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이 좁아서 모니터와 키스 할 지경이시라구요?
모니터암은 비싸고..
책상 길이가 60cm도 안돼서, 시력이 걱정돼, 32인치 모니터는 꿈만 꾸신다구요?
그런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빠밤!
준비물_
필수- 2절사이즈 이상의 합판/ 아스테이지 혹은 코팅지 및 테이프.
선택- 모니터 받침대

2절지 사이즈의 합판을 하나 삽니다.
이 합판에 키보드와 마우스 밑 기타등등 여러개 올릴수있는 아주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ㅎ_ㅎ

합판을 수분으로부터 보호해줄 아스테이지 혹은 얇은 코팅지나
아주 싸게싸게는 투명 테이프도 가능합니다.

아스테이지를 곧 살 생각이지만 저는 임시방편으로 간단히 테이핑으로 코팅했습니다.
그리고 모니터무게로 받침대 밑, 합판 끝부분을 공가(경상도사투리)놓고, 원하는 길이만큼 합판을 빼 주면...
쨘, 60센티 모니터가 타블렛과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 받침대까지 꽉 들어갔는데도 공간이 널널하네요!
이 방법의 장점으로
책상 넓이를 20CM정도는 자기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거구요~
게다가 책상처럼 판이 두껍지가 않아서

이렇게! 의자 팔걸이를 아래쪽으로 넣어서
팔걸이의 기능을 희생하지 않고(!!)
몸을 책상쪽으로 당길수도 있답니다 ㅎ _ㅎv
책상이 두꺼우면 팔걸이를 넣어도 팔걸이로서의 기능을 못하죠 ㅠ_ㅠ

단점은 무릎위에 댕댕이나 냥이를 올려놓으면 애들이 답답해 합니다 ㅋ;;;;
미관을 그다지 해치치도 않고, 딱딱하게 고정되는게 아니라 약간 휘어지기도 해서,
부담없이 팔을 올릴 수 있다는 거에요.
실제로 책상자체도 싼게 많긴하지만 그걸 사서 바꾸려면 위에 컴퓨터도 다 내려야하고...
청소도 해야하고... 뭐 청소하는김에 하자 라면 괜찮지만 넓고 좋은 책상은 비싸고...
반면 합판과 코팅지만 있으면 되는 이 방법이 개인적으로 매력적인거 같아서 소개해보아요.
생각보다 모니터 무게도 많이 나가서 팔로 세게 퍼억 치지 않는이상 모니터가 날아갈일도 절대 없을듯ㅎㅎ
초 미세먼지 팁(?) 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솨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