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은 전면부의 강화유리를 제거하고 먼지를 거를수 있는 pvc 제질의 먼지필터를 장착할 생각이였으나
이런 제품의 경우는 국내에서 판매하는 곳을 발견하지도 못하였고..
뭐라 검색해야 제품을 찾을수 있는지조차 모르겠더군요
물론 알리와 타오바오에는 물론 제품을 찾을수 있습니다.
알리에서는 제가 예전에 왕창 스트레스 받았던 판매자가 판매하는제품과
또다른 판매자가 판매하는 사이즈가 좀 작은 제품이 있긴한데 가격이 상당히 비싼편입니다.
타오바오는 써본적이 없어서 뭐라 하기는 뭐하지만..
배대지쓰는법조차 잘 모르기에 그냥 집근처의 안산역의 유통상가에 아크릴 제단할겸 가서 구매하기록 했습니다.
먼저 전면 베젤과 강화유리를 분리해줍니다.
케이스는 j610으로 전면부의 강화유리부분이 양면테이프로 붙어있었습니다.
상당히 강력한 양면테이프였지만 스펀지같은 타입의 양면테이프이기에 사이에 칼을 집어넣어서 분리해줍니다.
커터칼로 먼저 끝부분만 잘라서 벌려주고 계속 칼을 집어 넣어 양면테이프의 스펀지? 폼? 부분을 잘라서 분리해줍니다.
분리후 깨끗하게 정리하고 다시 케이스에 장착해 봤습니다.
강화유리가 있었을때 확실히 팬이 이쁘긴한데..
케이스의 쿨링성능을 살리기위해 과감하게 분리!
안산역의 철망집에 가서 구매한 먼지를 거를수준의 철망입니다.
이곳에 들르기전에 아크릴제단공장을 들려 전면 베젤부분의 틀을 먼저 선주문을 했습니다.
전면부의 강화유리의 사이즈는 400*170 인데
제가 주문한 아크릴은 이 사이즈에 안쪽에 360*130의 사이즈를 네모모형으로 가공하는것으로 주문했습니다
다만 바로 즉석에서 가공은 안되었고 2일 뒤에 주문한 아크릴을 받기록 했습니다.
가격은 아크릴이 7000원 철망이 3000원
사실 아크릴의 경우는 호구만났다는듯이 가격을 올려서 조금 기분이 뭐했지만..
처음 4000원이랬다가 7000원..ㅂㄷㅂㄷ 뭐 사실 그래도 싼것 같기는 합니다.
아크릴 판 자체만 구매해도 4000원 이상 나올텐데 거기에 가공까지 해서 주니.. 그냥 주문했습니다.
철망의 경우는 대형철망 취급점이라 작은사이즈만 구매하려고해서 살짝 민망하기는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400*170으로 제단을 부탁드려서 제단하고 가져왔습니다.
철망을 가져와서 케이스에 장착해봤습니다.
나름 이렇게만 해둬도 사용에는 크게 문제가 없을것 같습니다.
다만 강화유리에서 제거한만큼 빛이 뭔가 아쉬울것 같아서 팬의 옆쪽면에 알루미늄테이프를 붙여줬습니다.
아직 아크릴은 없는 버젼입니다.
아크릴을 가져오면 철망 위에 씌울 생각입니다
재료는 역시나 3m의 초강력양면테이프!
위의 사진에서보다 양면테이프 갯수가 늘어난것은 중간에 살짝 뜨기에 좀더 안정적으로 붙이기 위해서 추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