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프리싱크는 모니터의 주사율을 탄력적으로 변경하여 프레임과 모니터 주사율의 싱크(Sync)를 맞춰주는 기술입니다. 비슷한 기술로는 NVIDIA의 G-SYNC가 있습니다. 특히 경쟁사인 Nvidia G-SYNC와 유사한 기술로 전용 모듈이 필요없다는 점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대에 구입을 할 수 있다는 가장 현실적인 장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프레임과 모니터 주사율이 맞아야 최적의 화면! 바로 부드러운 화면을 즐길 수 있다는 부분은 많은 분들이 아실것이라 생각됩니다. 만약 프레임과 주사율이 맞지 않다면... 바로 상하 화면이 미세하게 찢어지는 현상인 "티어링 현상"이 발생하게 되며, 게임 플레이시 상당히 거슬리게 됩니다.
본 칼럼에서는 실제 프리싱크 기능 유.무에 따른 게임 플레이시 화면 차이를 직접 살펴보고자 합니다.
AMD FreeSync™ 기술 AMD 프리싱크는 AMD APU 및 GPU에서 제공되는 기술로써 프로세서와 모니터간 통신 문제를 해결하여 끊김 현상과 이미지 깨짐 현상을 없애 보다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기술입니다. 특히 FPS등 빠른 화면 전환이 이루어지는 게임의 경우 프리싱크 유무에 따른 화면 동기화 차이에 따라 테어링 현상이 발생하는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테어링 (Tearing) – 일반적으로 수직 동기화를 사용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화면 찢어짐 현상입니다. 이는 그래픽카드의 프레임 생산량이 모니터 주사율을 초과하여 주사율과 프레임 생산량이 동기화가 되지 않아, 한 번의 주사에 여러 프레임 장 수가 겹치도록 출력될 때 나타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시스템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은 낮은 사양 게임을 실행할 때 FPS 수가 모니터 주사율보다 현저히 높을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특히 화면 이동이 빠를 때 더욱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레임과 주사율을 일치하게 한다는 점에서 게임 설정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라는 의견도 존재할것이라 생각됩니다. 바로 수직동기화 및 삼중버퍼링을 뜻합니다. 하지만, 해당 기술에도는 결정적인 단점이 존재합니다.
수직동기화 & 삼중버퍼링은 모니터의 주사율에 맞게 그래픽카드에서 전송되는 프레임을 조정하는 기술입니다. 예를 들자면 60Hz(주사율) 고정 모니터 사용 환경에서 시스템에서 이를 넘어서는 프레임을 보여줄 경우 모니터 주사율에 맞게 강제로 프레임을 낮춰버립니다. 주사율보다 프레임이 낮은 경우에는 일정 수준의 프레임 안정화에 기여하기도 합니다.
결정적으로 사용자의 시스템을 제한하거나 강제로 그 성능을 높이려 하기 때문에 처리 과장에서 부하가 심해지고 인풋렉과 같은 성능 저하를 발생시키게 합니다.
프리싱크는 모니터 주사율이 고정된것이 아니기에 시스템에서 뿌려지는 프레임에 맞게 변하는 가변 주사율 기술이고, 수직동기화 및 삼중버퍼링은 반대로 주사율에 맞춰 프레임을 강제로 조정하는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습니다. |