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 갤럭시의 GTX 1080 개간지 시리즈. 갤럭시 GALAX GTX 1080 개간지 EXOC Black Edition과 GALAX GTX 1080 개간지 EXOC 두 종입니다. 원래 제품명은 EXOC SNIPER인데요, 갤럭시 코리아는 한국인에게 좀 더 익숙한 이름으로 개명하여 발매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2015년 발매된 GTX960 개간지 EXOC를 시작으로 말이죠. 이후에 G天命, 노량진 같은 이름도 추가되었지만, 여전히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처음이었던 개간지가 아닐까 합니다. 두 종류의 GTX 1080 개간지 그래픽카드는 외형과 클럭, 쿨링솔루션 등 거의 모든것이 같은 쌍둥이 같은 제품입니다. 그렇다면 다른 것은 무엇이냐 하면 바로 색입니다. 개간지 블랙 에디션은 검은색, 일반 개간지는 화이트 버전이죠. 제품 정보
테스트 결과 및 총평
▲ 5종 게임 성능 종합 그래프(지포스 GTX 1080 8GB의 성능을 100으로 두었을 때의 상대 성능) 같은듯 하면서 다른듯 서론에서 언급했듯 두 GTX 1080 개간지 그래픽카드는 컬러를 제외하면 쌍둥이처럼 같습니다. 알루미늄 쿨러 커버, 메탈 백플레이트, 100mm 듀얼 쿨링팬과 4개의 히트파이프가 적용된 쿨링솔루션 까지 말이죠. 하지만 검은색과 흰색이라는 서로 양 극에 있는 색을 메인으로 사용함으로서 완전히 다른 제품 처럼 보입니다. 두 제품 모두 같은 약 3%를 넘는 팩토리 오버클럭이 적용되어서 4K 해상도에서 5종 게임 평균 GTX 1080 파운더스 에디션보다 약 7% 좋은 성능을 발휘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돋보이는 것은 바로 소음인데요, 3슬롯 쿨링솔루션이 점점 대중화되어있는 가운데서 2슬롯 쿨링솔루션을 사용하면서 37dBA라는 아주 정숙한 소음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실제 성능 테스트에서는 GTX 1080 개간지 EXOC 블랙에디션이 화이트 제품보다 게임 성능, 온도, 소음, 소비전력 모든 면에서 미세하게 좋았는데요, 이는 GPU 특성이 블랙에디션이 더 좋았기 때문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GTX 1080 개간지 EXOC 블랙에디션 제품이 화이트보다 좋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화이트 제품 중에도 좋은 GPU 특성을 가진 코어가 들어가 있을 테니까 말이죠. 같은 외형에 다른 색으로 차별점을 둔 것이 두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인데요, 그 색에 대해서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쿨러 커버의 색이 완전한 흰색이 아닌 아이보리 느낌의 노란빛이 도는 흰색이라는 점입니다. 반대로, 백플레이트와 쿨러 커버 내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더 확실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테이프 밀봉 큰맘 먹고 신품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를 구매했는데 제품이 새것 같지 않다면 얼마나 당황스러울까요. 항상 반품 혹은 중고품을 재포장하여 새것인 것마냥 판매한다는 의혹이 끊이질 않는데요, GALAX GTX 1080 개간지 EXOC에는 GALAX 로고 스티커로 상자 입구가 봉인되어있어 스티커의 훼손 여부로 개봉품인지 신품인지 알 수 있습니다. 한결 안심되네요. 삼면 L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