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인워드 (GAINWARD)는? 게인워드와 팰릿 게인워드는 1984년에 대만 타이베이에 설립된 그래픽카드를 생산하는 하드웨어 업체입니다. 초기부터 NVIDIA 제품만을 생산하였고, OC에 강한 면모를 보인 제품들도 적지않았기에 약 15년 전쯤부터 몇 번 게인워드 제품을 구매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2005년, 게인워드의 지분을 69% 소유하고 있던 TNC Industrial은 Gainward 브랜드와 Gainward Europe GmbH를 Palit Microsystems에 1 백만 달러에 매각하기로 결정합니다. 이를 통해 당시 OEM에 주력하고 있었던 Palit은 게인워드의 고성능 브랜드 이미지와 미국, 유럽, 일본의 판매처 확보 등을 토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디딤돌을 다지게 됩니다. 2008년 6월 AMD의 라데온 4XXX 시리즈 출시와 발맞추어 전통적으로 NVIDIA 제품만을 생산하면서 독자적인 영역을 갖추고 있었던 GAINWARD와 역시 NVIDIA 제품만을 생산했던 XFX는 AMD 라데온 4870/4850 그래픽카드를 출시하게 됩니다. 당시 AMD 라데온 4000 시리즈는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을 보여주며 큰 인기를 얻고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XFX는 NVIDIA 그래픽카드 파트너에서 퇴출아닌 퇴출을 맞게되며 AMD 라데온 제조사로 넘어가게 되었고, GAINWARD는 다시 NVIDIA 그래픽카드에 집중하게 됩니다. 이후 PALIT은 브랜드와 규모를 키워나갔고 게인워드, 갤럭시, 팰릿 등 여러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2013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그래픽카드를 납품하는 업체로 거듭나게 됩니다. 2013년 출하량 기준 VGA 제조사 순위 ① Palit Microsystems ② PC Partner ③ Asustek Computer [ASUS] ④ Micro-Star International [MSI] ⑤ Gigabyte Technology
게인워드의 심볼 VGA, 과거의 Phantom, 현재의 Phoenix 게인워드 그래픽카드는 팰릿 산하에서도 지포스 9 시리즈까지 독자적인 Phantom 쿨링 솔루션을 선보이며 팰릿과 별도로 고급 브랜드화 정책을 펼쳐왔습니다. 지포스 10 시리즈에서는 Phantom 시리즈가 빠진 대신 새로이 피닉스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일반 VGA들과 달리 히트 싱크가 위에 있고 그 아래 FAN이 구성된 게인워드의 독창적인 팬텀 쿨링 시스템.
게인워드 GTX 1080 피닉스 공식 소개 영상 2017년 현재 Palit 그래픽카드 제품은 디앤디컴 뿐만아니라 국내 유명 유통사들이 유통하고 있는 인기 그래픽카드 제품이며, 성능과 정숙성 등 유저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제품들 중 상당수가 Palit의 브랜드 제품 중 하나입니다.
디앤디컴?
아시다시피 디앤디컴은 ASRock 메인보드를 유통하는 곳으로 잘 알려진 유통사이며, ASRock 메인보드 제품 이외에도 파워컬러(AMD 라데온 그래픽카드), 실리콘파워(메모리, SSD, USB), 그리고 지금 소개하고 있는 게인워드(NVIDIA 지포스 그래픽카드) 등을 유통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게인워드 브랜드 소개하면서 뜬금없이 ASRock 이야기를 하냐 하겠지만, 게인워드를 유통하고 있는 디앤디컴은 오랜 기간 ASRock 메인보드를 유통하면서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고, 위와 같은 AS 공약을 걸고 있을만큼 AS도 신경을 쓰고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에 게인워드를 유통했던 국내 유통사가 믿음직 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디앤디컴은 2002 년도에 창립되어 올 10월에 창립 15주년을 맞이하는 유통사이기 때문에 과거 게인워드 제품들과 달리 유통과 보증에 대한 우려는 떨쳐내어도 좋을 것입니다.
게인워드 VGA 라인업
게인워드도 지포스 10 시리즈의 라인업은 모두 완성되어 있습니다. 비록 게인워드의 모든 제품이 국내 유통되는 것은 아니지만, 국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GTX 1050부터 GTX 1070 피닉스까지 인기 라인업 제품들은 빠짐없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국내 유통중인 게인워드의 그래픽카드 외형은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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