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4 RGB버전과 무각키캡 후기입니다.

크르르릉 1 30 0

예전부터 GK4를 지켜봐왔었습니다. 뉴스게에서 방수테스트 하는거 보고 구매리스트에 올랐으나 

높은펜타그래프의 키감이 미지수인데다가 단색 led 설정인점이 아쉬워서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구조물 이슈가 있었는데 사후처리를 잘해주는 모습이 좋은 이미지로 남았었죠.

그러던중 RGB 버전이 특가로 나왔는데 키보드 둘 자리가 없어서 빨리 품절 되길 바라면서 기다리다가

결국 일단 사고 다시 취향이 아니라면 재방출을 하자는 생각에.. 그렇게 쌓인게 늘어났는데... 또 속으면서 샀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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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는 뽁뽁이에 쌓여있었습니다. 아쉬운점은 공통적으로 계속 말이 나오는데 설명서가 없었다는점입니다. 

그리고 제품 설명에도 fn+5를 게속 누르면 단색으로도 설정된다는 점이 안나와 있어서 처음엔 레인보우에 설정된 색만 쓸수 있는줄 알고 실망했었습니다. 그리고 각키별로 설정저장 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아직 못찾은건지 지원을 안하는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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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키캡의 모습입니다. 실크인쇄인데 키캡자체는 표면이 많이 거칠지않아 미끄러운 느낌의 표면이었는데

실크인쇄된 글씨가 살짝 튀어나와 있어서 접지가 잘 되어 촉감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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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설정한 모습입니다. 광량이 이제껏 산 키보드들과는 넘사벽으로 쎄서 정말 좋았습니다.

키캡 사이사이로 영롱하게 빛이 나는데 사진에서 보이듯 부분부분 더 밝은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매우 만족입니다.

 

키감은 키캡이 단단히 체결된 멤브레인의 느낌입니다. 

키캡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안나서 정갈정갈하고 멤브레인보다 구분감이 강해 누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첫인상은 많이 심심하고 기계식보다 반응속도가 조금 느린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제 입력되는건 빠른데 러버돔을 누르는 간격때문인지 느낌이 그렇네요.

기계식키보드 자체에 매력을 못 느끼는 분들이라면 만져보면 좋을 제품같습니다. 

스페이스바 소음도 있지만 키보드 자체가 통울림이 없어서 매우 저소음이라 더 두드러지는것 같습니다. 

기계식 키보드의 텅텅과 비교하면 매우매우 조용합니다.

키보드 높이가 낮다는점이 아쉬울 다름인데 쓸수록 기본기가 좋은 키보드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까지가 올리려던 내용인데 키보드 왼쪽 컨트롤키가 몇번 사용하다보니 소음과 함께 계속 걸려서 as를 요청했고

구조물을 보내주신다고 했습니다. 펜타그래프의 구조물 교체는 처음해보는거라 설명서도 보내달라 요청을 했었는데

그 와중에 스폰서분이 무각키캡을 나눔해주셔서 설명서 없이 키캡, 구조물을 모두 바꾸게 되었습니다.

키캡만 주시는줄 알았는데 키캡밑에 구조물도 있어서 용감하게 교체할수 있었습니다.

거의 3시간동안 하면서 펜타그래프 키캡교체 장인이 될것같은 생각이 들었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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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패드 0키 부분입니다. 엔터도 모두 동일한 크기의 구조물이며 스페이스바는 2개가 고정합니다.

기계식보다 키캡이 큰것들이 살짝만 들어올려도 툭툭 빠져서 교체하기 더 쉬웠습니다.

키보드에 밑판 구조물을 고정할수있는데 4개의 돌기가 있습니다.

x자로 키가 올라오는 구조인데 밑판은 확실히 고정되는게 아니라 걸쳐놓는 느낌이고

사진의 중간부분 구조물도 살살 뜯러보면 중앙부분의 작은 돌기가 있어 밑의 구조물과 결합되는 구조입니다.

저의 경우는 와이어 리무버로 구조물의 윗부분의 일자부분 ------ 을 툭툭 떼어냈습니다. 

대부분은 반동덕분에 밑의 고정부붙도 같이 빠집니다. 

몇몇키는 밑이 고정된 채로 나오지 않는경우도 있었고 고정된 밑부분이 가운데 구조물과 같이 키캡이 빠지기도 했는데 그냥 살살 떼어내면 빠집니다. 

빠진 가운데 구조물을 모양에 맞춰서 딱 끼워주니 다시 재결합이 잘 되었습니다. 

포인트는 직각으로 작업하는 느낌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몇개는 비틀었더니 구조물이 휠뻔했습니다;

설명은 복잡한데 막상 해보면 사진이나 원래 구조물 보고 모양을 똑같이 하니 어려울것이 없었습니다.

끝으로 키캡 체결시에 키캡의 O 부분과 러버돔의 중앙이 맞게 끼워줘야 한다는 점입니다.

처음에 대충 끼웠더니 키감이 이상해져서 다시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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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숫자부분키입니다. 키캡에도 4부분의 고정돌기가 있는데 위의 부분이 주된 고정포인트라 역시 위부터 툭 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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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교체중... 나눔해주신 키캡도 구조물과 분리해야하고 키보드의 키캡도 분리해서 서로 바꾸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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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각키캡으로 교체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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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느낌입니다. 사진에 나오진 않았지만 얼룩이 있는 키도 있긴했습니다만 잘 안쓰는 부분이라 신경쓰이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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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를 켜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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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이라 조금 더 번지는 느낌이 들어 실제모습이 더 예쁩니다. 

접지력은 기본키캡이 더 좋은거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 아쉬울만큼 두 키캡다 매력이 있습니다.

 

요즘 타건습관을 바꾸려고 의식적으로 연습중인데 무각키캡이라 키 위치 외우기 좋네요.

좋은 나눔해주신 비프렌드 감사합니다. 극포 아껴주며 잘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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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 1
겨운  
무각키캡 오묘한 아름다움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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