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캣 마우스를 좋아하는 유저입니다.
로켓 콘퓨어 오울아이 럭키박스에서 SE버젼이 나오고 이번에 신제품이 나온다 하여 아쉬운 마음에
바로 구매했습니다~!
1. 개봉
표지의 마우스와 내용물 크기가 같은 점이 재밌네요. ㅎㅎㅎ
간단한 스펙 내용입니다.
MADE TO WIN. 승리를 위해 만들었다(?) 영알못이지만 게이머를 위한 문구가 멋지네요. ㅎㅎㅎ
현재 사용중인 마우스입니다~
왼족부터
NKEY G510(사진에는 없습니다.), G512 / ROCCAT KONE PURE SE / ROCCAT KAIN 120 AIMO입니다.
이걸 보니 콘퓨어 그립을 정말 좋아했던 것 같네요. ㅎㅎㅎ
2. 외간
두 마우스의 큰 차이점이라 하면표면재질과 디자인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데요.
표면 재질이 플라스틱에 가까운 걸 고무고무하게 바뀌었습니다.
만지면 SE보다 부드러운 느낌이 듭니다.
콘퓨어의 큰 특징인 엄지 부분과는 확실히 정 반대의 스타일로 나온 디자인이네요.
만지면 SE보다 부드러운 느낌이 듭니다.
반대쪽도 디자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길이는 카인 마우스가 조금더 긴 편입니다.
바닥은 확실히 SE가 넓네요. ㄷㄷㄷ
SE마우스의 케이블은 일반 고무 케이블이지만 카인 제품은 페브릭소재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소재입니다.
카인 마크와 로캣 마크^^
제 눈에는 뭔가 붉은 느낌의 은색이더군요.
3. 그립
많은 분들이 로캣 오울아이를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라 생각합니다.
저도 엔키 마우스를 쓰다가 SE를 사용한 후에는 항상 SE만 사용하게 되더군요. ㅎ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롤과 배그를 같이 병행하면서 하기 때문에
클로그립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팜그립이 좋기는 하지만 롤할때 불편한 점이 있어서 두 게임 무난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클로그립을 사용중입니다.
손 크기는 손바닥이 좀 큰 편이며, 편하게 크기를 재면 F9가 나옵니다.
SE마우스로 잡을시에는 엄지부분과 반대쪽 파인 부분을 손가락으로 잡고,
가볍게 올리는 클로그립 스타일입니다.
평상시 게임할 때 손바닥이 마우스에 닿지 않습니다. 하지만,
카인 마우스를 똑같은 그립으로 잡을시에 자연스럽게 손바닥 아래 부분이 살짝 닿게 되더군요.
이게 신기한게 마우스가 그립을 유도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SE처럼 잡을려고 했지만 자연스럽게 손바닥아래부분이 닿더군요.
길이가 긴 점도 있지만 디자인 자체가 손 안에 꽉차게 잡아주는 느낌이 강합니다.
SE마우스의 경우, 제가 엄지와 소지로 사이드를 잡아서 손가락으로 움직이는 느낌이 강했지만
카인의 경우는 손 안을 꽉 채워주는 느낌으로 손 전체로 마우스를 움직이는 느낌입니다.
SE와는 다르게 손가락으로 마우스를 잡는 강도도 약하게 됩니다. 가볍게 얹은 느낌.
클로그립을 사용하였는데도 팜그립 못지 않는 그립감을 줍니다.
소프트웨어도 준비 했으나 사진첨부양이 초과해서 아쉽게 보여드릴 수가 없군요. ㅠㅠ
정리
좋았던 점
부드러운 트래킹
빠른 클릭 과 낮은 클릭 압
한글화 소프트웨어 와 기능
엄지버튼의 낮은 소리
손을 편하게 잡아주는 그립 과 클로, 팜그립에 모두 적합
아쉬운 점
DPI버튼이 한개
기존 콘퓨어 디자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호불호가 갈릴 듯한 예상
저보다 손이 작으신 분들은 카인 마우스가 크다고 생각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잘 구매한 제품이라 생각하며,
8만원대에 마우스를 추천하면 이 마우스를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부족한 후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