로 구분한 키캡이다. 그렇기 때문에 측면, 정면 등 보는 시각에 따라 키보드의 느낌이 새로워진다. 또한, 영문 각인은 염료승화 방식으로 인쇄되어 각인 보존성이 뛰어나다. (단, 한글 및 기능키 이미지는 레이저 각인으로 다소 아쉬운 부분이 존재한다.) - 키배열 화이트 LED와 사이드 RGB LED의 조화 기존 MANIC K735 모델은 너무 화려하여 집중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프레임 색상은 레드, 라이트 블루, 레인보우 LED, 사이드 RGB LED로 색상 혼합이 너무 많다. 그래서 특정 포인트를 집중시키지 못해 산만한 느낌이 비교적 강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번 모델은 다르다. 차분한 색상과 고급스러운 재질로 조화롭게 순화하였다. 그 때문에 보는 시각에 따라 키캡 색상이 다르고 LED 조합 부분에서도 몽환적이면서 화사한 느낌을 제공하는 키보드라고 할 수 있다. 박스축 느낌? 이번에 마이크로닉스 MANIC K735 블랙 PBT에는 추가된 스위치는 리니어(linear), 넌(none) 클릭 박스스위치가 추가된다. 레드색상은 적축과 비슷하고 브라운 색상은 갈축과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체리 MX 스위치와 비교하자면, 우선 스위치 윤활 상태에서 차이점을 느낄 수 있었다. 상당히 주관적인 표현이며, 어디까지나 필자의 개인적인 소감이므로 참고만 하길 바란다. 스위치 느낌은 체리 MX 스위치보다 부드럽게 조작이 된다. 각 스위치에 윤활이 되었다는 느낌이 확실하게 전달된다. MX 리니어(linear) 스위치에서 느낄 수 있었던 서걱임 증상도 없으며, 넌(none)클릭의 경우 딱딱하고 밋밋한 초콜릿을 부수는 느낌이라기보다 부드러운 초콜릿을 부수는 느낌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또한, 전체 키 스트로크 길이가 짧기 때문에 체리 MX 스위치보다 평균적으로 입력 속도가 빠른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쉬운 점? 아쉬운 점이라면, 한글 폰트는 레이저로 각인되어 영문 폰트보다 쉽게 지워지는 부분이다. 두 가지 모두 염료 승화 인쇄 방식이었다면 정말 좋은 키보드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새로운 키감을 느끼고 싶다면, MANIC K735 블랙 PBT 키보드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테스트 페이지로 이어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키압 및 키 스트로크 측정 (마이크로닉스 MANIC K735 블랙 PBT)
▲ 카일 박스 스위치 공식 스펙 카일 공식 스펙 표기와 같은 오차 범위 값으로 실측되고 있으며, 카일은 이제 체리 모방 기업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카일 박스축은 체리 1세대 스위치와 비교하였다. 체리 2세대 스위치가 스위치 별로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1세대 스위치로만 비교하였으며, 2세대 스위치는 추후 업데이트하도록 하겠다) 박스 스위치는 체리 1세대 스위치보다 반응속도가 비교적 빠른 모습이고 키압은 전부 ±15g 값으로 오차 범위 이내 값으로 동작하였다. 카일 박스 스위치가 체리 스위치보다 우수하다기보다, 카일 기업도 체리 기업만큼 성장했다는 증거이며, 이제는 유사 스위치가 아닌 독자적으로 새로운 스위치를 만드는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타건 영상 (마이크로닉스 MANIC K735 블랙 PBT) 타건 느낌은 필자의 주관적인 표현임을 밝힌다. 기존 K735보다는 산뜻하다. PBT 키캡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키캡의 표면 느낌이 오돌토돌하고 키캡을 문지르고 싶은 충동이 발생했다. 박스 스위치 적축부터 소감을 말하자면, 매우 부드럽게 조작되는 스위치라고 할 수 있다. 스위치 자체 윤활이 매우 우수하여, 서걱임없이 부드러운 타건감을 제공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내부에 별다른 흡음재가 없기 때문에 일부 스위치에서 통울림 증상이 있지만, 크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다. 갈축은 체리 갈축보다는 구분이 명확하다. 갈축의 느낌은 딱딱한 초콜릿을 부수는 느낌보다는 부드러운 초콜릿을 부시는듯한 느낌이다. 갈축도 통울림 증상은 있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며, 윤활이 잘되어있어 키 조작감이 매우 매끄럽게 조작된다. LED 사진 (마이크로닉스 MANIC K735 블랙 PBT)
지금부터 외형 페이지로 이어집니다. 외 형 (마이크로닉스 MANIC K735 블랙 PBT)
패키지는 검은 바탕에 마이크로닉스 로고가 프린팅되었으며, 구성품으로는 키보드 플라스틱 커버, 키캡 리무버, 사용 설명서가 제공된다.
상판 프레임은 알루미늄 소재로 구성되었으며, 블랙색상 아노다이징이 적용된 모습이다. 키캡 영문폰트는 염료승화 방식으로 각인되었으며, 한글 및 FN 기능키 이미지는 레이저 각인 처리되었다.
바닥부에는 2단 틸트 프레임이 적용되었으며, 미끄럼 방지 처리되었다.
키캡은 이중사출 구조가 아닌 이층 사출 구조로, 검은색 베이스 키캡에 다른 색상이 이층 구조로 사출되었다. 그리고 영문 폰트는 염료 승화 처리된 키캡이다. 키캡의 두께는 1mm로 실측되었다. 이번 칼럼은 특성 상 내부 페이지는 제외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클릭)를 확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